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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5:36

비례대표 출마의 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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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한국의 모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동당 청소년 당원 조민입니다. 21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로 나서고자 출마의 변을 올립니다.

 

2020년대가 밝았습니다. 연도에서 십의 자리 숫자가 하나 올라간 지금, 모두 안녕들 하신지요.

전 안녕하지 못합니다. 육군의 트랜스젠더 군인인 변희수 하사 전역 결정 때문에,

오늘 오전, 문중원 열사 대책위 상황실을 폭력으로 철거한 문재인 때문에,

미국의 전쟁 범죄에 가담하는 문재인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때문에,

바뀐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넘쳐나는 청소년혐오-여성혐오-퀴어혐오 때문에.

 

성소수자는 아직도 동료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지금이, 미제국에 복종해야 하는 남한의 처지가,

지금이 2020년대가 맞는지, 7080 군사독재 시절인지 구분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진보정치는 전진해야 하기에, 저는 국회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지방선거 후보로 인정받기 위해 선거법 불복종 투쟁을 진행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당시 저는 청소년은 지방의원, 지자체장이 될 수 없는 불합리한 선거법에 맞서 투쟁했습니다.

저의 후보 등록 투쟁은 실패로 끝났지만,

선거권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작지만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선거연령은 조금씩 낮아져가지만, 피선거권 대통령 만 40, 그 외 만 25세의 장벽은 견고합니다.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민중이 정치를 할 수 없게 막는 조항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나 정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무나인 제가 나서겠습니다.

 

공약

-교육 평준화

-선거권연령제한과 피선거권연령제한 철폐

-촛불청소년인권법 제정

-차별금지법 제정

-반동정당, 문재인 정부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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