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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그룹에서 보기 흉한 다툼이 벌어집니다. 원래 있던 <노동당> 그룹이 당원을 대상으로 한 공간임을 표방하면서 <노동당 사람들>로 이름을 바꾼 것이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당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그룹은 아니라고 알고 있으며 현재 가입 신청한 이의 신분을 어떻게 확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비공개 그룹입니다.


총선 기간에 또 하나의 그룹 <노동당>도 만들어졌습니다. 선전과 홍보의 취지를 띠고 공개그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확실하게 명시된 것을 보지 못했지만 무작위 초대 논란이 있었을 때 주요 당직자들께서 해명하던 모습을 본 기억으론 당에서 공식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그룹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비공개그룹/공개그룹이 나뉘어 운영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두 그룹의 역할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 입니다. 당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그룹에 올릴 내용과 토론거리, 불특정다수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공개그룹에 올릴 내용과 토론거리에 대한 구분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설마 "우리 이렇게 한심합니다." 전시하고 싶어 만든 것은 아니겠지요? 현재 원래 의도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원래 어떤 취지로 기획하고 용도를 설정한 것인지 만든 분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 지난 여름, 당원총투표 안건이 화제였던 당대회에서는 몇 건의 특별결의문이 통과되었습니다. 그 중 데이트폭력과 관련된 특별결의문, 그리고 이 특별결의문을 촉발한 사건과 관련된 서울시당의 미비했던 대응은 얼마 전 다시 몇몇 탈당의변과 관련해 이야기가 나온 바 있습니다. 전임 지도부 탈당사태, 이 때문에 이어진 당직선거로 인한 혼란. 뒤를 이은 지도부에서 미처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 등의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당대회엔 다른 특별결의문도 있었습니다. 김형모 당원이 제안했던 국민연금하나로 정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이 결의문이 당대회 이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는 폐기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문득 궁금했지만 채 묻지 못했습니다. 만약 데이트폭력 특별결의문과 같은 이유로 그저 잊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우리 당의 정책으로 선언하고 챙기든, 폐기로 결론을 내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당에서는 챙기고 있었는데 제가 놓쳐서 알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대표단이 바뀌고 새 대표단이 해당 결의문을 책임져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그저 짬시키고 있는 것이라면 이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대표단이 몇 번이 바뀌든 이 당은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이어져 갈 것이라면 전임 대표단때 일인데 왜 현재 대표단한테 묻냐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정책 제안을 하고 당대회 통과를 위해 힘쓴 당원께도 예의가 아닙니다. 결의문 채택 이후 경과에 대한 답변과 현 지도부에서 해당 결의문에 대한 입장을 밝혀 일단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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