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당원들 단풍놀이 다녀왔어요^^

by 박은영 posted Nov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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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전북, 전남, 광주 호남권 당원들이 전남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로 단풍놀이 

다녀왔습니다.


전북에서는, 오랜 기간 전북도당을 이끌어 오신 그리고 아쉽게도 장 트러블로 밖에서는 맘껏 술을 못 마신다는 김주환 전북도당위원장님과 취업 후에도 많은 당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장원 당원지난 지방선거에서 9.75%의 득표율을 얻어 다음이 더 기대되는 김현탁 당원이 오셨습니다.


전남에서는, 요즘 밴드 활동을 위한 공간을 고민 중이신 왕년의 베이시스트 김철홍 전 전남도당위원장님과 그의 부인이자 당대의원이신 김현숙 당원, 해마다 지리산 종주를 하는 산악인 문지영 당원이 오셨습니다.


광주에서는, 당원들 만나 술과 밥 사는 일이 취미이신 박상욱 광주시당 비대위원장님, 연대활동의 달인 박재현 사무처장, 말씀은 느리지만 늘 한 방이 있는 임영재 당원, 그리고 저(박은영)도 함께 백양사로 갔습니다. 이미 도착하신 임순택 당원과 부인이신 김미향님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습니다. 임순택 동지는 KT새노조 조합원으로 평생 노동자이자, 활동가로 살아오셨습니다. 내년이면 회사에서 정년이라고 합니다. 임순택 동지처럼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고 여전히 당 활동에 참여하시는 정년퇴직한 당원들과 무엇을 할 것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광주시당의 전 사무처장이자 전국위원으로 활동하셨던 강윤희 당원과 광주시당 재정악화를 걱정하면서 이달부터 월 당비 10만원을!! 내기로 하신 조준형 당원, 광주시당의 전 전 위원장이신 조기용 당원과 부인이신 조소영님도 오셨습니다. 조기용 당원께서 2015년 민중총궐기 당시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하실 때 경찰의 자택 압수수색 상황이 벌어져 어린 두 자녀도 집에 있어서 당원들이 걱정하는 중에 오히려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소영님, 그래서 두 분은 정말 천생연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백양사 일대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는 동안 전남 당원이신 홍길순 당원과 가족들도 와서 오랜만에 인사 나누었습니다. 딸 아이가 언제 그렇게 컸는지, 아이의 성장을 보며 얼마나 육아로 바빴을지 가늠될 뿐입니다.


단풍 구경도 하고 밥도 맛있게 먹고 지난주에 이사한 광주시당으로 이동해서 부족한 반주를 만회하며 덜 마신 술을 맘껏 먹고 놀았습니다. 전날 고향 보성에 갔다가 과음하시고 늦게야 참여하신 광주시당의 전 위원장 조규식 당원도 오셔서 강윤희 동지의 뜨거운 환영(?) 속에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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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당의 상황에도 시도당을 지키고 계신 당원들은 노동당의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쩌다보니 지난 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화제가 됐는데 김현탁 당원의 선거 비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김현탁 동지의 아버지는 주말마다 아들의 선거를 돕기 위해 전주에 오셨는데 누가 들어도 확실한 경상도 억양 때문에 아들 표가 깎일까 무서워 입도 뻥끗 못하고 계셨다고... 시대가 어느 때 인데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했다는 듣기만 해도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80표가 부족해서 9.8%로 선거비를 보전받지 못했다는 말이 나오자 김현탁 동지는 소주만 벌컥벌컥 마셨답니다ㅠㅠ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가고 짧은 겨울 해가 지면서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자리도 아쉽게 정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한 광주시당은 127일 금요일 광주의 당원들과 집들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심있는 누구라도 참석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사한 광주시당은 숙박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지금 누군가 벌써 숙박 중입니다.

광주에 오시면 숙소는 여기로~

광주광역시 북구 용주로 30번길 110-5(용봉동 1204-29) 전남대 부근으로 옮겼습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활동으로 당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남은 가을 멋지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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