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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9월 7일 수요일 저녁, 종로3가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에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다룬 <그림자들의 섬> 공동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영화를 보고 난 후 김정근 감독님과 관객들이 직접 대화를 하는 GV시간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찍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면, 이 영화를 보는 우리가 해야하는 역할에 대한 고민, 영화의 "현재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50분가량 질의응답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영화를 보러 오신 분들의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영도는 그림자 영, 섬 도, 영도입니다. 노동자들이 그림자처럼 존재하고, 2차산업 노동자들은 점점 그림자들처럼 밀려나고 섬처럼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그림자들의 섬>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섬을 이어낼지 아닐지는 우리의 몫인 것 같습니다" ─ GV 中 김정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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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난 후에는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상영회를 마무리하며 다음번에도 당원들과 함께 영화, 공연 등을 보고 함께 나누는 자리들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당원분들과 함께^^ 


그리고 <그림자들의 섬> 영화관 상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동체상영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 활동공간 등에서 공동체상영을 준비, 진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배급사 시네마달이나 중앙당 기획조정실 용혜인 국장 (010-3066-326o)으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노동자들의 해고가 예고되고 있는 지금,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나누고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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