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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노동당, 부대표 출마의 변]
“예술적인 좌파정치 아름다운 좌파정당”
- 대중적 좌파동맹으로 사회주의 대중정당을! -


nodongdang.jpg

nadowon.jpg* 사진설명

1. 풀밭 속에 작은 노동당 깃발과 인형이 있습니다. 

2. 청보리밭 앞에 나도원이 서있습니다. 



상처와 책임

우리 노동당 동지들 중에는 사연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편에 항일열사, 다른 한편에 노동열사가 있는 가족의 일원입니다. 당원이 된 이후에도 새로 만난 많은 사람들 중에 여러 동지들을 앞세워 보내야 했습니다. 적극적인 당 활동은 훌륭한 동지들을 만나는 인연이기도, 어느 선에서 갈라서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당에서 문화예술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 그리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지지하고 지원하고 믿었던 이들이 어느 날 다른 길을 찾아 떠날 때면 보이지 않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2011년 당대의원부터 시작한, 짧지 않은 선출당직 활동은 당의 현실과 맞물리는 책임으로 남았습니다. 외면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음악계에서 활동하다 말 그대로 초짜 평당원으로 입당하여, 지난겨울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긴 했지만, 대표단을 제외하면 해보지 않은 선출직이 없을 정도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5년 전, 좌파정당 독자노선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에 출마하여 낙선했습니다. 그 때 결선투표에서 저와 경합한 당대표는 반년 후 탈당하여 다른 당으로 갔습니다. 지난 9기 대표단선거를 앞두고는 솔직히 권유도 적지 않았고 출마를 고민했지만 뜻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그 새 지도부 또한 탈당하여 이번에는 다른 당을 만들겠다하고 있습니다.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동시에, 이제는 할 수 있는 한 더 무겁게 책임지는 자가 되고자 합니다. 


대중적 좌파동맹과 사회주의 대중정당

우리당의 아픈 지점이자 약점은 누차 강조했듯이 ‘단절의 연속’이었고, 그것은 자기파괴나 자기부정으로 해소할 수 없습니다. 당의 상황을 에너지 고갈, 지도력 후퇴, 지속가능성 위기로 정리할 수 있으며, 해결을 위해선 재생산 구조, 리더십 회복, 내용과 형식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활동에선 고립이 아닌 독자, 내용에선 축소가 아닌 확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21세기 사회주의 정책을 개발하고 제시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대외활동과 효과적인 언론기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노동을 비정규 불안정노동으로 새로 정의하고 새로운 노동당을 건설할 때입니다.

그래서 ‘대중적 좌파동맹’을 제안하며, 이를 위한 정치활동에 나서는 대표단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구원과 선입견을 버리고 고립을 탈피하여 대안좌파세력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로 정치연대, 투쟁연대를 만들어갑시다. 기득권에 연연하지 말고 이 시대 좌파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시다. 우리에겐 ‘신노동당’을 위해서이고, 이념은 21세기 새로운 사회주의여야 할 것입니다. 

‘사회주의 대중정당’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마련합시다. 지난겨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시작하여 묘하게도 이번 가을 비상대책위원회도 마련한 당원캠프를 정례화하고 정책대회로 열어 당원들이 직접 차기년도 핵심정책의제를 제안하고 채택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봅시다. 경기도당이 시도했던 지역정치학교를 전국화하여 정치학교를 정식화합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집중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미디어를 개발합시다. 주요한 쟁점과 현안에 대한 판단에 당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선거시스템을 활용한 당원여론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합시다. 이것은 공약이기도 합니다.


'원내정당 노동당'은 가능합니다 

우리는 결정적 순간을 예비하는 좌파정당입니다. 그래서 더욱 공직선거를 잘 준비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이번 대표단은 바로 2020총선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문화예술위원장으로,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그간 거의 모든 종류의 선거에 준비위원장, 선대본부장,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 경험은 실패라는 결과만 남기지 않았습니다. 전면적인 노동법 개혁선거, 정치선거제도 개혁선거, 4대 보험을 비롯한 모든 인민 생존보장선거, 나아가 새로운 사회주의 혁명선거를 함께 연구하고 준비해봅시다. 평범한 사람이 가장 특별하다는 사실, ‘바로 자신에게 투표하라!’는 메시지를 던져야겠습니다.


비록 굳은살이지만

처음에 상처와 책임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놓을 수 없는 꿈이 있습니다. 홀로 ‘장미와 민들레 그리고 해바라기의 만남’이라 그럴 듯하게 끼적여보는, 노동과 민중 그리고 생태가 만나는 녹색-사회주의 정당이라는 꿈입니다. 또 누군가-우리보다 앞서 간 누군가를, 자라고 있는-아니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누군가를 대신하여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도 있습니다. 이런 말 못한 상처들과 외면하지 못하는 책임이 굳은살이 되었습니다. 거친 손을 잡아주십시오.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예술적인 좌파정치, 한번 해봅시다. 아름다운 좌파정당, 한번 만들어봅시다. 


2019년 10월 18일
노동당 당원 나도원


3.jpg1.jpg
2.jpg

* 사진설명 

1. 노동당 글자를 배경으로 나도원이 마이크를 들고 연설 중입니다.

2. 국회 본청 계단에서 빨간 옷을 입은 나도원이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3. 마석모란공원에 현수막을 내걸고 있습니다. "김용균 동지와 열사의 뜻 이어가겠습니다"

   


★ 약력
현) 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현) 노동당 당대회 부의장
현) 노동당 비정규노동위원회(준) 공동위원장
전) 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
전) 진보신당-노동당 문화예술위원장
전) 예술인소셜유니온 공동위원장
전) 노동당 구리남양주 당원협의회 위원장
전) 노동당 부문위원회 합동운영위원회 의장
전) 노동당 장기성장전략위원회, 혁신위원회, 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


후보등록을 위해 당원동지들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부대표 후보 나도원을 추천하시며 소속당협과 성함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반호처럼 2019.10.18 16:30
    추천합니다.
    경기중부 당협 홍성우
  • 반호처럼 2019.10.18 16:31
    추천합니다.
    경기중부 당협 홍성우
  • 반호처럼 2019.10.18 16:32
    추천합니다.
    경기중부 당협 홍성우
  • 미친고래 2019.10.18 16:35
    추천합니다.
    문예위 조재연.
  • 푸른달(정진우) 2019.10.18 16:53
    추천합니다!
    경기 파주 정진우
  • 꽃다지 2019.10.19 00:45
    나도원 후보 지지하고 추천합니다.
    인천 남동당협 정혜윰
  • 나도원 2019.10.19 09:53
    참 고맙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70여분의 소중한 마음과 응원 덕분에 후보 등록 잘 마쳤습니다. 더 일찍 말씀드리고 청하지 못한 점 이해해주십시오. 앞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동지들과 같이 만들어보겠습니다. 투쟁.
  • Julian 2019.10.20 07:36
    추천합니다
    서울 양천당협 이주영
  • tyneside 2019.10.20 14:29
    추천합니다. 수오화 이용규
  • tyneside 2019.10.20 14:30
    추천합니다. 수오화 이용규
  • 이글/박태영 2019.10.22 02:51
    늦게라도 추천합니다. 경남 진주 박태영
  • 나도원 2019.10.23 20:24
    늦었지만, 이주영 이용규 그리고 박태영 동지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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