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4월 28일 금요일 대구시당은 대구지역의 여러 연대일정으로 함께 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 경북대병원 앞에서 <노조탄압 알박기, 병원장 퇴임 하루전 5억 손해배상 소송 경북대병원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경북대병원 조병채 전 병원장이 임기 만료 하루 전인 4월 13일 노동조합 전 현직 간부를 대상으로 5억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합법 파업을 업무 방해로 고소고발하며 이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조 탄압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127주년 세계노동절 맞이 대구지역 장애인 노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일자리와 임금은 나의 권리이다!"를 외치며 함께 연대했습니다. 장애인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을 비판하며 대구시당 당원이자, 알바노조 대구지부 조합원인 김영교 전 지부장이 연대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대구시에 요구합니다.
중증장애인 공공고용제 도입 실시하라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하고 임금을 인상하라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 조항을 폐지하라
제대로 된 일자리와 임금은 우리 모두의 권리입니다.
바로 이어 정오 12시에는 LG유플러스 대구고객센터 앞에서 <세계산재사망노동자를 추모하며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LG 유플러스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죽음으로서 노동 학대를 고발하고 있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2일 LG 유플러스 전주 고객센터에서 일하던 현장실습생 고 홍수연님께서도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노동자를 일회용품처럼 쓰고 쉽게 버리는 자본의 논리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사회가 그들을 살아가지 못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노동자들에게 영업 목표를 할당하고 이를 채우기 위해 노동착취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하고 그 기준을 확대해야 합니다. 노동자를 사회적 타살로 내모는 실적 압박을 하는 기업의 행위는 그만되어야 합니다.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오후 3시, CU BGF리테일 경북영업소 앞에서 "알바도 안전하게 살고 싶다" <CU 편의점 피살 노동자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람이 거세서 현수막이 날아가지 않도록 부단히도 잡아야 했네요 ㅠㅠ 지난해 편의점 알바 노동자가 살해당했습니다. 봉투값 20원을 요구했다가 칼에 찔렸습니다. 생존하기 위해 알바노동을 하던 이가 알바노동 현장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CU 본사에서는 나몰라라 합니다. 가맹점 문제라고만 합니다. 알바노동자가 처해있는 노동 구조를 보아야 하는데, 이것이 어떻게 가맹점만의 문제이겠습니까. 오늘 추모제를 지역대책위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 하루, 노동절을 앞두고 모두 열악한 노동여건, 노조를 탄압하는 노동여건, 죽음으로 내몰리는 노동환경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죽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안전하게 노동할 권리가 있습니다.
안전하게 노동할 수 있도록, 부당한 환경에서 노동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동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