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8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산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 건강히 지내고 계십니까. 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 배성민입니다. 

최근 총선에 대한 뉴스를 보며 답답한 마음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선거 제도 개혁 이후 새로운 정당의 원내 진입을 기대했지만, 거대 양당은 꼼수 위성 정당으로 선거제도개혁을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보수 양당의 이런 형태는 애초 선거 제도 개혁이 누더기로 통과될 때 이미 예상했던 바입니다. 

그보다 민주당 비례 위성 정당에 진보정당이 이름을 올린 사실에 많은 분이 분노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녹색당, 민중당은 비례 위성 정당 참여를 선언했지만, 민주당의 꼼수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우리당을 탈당한 사람들이 만든 기본소득당은 민주당의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87년 민주화 이후 짧은 진보정당의 역사 속에 오늘과 같은 일은 비일비재했습니다. 현재 박근혜 석방을 주장하는 자유공화당 대표 김문수는 90년대 민중당의 창당 멤버였고 92년 당의 후보로 출마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 미래통합당 김해을에 출마한 장기표 또한 90년대 민중당 창당멤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멤버 주대환은 작년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외 수많은 진보정당 사회운동가들이 진보정당을 외면하고 보수 양당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들 모두 처음에는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다를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운동 경험을 살려 약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노동자 민중의 삶을 외면하는 것에 더해 극우 세력에 힘을 실은 정치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약속은 현실 정치라는 변명 속에 잊혀졌습니다. 

‘송곳’ 이라는 만화를 보면 이런 명대사가 나옵니다.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보수 양당에 스스로 걸어 들어간 과거 진보정치인들 또한 국회의원이 되니 자신의 신념보단 의원직 유지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총선 비례 정당에 참여한 진보정당, 사회운동 출신 정치인들은 과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노동당 당원 동지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겁니다. 

“왜 아직 노동당에 있냐. 당을 바꿔!” 

숱한 풍파 속에 노동당에 남은 동지들이 탈당하지 않는 이유는 모두 같을 거로 생각합니다. 거대 양당의 정치적 이해에 휘둘리지 않는 노동자, 시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꿈 말입니다. 

지난 20대 원내 진보정당 국회의원을 통해 국회의원 몇 석으로 한국 사회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보정당 의원들은 민주당의 부패에 대해 비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의원 한 명 당선보다 보수 양당에 맞서는 좌파 정치 세력 구축이 그래서 우리에겐 절실합니다.

노동당 또한 실력이 미천하고, 대표단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하는 풍파를 세 번이나 겪은 아픔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노동당은 모든 진보정당이 민주당에 기생하여 원내 진출하려고 할 때 우리는 좌파정당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는 보수 양당에 맞선 튼튼한 좌파정당 탄생의 꿈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총선 이후 좌파 정치가 더욱 어려워지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힘차게 치러내, 선거 이후 새로운 좌파정치를 만들어 갑시다. 보수 양당이 흔들 수 없는 강한 좌파정당을 만듭시다! 

당원 동지들 부산에선 총선 후보가 없지만 이번 총선 비례대표 후보와 울산/광주 지역 출마자를 위해 힘을 모아주세요! 

부산시당은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노동당 알리기 위한 피켓팅 진행과 울산 지역구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직접 선거운동에 함께해주시고 어려운 분들은 정치후원금으로 힘을 모아주세요!

2020.04.01 노동당 배성민 부산시당 위원장

정치후원금 계좌번호
신한은행 노동당 
100-029-087093

울산 선거운동 지원 신청 
박종성 010-341팔-3312
우선 이번 주말 울산에 갈 예정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97
3233 8기 18차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file 서울특별시당 2020.12.16 869
3232 [정책위원회] 3월29일 정책위 11차 회의 스케치 file 최냉 2020.04.02 875
3231 [대구시당] 오늘은 탈시설-day! file 대구시당 2017.04.14 876
3230 [서울시당] 서울시당 녹색위원회 준비모임 4차 회의 보고 정상훈 2017.04.25 878
3229 경주 지진을 계기로 핵발전과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라(강원도당 논평) 담쟁이 2016.09.13 879
» [부산시당]당원 동지들 총선에 함께합시다! 베레레 2020.04.01 882
3227 <새로운 도전> 7기 1차 전국위원회 결의문 1 노동당 2020.12.15 883
3226 제9기 서울시당 당직자선거 당선자 공고 서울특별시당 2021.01.22 885
3225 서울1권역 전국위원 후보 강용준입니다. 추천 요청드립니다. 6 인생별거없다! 2020.08.29 886
3224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5일차(4.7 화요일) 숲과나무 2020.04.07 887
3223 글과 사진으로 경험하는 [전태일의 서울산책] file 현린 2020.11.17 888
3222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8일차(4.10 금요일) 숲과나무 2020.04.10 893
3221 민주노총선거 2번 이영주 선거운동본부 지지 좌파공동성명 노동자정치행동 2020.11.26 895
3220 2020 경북도당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공고 경북도당 2020.09.08 896
3219 노동당 경기도당 2020년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결과를 알립니다 1 경기도당 2020.08.29 900
3218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의제당권회원 지봉규입니다.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전국위원 출마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6 file 지봉규 2020.09.02 902
3217 [사하당협 정책논평]사하구의회 전반기 해외연수 실태를 공개합니다. 부산광역시당 2020.07.20 903
3216 그들을 자유롭게 하자 숲과나무 2020.03.17 904
3215 [정책위원회] 3월 8일 9회차 회의 스케치 file 윤철중 2020.03.12 906
3214 코로나가 쓸고간 자리 file 숲과나무 2020.04.16 907
3213 세월호 진상규명 더불어민주당은 응답하라 숲과나무 2020.01.02 911
3212 가계부터 살리자 숲과나무 2020.03.23 911
3211 착취와 수탈이 없는 사회가 미래이자 희망 숲과나무 2020.02.22 912
3210 보수양당체제 그 공고함이여... 숲과나무 2020.03.29 912
3209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2일차(4.4 토요일) 숲과나무 2020.04.04 912
3208 노동당 기본소득 의제조직 모임 예고 Julian 2020.06.09 9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