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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당원님의 글에 대한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을 보며, 저와 같이 일반 당원 분들이 마음의 상처가 크고,자괴감 마저 드는것 같아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따라서 이글은 저와 같은 일반 당원분들께 드리는당부의 글이라 봐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먼저 저는 충북도당 당원이며, 노동당의 집권을 꿈꾸는 40대 일반 당원 탁금호입니다.


윤성희 당원님의 글을 읽고 상처받고 자괴감마저 드신 일반 당원여러분.

노동당은 단순 친목 모임이 아닌 한 국가의 권력을 얻고, 우리 당의 정신과 철학으로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한나라의 정당입니다.

비록 국회의원 한 석없는 힘없는 당이지만,부당한 탄압과 차별,소외에 맞서 구속을 마다하지 않고 싸우는 정치 집단입니다. 따라서 각기 다양한 생각과 삶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진 당원들이 모여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토론을 하고, 자신의 뜻과 의견을 당의 의견으로 표출하기위해 당대표에 출마하고, 당직에 출마하고,각지역의 위원장으로 출마하는 겁니다. 즉 노동당도 치열한 정치 행위의 장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위해 당원들을 만나 자신의 뜻을 설득하기도하고, sns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혹은 당의 활동을 열심히 하거나투쟁의 현장에서 투사의면모를 보이면서 자신의 정치를 실현하기위한 동지들을 만들어 갑니다. 혼자서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것이 힘드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규합하고 함께 고민하고,활동하고, 자신들의 오류를 개선하고,발전시켜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이과정에서는 당연히 돈이라것도 필요하고, 모임도 해야할 것이고, 모임이 있으면 리더도 있을 것이고 공개적일수도 있고 비공개적일수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사람혹은 조직,모임이 당내에 있는것은 당연하고 , 여러개 다양하게 있는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5000당원이라면 10여개 정도 있다해도 그리 놀랄만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윤성희 당원님의 글에 의하면노동당에는 크게 2개가 있는것 같습니다. 구사회당계와 진보신당계(?) 정도 말입니다.2개밖에 없다니 아주 단합이 잘되는 정당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런 조직들이 노동당이라는 정당안에서 치열하게 논쟁하고 당원들을 설득하고, 정치력을 통해서 당내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것은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 인정하고 노동당안에서 함께 활동하고 실천하면서,궁극적으로 국가권력을 획득하기위한 정치실력을 키워내야겠지요.

저는 윤성희 당원님의 글또한 이러한 정치행위이자,권력투쟁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윤성희 당원님이 순수하게 당을 위해서 구사회당계와 김길오의 만행을 폭로하고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 주장 한다고 해도, 중요한 당대표시기에 이런 글을 썻다는 것만으로도 정치적인 자기 의사표현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안에서 당원들의 모든 글과 말과 행동은 정치적일수밖에 없으며,정치적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윤성희 당원의 글을 보고 대표 후보로 나온 사람중에 구사회당계 사람이있다면 일반 당원들로서는 판단을 유보해야 하는 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당에 자괴감과 환멸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는데 정치적 의도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썻다고 하는것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윤성희 당원님의 글을 보고 당에 자괴감과 환멸을 느끼신 당원 여러분.

결코 자괴감과 환멸을 느끼실 필요 없습니다. 윤성희님의 글에 언급된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사실 제 입장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글에 언급된 분들의 댓글을 보더라고 본의 아니게 어느 정도 왜곡된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결코 자괴감과 환멸을 가지실 필요없습니다. 구사회당계 사람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당내 정치활동을 한 것이고, 그것이 언더 조직이 되고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의사결정이 된다해도 그들 조직나름의 활동방식일 뿐입니다. 그들이 생산해낸 정책과 활동성과가 노동당에 문제를 일으키고, 사회변혁과 정권획득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당대표 선거에서 표를 안주면되고, 당내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반대 의견을 제출하시면됩니다. 혼자서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함께 뜻이 맞는 당원을 조직하고, 선전하고 선동하여 정치력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당대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폭로전을 통해서 사회당계의 힘을 빼놓겟다고 생각하는 조직이있다면 그것도 그 조직의 정치행위이니 그 자체로 나무랄것은 없겟지요. 다만 정치는 실력으로 평가받고, 실력을 통해서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입니다. 어느 조직 혹은 어느 개인의 정치력을 평가하고 권력을 맡기는 것은 대의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노동당에서는 일반 당원의 몫입니다.

냉정하게 평가해 주십시오. 노동당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할지, 누가 노동당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변혁 운동에 앞장 설지,궁극적으로 정당조직으로서 정치권력을 획득하기위한 당대표로서 누가 더 나은지를 평가하고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이글이 윤성희 당원님의 글을 통해 상처받고 힘들어 했을 당원분들께 조그만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당대표에 출마한 두 선본 모두의 화이팅과 건승과 기원합니다.


  




  • 먹보 2019.01.18 12:37
    어쨌든 그글자체가 지닌 파괴력때문에 저 또한 탈당을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평등을 주장하면서 평등을 실천하지 않고 해치는 조직에 더이상 있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글을 읽어보니 어느정도 맘이 진정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수박같은사람 2019.01.21 13:21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대댓글을 다네요.
    어느정도 맘이 진정되셧다니 다행이네요.
    노동당이 혹 이글에 언급된 사회당계라는 사람들이 결코 평등을 주장하면서 평등을 실천하지않고 해치는 조직은 아닐 겁니다. 노동당의 이념과그에 기반해 활동하는 당 활동가들이, 특히 먹보님께서 윤성희님의 글을 통해서 우려의 시선으 로 바라 보았을 사회당계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그들이 주장하고 실천하고, 성과를 이루었던 무수한 활동들이 결코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겁니다. 사회당계를 두둔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그들이 당활동으로 이루었던 성과는 올곧게 평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럴때 일 수록 저희같은 일반당원들이 힘을 내고 당대표에 출마한 분들과 중앙당, 지역활동가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글을 쓴겁니다.
    먹보님!! 우리 같이 힘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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