강북구 국회의원후보 장애인 정책 토론회, 진보신당만이 참여해


지난 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진보신당에 대한 환호가 계속되었다.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등 주요 정당 후보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유일하게 진보신당 김일웅 후보만 참여해 당 장애인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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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오후 2시, 강북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주최의 “IL센터지원 정책토론회 –총선 후보에게 묻는다”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200여명 이상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하였다.


 

강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 갑 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을 초청해 각 당의 장애인정책을 듣고 토론 및 정책제안 등을 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오영식 후보는 처음부터 불참을 통보해 왔고, 최초 참가하겠다고 한 새누리당 정양석 후보 역시 당일 아침에 다른 일정이 잡혔다는 이유로 불참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보신당 김일웅 후보만 유일하게 참가, 진보신당의 장애인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진보신당 장애인정책 설명회’가 되어 버린 것이다.

김대성 강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김일웅 후보는 1. 장애인 복지시스템 정비 및 서비스 공공성 강화, 2. 보편적인 장애인 복지 위한 예산 확보, 3. 장애인 노동권과 충분한 소득 보장, 4. 소수 장애인 인권보장으로 전체 장애인의 인권증진, 5. 장애인 권리 옹호체계 구축 등 진보신당의 장애인 정책을 설명, 200여명 가량 운집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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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오후 2시, 강북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주최의 “IL센터지원 정책토론회 – 총선 후보에게 묻는다”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대성 강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사무총장이 토론회 취지와 불참 후보들의 불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설명이 끝난 후 김대성 사무총장은 “진보신당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서 놀라웠다.”라며 이번 선거의 성과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진보신당과 함께 장애인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비추기도 했다.

김일웅 후보 역시 “이번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저와 진보신당은 이후로도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며 후보 자신과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불참을 통보한 새누리당 정양석 후보는 같은 시간 수유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으며, 민주통합당 오영식 후보는 지난 27일 지역언론 주최 후보자토론회에도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나 의도적으로 토론을 기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역 주민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박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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