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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표 안혜린입니다. 연일 당원동지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닌 글을 올리게 되는 점, 대단히 송구합니다. 대표단회의 녹취와 관련해 설왕설래되고 있고, 과정에서 일부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들이 전달되기도 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씁니다. 우선 대표단회의에서 제가 그간 녹취를 주장한 것은,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세 번째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크게는 대표단회의의 회의결과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논쟁을 없애고, 효율적,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즉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제시였습니다.

 

그간 대표단회의는 회의결과와 관련하여 이견이 있어, 수정된 적도 몇 차례 있었고, 그러다보니 이것과 관련하여 불필요한 논쟁을 수차례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실과 관련해 서로가 함께 수용할 수 있는 확인과정이 대표단회의의 회의결과서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우리 당 회의규정에 대표단회의는 공개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효율적으로 끌어가기 위하여 녹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지면, 녹취를 하는 것이 맞고, 녹취를 해 온 전례가 있으며, 지금도 시도당에 따라서는 시도당운영위 등 녹취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의결과서의 간명함으로 인하여, 주요하게 결정한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회의결과의 맥락 또한 전달이 어려운 점, 그리고 이견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회의결과서만이 아니라 회의록을 작성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세회의록 작성이 제대로 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또 문제가 발생해, 9차 회의에서는 대표단 회의결과 보고가 간략하므로 회의록을 공개하되, 회의결과 공지는 총장이 담당했으므로 병가 후 논의하여 결정한다. 원칙적으로 회의록을 전부 공개하는 것으로 한다는 결정을 하기에 이릅니다. 연이어 회의결과와 관련하여 이견이 있어, 11차 회의에서 회의결과 작성은 사무총장이 담당하고 안건이 끝날 때마다 결과를 성원에게 확인하기로결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당시에 회의결과와 관련한 이견이 발생하였고, 때로는 진실공방을 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이것이 불필요한 논쟁이라 판단해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이러한 이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회의결과서가 수정된 기록 또한 있습니다.

- 27차 대표단회의 : “중앙당 조직개편 논의는 원안을 바탕으로 진행함” -> “중앙당 조직개편 논의는 원안을 바탕으로 논의진행함으로 수정

 

- 28차 대표단회의 결과 : 전국위원회 안건을 다룬 총선 후속사업에서 평가와 전망위원회 설치관련하여 설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이, 결과서를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제대로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설치를 명확히 하여 수정함.

 

- 29차 대표단회의 : 평가와 전망위원회를 전국위 산하에 설치하기로 중집과 대표단회의에서 이미 결의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 결정사항을 번복하는 안이 별지로 제출되어, 이 안의 제출배경을 질문하였더니, 구형구 총장은 집행위 논의 결과라고 답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박종웅 국장이 언급한 실장과 국장의 발언권에 대한 제 발언의 주요맥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서 저는 기존 결정사항을 번복할 수는 있으되, 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집행위가 대표단회의와 중집의 상의기구도 아니다. 또한 예전의 진보신당 시절에는, 실장의 경우 대표단회의의 실제 성원은 아니기에 발언권을 일부 제한하거나 그로 인해서 그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대표단회의는 모든 실장들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고, 대변인이 일정관계로 대표단회의 불참시 박종웅 국장이 그 대신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해서 박종웅 국장은 국장이기는 하나 충분히 발언할 수 있는 구조이다. 결론적으로 대표단회의에서 실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구조인데, 대표단회의와 중집의 결정사항과 다른 안을, 집행위 안이라고 해서 제출하는 것 또한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서 총선 후속사업 방침과 관련해서 “- 집행위 논의와 원안 제출 과정이 적절치 않았다는 의견, - 이견을 확인했으며 회의 시간이 부족해 결정 보류함. 후차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함.”이라는 결정에 이릅니다.

 

평가와 전망위원회 관련해서는 계속된 이견이 오고 갔습니다. 30차 대표단회의 결과, 전국위에서 다룰 총선 후속사업 방침에서 평가와 전망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한 대표단회의의 원안에는, 대표단 담화문에 담겨 있는 대표단 거취를 전국위에서 묻기로 한 것에 대한 거취의 재신임이 담겨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해서 그 결정을 대표단 거취 결정 방식은 제안 설명 직후에 대표가 직접 언급키로 함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전국위 이후 이러한 결정에 대하여, 그것이 대표단의 재신임, 즉 사퇴여부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또 한 차례의 이견이 발생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32차 기관지 개편논의에서 당 내 언론/홍보 전략 수립과 함께 논의한다. 이를 위한 책임단위를 정한다. (대변인 또는 담당 부대표)”로 정리된 결과서 역시, 33차 회의에서 이견이 있었습니다.

참고> 결과적으로 이 안건은 재논의 끝에, 직전 회의 결과와는 다른

“- 당보 발행은 대표와 대변인이 논의한다.

- 현행 기관지 개편은 김한울 부대표가 팀을 구성하여 논의한다.”로 결정됩니다.

 

해서 저는 32차 회의결과에 대한 이견을 제시하고, 그간의 대표단회의 결과와 관련한 여러차례 반복된 문제를 지적하였습니다.

 

1. 실제 회의결과가 수정된 적이 있으며,

2. 전국위 직전에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합의한 평전위원 구성과 관련해, 구형구 총장은 올라온 명단에 대하여 본인동의가 다 이루어진 상태이고, 아주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변경될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하다고 한 것과 달리, 그 명단이 바뀐 것에 대하여 문제를 지적하자,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총장의 허위보고 혹은 실언이라고 총장 스스로 발언한 바 있음.

3. 조직개편 관련해서도 평전위 안을 받아서 논의를 진행하자고 합의했다는 의견과 함께, 그러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로 받아들이는 문제 등

 

이런 일련의 문제들을 예를 들면서 이후에도 이러한 불필요한 진실공방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러한 논쟁은 불필요하며, 효율적, 합리적으로 대표단회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녹취를 요청했습니다. 대표단회의 녹취는 그간 진보신당 시절에 해 왔으며, 특히 오늘 논의될 조직개편을 근거로 한 내규개정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대단히 많기에 녹취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녹취주장과 관련한 사실관계는 저는 녹취를 주장하고 곧 바로 개인적으로 녹취를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았으며, 그 근거와 이유에 대하여 몇 차례 간곡하게 요청하였음에도 제 녹취 주장에 대하여 지나치게 과한 반응을 보였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부대표 1인은 제가 마치 불법을 저지르는 듯 심각하게 반응하였고, 구형구 총장은 심지어 사퇴하겠다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 제 기억으로 총장은, 박종웅 국장이 쓴 '이런 논의가 있다면 오히려 다음 회의부터 칼라TV 생중계를 진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칼라TV 생중계를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대표단회의의 녹취를 주장하는 이유는 그간의 대표단회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었으며, 이러한 주장은 여러차례 하였으며, 33차 대표단회의에서는 특히 대단히 간곡하게 요청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직전 대표단회의마저 사실과 관련해 다른 내용들이 올라오고, 주장의 주요맥락은 생략된 채, 전달되는 것에 대해서 심한 우려를 느낍니다. 제가 대표단회의의 녹취를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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