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지방선거 준비팀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대선은 어떤 정치적 의미를 남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선거라면, 지방선거는 정치적 성과를 남겨야 하는 선거라 생각합니다. 제한적이나마 우리당의 주장을 하나의 모델로 실현해 볼 수 있는 지역정치는, 많은 분들이 판단하듯 당의 주요한 성장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지방선거는 1년 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남겨서는 안 됩니다.
중앙당에 전담팀을 꾸리고 시도당·당협의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의미 있는 사업을 위해선 예산과 조직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므로 중앙당과 별개의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보다는 중앙당내 팀을 꾸리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주요한 사업으로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지역 내 배포할 ‘신문’을 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주요 현안에 기반 해 우리당의 입장을 선전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예를 들면 서울 마포는 복합쇼핑몰 건설로 소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영등포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심지 장대터널 문제가 이슈입니다. 우리당의 정책에는 이미 이 같은 이슈가 담겨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디테일’입니다.
청년 당원들이 많은 우리당의 장점을 활용해 지방선거 피선거권 연령제한을 폐기하는 운동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대해선 몇 차례 합헌 결정이 있었으므로 이슈를 잘 만들어 국회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후보자 발굴, 재정마련을 위한 사업 등도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선 또한 지방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지방선거 전담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올해 4월까지는 설계도를 만들고, 조기대선이 종료되는 시점 이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여력에 여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 어려움이 있을 줄로 압니다. 다만 지방선거는 여러 당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당직자 이외에 협력할 수 있는 당원들이 일정정도 확보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