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당 당직선거 무효결정 관련 출마예정자들의 입장

by 경상남도당 posted Jun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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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당 당직선거 무효결정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 ]

1. 우리는 이번에 실시 예정이었던 경남도당의 당직선거에 출마하고자 준비했던 경남도당의 당직선거 후보출마 예정자들입니다.

2. 하지만 이미 공고까지 났던 경남도당의 당직선거는 경남도당 선관위원장의 임기만료를 이유로 중앙선관위가 무효결정을 내림으로써 실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 경남도당 선관위원장의 임기와 관련 규정에 대해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은 경남도당 비대위의 실수에 대해 우선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4. 하지만 경남도당 비대위의 실수는 이번 선거가 작년 9월과 지난 1월의 선거가 무산된데 따른 재재선거이므로 선출정수 등도 기존의 선출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만큼 선거공고 또한 기존의 선관위원장 명의로 내어도 된다고 생각한 일종의 단순착오였을 뿐입니다.

5. 단순착오를 이유로, 이미 등록마감이 임박한 시점에서야 선거무효를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는 더 큰 유감과 항의를 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선거무효를 결정할 정도의 중대사유였다면 선거공고 즉시 해당사항을 확인하고 정정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합니다. 확인이 늦어져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이미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후보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고된 선거일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선거공고만 수정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6. 그럼에도 그간의 정황이나 선거일정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무효결정으로 인해, 설사 중앙선관위 명의로 재공고를 해서 다시 선거를 하더라도 선거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일정상 거기서 선출된 당협위원장이나 대의원 등은 오는 7월 7일의 정기당대회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정기당대회는 2년에 한 번이므로 결국 새로 선출된 사람들은 자신의 임기 중에 정기당대회에 전혀 참석할 수 없는 것입니다.

7. 또한 이번 정기당대회는 당명개정 등 중요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인데, 경남도당의 경우 선거무효결정으로 인해 이번 당대회에 참석하지 못함으로써 해당 안건에 대한 경남도당 당원들의 뜻이 전혀 반영될 수 없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8. 이에 우리는 경남도당 당원들의 입장을 배제한 채로 진행되는 이번 당대회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해당 결정에 동의할 수 없음을 미리 밝히고자 합니다. 경남도당 당원들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적인 의무이므로, 당대회 이후의 대책과 관련해서는 이번 당대회 결정에 관계없이 경남도당 당원들의 뜻을 모아 우리 스스로 이후의 방향을 결정할 것임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노동당 경남도당 당직선거 후보출마 예정자 일동 (송미량, 안혜린, 윤익근, 김한식, 정순미, 김정일, 이장규, 이한금, 나양주, 김종태, 홍성태, 박우식, 강상곤, 박태영,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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