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선에서 전농과 함께 농민월급제를 대선공약으로 제출하고,
지금도 농민기본소득의 세 가지 형태 중 하나로 거론되는 모델을 설계한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이 진보신당 당원이었다네요.
지금은 정의당에 가 있구요.
지난해 정의당이 뜬금없이 농민기본소득제 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시도당에서 한 적이 있습니다.
강원도당 사무처장에게 '기본소득이 정의당의 당론이냐?' 라고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도 주장하고, 좋은 제도 아니냐?'라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런걸 당론채택 과정도 없이 슬그머니 주장하다니 정의당이 이제 포퓰리즘 정당이 다 되었구나 했는데,
이제 보니 정의당에 정기석 마을연구소장이 있었네요.
원주에서는 노동당, 녹색당이 농민기본소득을 목표로 공부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농민기본소득이 세 가지 모델이 있더군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농가단위 기본소득제
정기석 소장의 개별농민단위 기본소득제
박경철 연구원의 농촌주민 기본소득제
9월 6일에는 박경철 연구원 초청강연을 해서 충남의 사례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원주에 한 번 들러주세요.
오시면 맛있는 '건진국수'와 '치악산막걸리' 쏩니다.
('건진국수'는 횡성과 원주에만 있는 여름철 별미입니다.)
참고로 정기석의 공익농민 기본소득제(일명 '농민월급제')에 관한 녹색평론 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greenreview.co.kr/archive/139JungGisuk.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