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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를 살린다고 난리다.

기업을 살린다고

10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소비를 진작한다고

10조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단다.

이게 모두

기업을 살리는 것이고

경제를 살리는 것이란다.

이들에게 가계는 부차적이다.

나는

그런 기업을 살려야 하는지

그런 경제를 살려야 하는지 모른다.

기업에 기반한 자본경제는

실업

비정규노동

빈곤

불평등만 확대할 뿐이고

자연까지 파괴하여

코로나같은 전염병만 창궐시킬 뿐이다.

그런 자본의 경제는

단지 자본증식만을 위해

인간과 자연을 끝없이 희생시키는 체제다.

이제

우리의 일상을 앗아가고

세계까지 멈춘

자본경제 그만 하자.

대신

가계만 생각하자.

가계부터 살려나가자.

그러다 보면

기업에 기반한 자본경제를 대체할

가계에 기반한 사회경제가 형성되어갈 것이다.

코로나에 두둘겨 맞는

세계의 정부와

죽어나가는

세계의 시민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자본을 멈추고 사회를 가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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