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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을 하윤정 후보 성명] 
국회의원도 금수저 물어야 하나?

새누리당에서 김성동 후보를 공천하면서 사실상 마포을 지역구의 대진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김성동, 더민주 손혜원, 정의당 배준호, 그리고 노동당 하윤정이 맞붙게 될 것이다. 

먼저 긍정적인 점. 후보의 반이 여성이고 후보의 반이 청년이며 후보의 반이 진보후보라는 것이다. 물론 후보의 성별이나 나이나 정치성향이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그러나 이 대한민국의 정치란 것은 ‘보수, 중년, 전문직, 남성’들의 전유물이다.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은 10%도 안 된다. 20대 국회의원은 아예 없고 생색내기 비례로 뽑힌 30대가 드문드문 있을 뿐이다. 대한민국 알바가 200만이 넘지만 이들의 대표자 하나 없고 변호사만 득실득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마포을의 대진은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 볼 만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력 정당들의 후보 선택은 구태의 반복이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장 아버지를 두고 명문고 명문대를 졸업하여 탄탄대로를 걸어온 2세 정치인을 공천했다. 새누리당은 어떻게 공천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이런 사람들인지 궁금할 지경이다. 더민주당은 어떤가? 친노 강경파 이미지에 막말을 일삼는다는 이유로 현역의원을 배제하더니, 반발이 심하니 현역의원이 지명한 인물을 공천하는 대리정치를 하고 있다.

노동당 하윤정 후보는 이런 구도 속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알바들의 대변인으로서 여성 청년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 정치의 외부에 있던 이들을 대표하여 확실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마포에서 2세 정치, 대리정치는 이제 청산해야 한다. 

2016년 3월 20일
노동당 마포을 
하윤정 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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