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남 전국위원 이장규입니다.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대표단이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대표단이 그간의 과정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만큼

대표단과 정치적 책임을 공유하는 전국위원회 역시 총사퇴하는 것이

제대로 책임을 지는 방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 당이 이후 아래로부터의 전당적인 토론을 통해

당의 새로운 전망을 마련하고 철저한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는

정치적 각오와 메시지를 당원 동지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안건은 표결이 아니라

전국위원 스스로의 결의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표결 결과에 따라 전국위원회는 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면

대표단이 사퇴한 마당에 전국위원회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지않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표결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던 당원 동지들께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사안이 표결로 처리될 사안이 아니었다는 우리의 생각을
보다 정확히 드러내는 방식은 표결 직전 퇴장이 아니라
표결 직전 안건을 철회하고 

우리라도 정치적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는 것이 

더 타당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 정치적 미숙함에 사과드립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표단만이 아니라 전국위원회 또한 그간의 실패를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전국위원 총사퇴를 주장했던만큼

스스로 주장한 것을 지키는 것이 정치적으로 일관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이제 전국위원직을 사퇴합니다.
애초에 약속한 임기를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 당원동지들께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간의 정치적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현재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상층 내지 중앙정치가 아니라 지역과 현장에서부터 
우리 당의 새로운 전망을 마련하고 철저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간의 과정을 지켜보며 많이 힘들어하셨을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 계희삼 2016.07.17 16:50
    이 댓글은 이장규동지에게만 겨냥한것은 아님을 먼저 밝혀 놓습니다
    2008년인가 진보신당 창당과 더불어 나의 첫 정당생활은 시작되었고 이후 몇차례의 선거, 집단적 탈당, 사회당 합당 등 주요 이슈가 있을때마다 내홍을 겪곤합니다
    이번 선거만 가지고 본다면 뭐가 실패인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선거 전 노동당의 역량으로 볼때 과연 이번 선거의 질적 양적 결과가 충격적인 패배라 불릴만큼 탄핵(?) 내지 사퇴의 빌미가 되는것인지 솔직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책임지는 정치라
    백년운동정당을 하자면서 무슨 대표단 전국위원 채 1년도 안되서 사퇴를 요구하고 또 알아서 사퇴하고
    미안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 당을 전국위원들이 생각하시는 성공으로 이끌수 있는 인물도 없는거 같은데
    참 답답합니다
    이번에 대표단이나 전국위원님들 책임을 지시고 사퇴하시려면 가급적 앞으로는 당직을 맡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책임은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대표단의 사퇴 문제는 당원들의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몇천명되시는 당원들의 의견마저 수렴하시는 작업도 못하는 이런 진보정당의 모습이 발전적일수 있을까 솔직히 희의적입니다
    일년도 안돼서 대표단 투표를 당원들에게 독려할 제 능력이 없을거 같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07
3129 예결위의 특별감사 보고서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정정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10 영등포지니 2018.06.14 3057
3128 이갑용 당대표의 부적절한 담화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5 Alexpark 2018.03.06 3054
3127 정기당대회 안건에 대한 고양당협 설문조사 결과(비공식) file 대표물고기 2019.07.06 3046
3126 지나친 비난은 금해야 합니다! 10 희망아범 2018.05.14 3046
3125 '근태', 그 다음은 뭡니까? 노정 2016.06.06 3044
3124 노동당원들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 2 신지혜 2019.08.14 3032
3123 노동위원회 전국순회 간담회 - 인천 file 노동위원회 2016.09.05 3031
3122 오늘 오전 11시,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1만 시간 단식 돌입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file 용혜인 2016.06.16 3028
3121 선거가 끝나고 [2] - ‘선입선출’의 선출직인가? 5 숭이 2016.05.24 3028
3120 몰카 (Spy Camera) 범죄 어떻게 막을 것인가? file 나무를심는사람 2018.07.10 3026
3119 메갈리안에 대한 생각을 철회합니다... 1 젊은이 2016.07.24 3026
3118 대표단은 명확히 다시 사과를 해주십시오. 7 영등포지니 2016.06.09 3025
» 당원 동지들께 사과드리며, 전국위원을 사퇴합니다 1 이장규 2016.07.17 3021
3116 당명 개정 당원 여론 조사 결과 발표 file 노동당 2017.07.21 3020
3115 [서울시당위원장] 소수의 배제이거나 불통의 고립이거나_<광역시도당 연서명>에 부쳐 9 김상철(냥이관리인) 2016.06.15 3018
3114 [출마선언] “예술적인 좌파정치 아름다운 좌파정당” - 대중적 좌파동맹으로 사회주의 대중정당을! 32 file 나도원 2019.10.18 3017
3113 송상호 동지의 제안을 적극 환영합니다 -- 전국위 자료 첨부 7 이장규 2016.07.18 3014
3112 여섯 번째 만남, 경남 당원들. “전 당원이 다 한번 모여 봅시다.” file 구교현 2016.05.20 3009
3111 [기호1번] 신지혜, 용혜인 대표후보, 서태성, 신민주 부대표후보가 이제 당원들을 만나러 갑니다 2 file [기호1번]노동당_파도선본 2019.01.04 3007
3110 유감입니다. 2 숭이 2016.06.07 3005
3109 [서울관악] No More Hands, No More Voting (손이 없으면 투표도 더 이상 못할 것이다) file 정상훈 2016.11.11 3003
3108 [기호1번] 세상을 바꿀 노동당의 젊은 파도를 위하여 당대표 후보 기호1번 용혜인을 후원해주세요 1 file 용혜인 2019.01.18 3000
3107 유독 당원들 간의 성적 폭력이나 성차별에서만 그런 듯 한데 23 풍월주 2016.04.19 2995
3106 [중서사하영도당협 정책논평]미세먼지 264㎍/㎥, 사하구는 미세먼지 대책을 재검토하라! file 베레레 2018.01.10 2990
3105 [광주시당 선관위] 5기 노동당 광주시당 당직선거 공보 광주시당 2017.01.09 2979
3104 '당의 미래'='도로 꼴통' 1 박찬수 2016.07.18 2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