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마산 당협 부위원장이였던 한채민입니다.

탈당계를 내었으니 더이상 부위원장은 아니지요.


5월30일 마산당협 톡방에 근태에 관련하여 불만과 문제제기를 했더랬죠.

중앙당 당직자가 아닌 도당 당직자에 대해서요

물론 그렇게 폭로하듯 폭탄을 던지기 전에 문서화하여 안건을 올리고

임원들과 상의하였다면 좋았더랬지만

사실 몰랐네요 그런 세련된 방법이 있다는 것을요..


절차대로 하라기에 그 절차좀 알려 달라는데

당협 모임에서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2주 뒤에나 열리는 당협에서 툭 던지듯 말하는 거나

톡방에서 말하는 거나 뭐가 다른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문제제기를 하고도 욕을 먹는지도 모르겠고

이해도 안되고 억울하기도 했었네요

 

당협으로 문제제기 하는 것 말고 다른 절차가 있는지에 대해 안혜린 부대표에게 물어보니

절차가 있냐 당원게시판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냐 하지만 나에게 이리 연락을 했으니 알아보마 하더군요

아.... 전 당미아니구요 안혜린 부대표하고도 별로 안친해요


페북에 지랄이 용천이다로 한번 감정싸움 한 적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 절차대로 하라는데 그 절차가 당협뿐이라니

다른 절차를 물어보기 위해 전화한것 뿐입니다.   


그렇게 폭풍 지나듯 하루가 지나고

감정이 정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윤성희 동지 페북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 노동당에서 당직자에 대한 근태이야기는 금기어라는 것을 알았지요


야근하니까 출근이 늦지

우린 야근수당도 없쟎아?

이해합니다. 그러나 매일 야근이 아니면

칼퇴하신 다음날은 정시 출근하셔야죠

그걸 당과 기업이 다르다

희생하고 봉사하는 당원에게 할말이냐로 몰아 붙이면

그때부터 상식은 간데 없고 감정만 남지요


제가 입당하기로 결정하게 만든 당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보아왔단 당의 모습도 이런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겠습니다.

제가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사랑했던 당이기에

이런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안타까운 마음마져도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재고해 보라고 설득해 주신 당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마음은 꼭 기억하겠습니다.


제 탈당계는 중앙으로 내었습니다.

제가 속한 당협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부들 2016.06.07 11:23
    학창시절 학생회 활동가들의 나태한 모습이 저는 가끔 생각납니다. 학생회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나태한 삶이 몸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종종 있지요. 운동판에도 이런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좋은 모습은 아니더군요. 시기가 그래서 그렇지 일부 활동가들의 나태한 삶도 반성해야지 싶네요
  • PowerRed 2016.06.07 16:54
    탈당보다 좋은 선택을 부탁드려 봅니다.
  • 상정 2016.06.07 19:35
    탈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갈등과 실망. 그리고 고통. 정말 많이 접할텐데 그래도 한국사회에서 이만한 정당애서 더 좋게 만들려고 많이 논쟁하고 치열하게 싸우고. 그게 정말 힘들지만 사실은 그것도 다 더 나아지기 위한 과정일텐데. 그 과정에 고통스럽겠지만 함께 하자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망설이다가 이런 글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38
3077 2020 레드 어워드,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개최, 8개 부문 20편 수상작 시상 file 문화예술위원회 2020.11.10 1096
3076 [대구 중남구 최창진 후보] 3월 30일 수요일 최창진의 하루(1) file 최창진선본 2016.03.30 1098
3075 [수도권연대요청]범죄재벌 민중가압류를 위한 2차 행동 file 노동당 2020.05.20 1098
3074 [노동당 충남도당 논평] 금속노조 유성기업 영동지회 故 한광호 열사의 죽음! 유성자본과 검찰에 의한 타살이다! 충남도당 2016.03.18 1100
3073 대전시당 비대위 논평]모든 핵발전소, 핵시설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 대전광역시당 2016.09.12 1101
3072 야당이 박통과 협상했다면? 언땅밑에서는 2016.11.29 1103
3071 [논평] 원자력연구원은 적폐를 청산하고 즉각 해체하라 file 대전광역시당 2017.04.20 1103
3070 청산과 극복이라는 당면과제 숲과나무 2019.12.28 1103
3069 경기도당원 지봉규입니다. 경기도당 부위원장 출마 추천서를 받고있습니다 16 file 지봉규 2020.08.27 1103
3068 [서울시당 정상훈, 박희경, 하윤정] 서울시당, 기본부터 바로 세우겠습니다! 변화와화합선본 2017.01.13 1104
3067 언어폭력 관련하여 1 이도 2017.03.10 1104
3066 [대구 중남구 최창진 후보] 3월 20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file 최창진선본 2016.03.20 1105
3065 우한교민들, 아산에서 편안히 쉬다가요. 숲과나무 2020.01.31 1106
3064 [대전시당비대위 논평] 대전시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한 안전검증단을 구성하라! 대전광역시당 2017.02.07 1108
3063 세상을 바꾸는 진보정당이라면 숲과나무 2020.04.20 1109
3062 [여성위원회] 꽃피는 봄날, 부천 원종복지관 투쟁에 함께해요! file 여성위원회 2017.04.11 1110
3061 최저임금1만원, 권문석 동지의 4번째 추모제가 열립니다. file 구교현 2017.05.18 1110
3060 [경기도당] 지금당장,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일정 file 경기도당 2017.06.01 1110
3059 바야흐로 정치 춘추전국시대 숲과나무 2019.11.30 1110
3058 유비쿼터스 김상철을 지지합니다~ 리건 2017.01.09 1111
3057 [대구 중남구 최창진후보] 3월 22일 최창진의 하루 걸음걸음입니다. file 최창진선본 2016.03.23 1113
3056 노원구 인덕마을 철거대책위 농성 연대 활동 공유합니다. file Julian 2019.11.17 1115
3055 [서울시당 박희경후보 지지글] 박희경(루시아)동지를 지지 응원 합니다- 신현창 금속노조 GM 대우 비정규직 지회 지회장 file 변화와화합선본 2017.01.13 1117
3054 [울산시당] 20170320 출근 정당연설회 및 당보 배포 file 울산광역시당 2017.03.20 1117
3053 5기 3차 전국위원회를 앞두고 서울 1권역 사전토론회가 있습니다. 지건용 2017.04.11 1117
3052 나도원 경기도당 위원장,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투쟁 결의대회 참석 file 경기도당 2018.12.04 11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