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2018.08.13 11:33

**님께

조회 수 13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대 그리스의  "시민 직접민주주의"  ㅡ 이것은 노예 노동에 의존했던 경제체제와 맞물려있고"



요즘 고생 많으십니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잡담을 잠시 이어가 봅니다.




고대 그리스 (직접) 민주주의가 노예 노동에 의존했기 때문에 현재에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직접) 민주주의에 반대하거나, 민주주의에 반감을 가진 이들이 역사적으로 퍼뜨린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짓과 진실은 시대의 변화나 각자의 입장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가능성은 있겠지만요)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시민중 상당수는 노예나 땅을 충분히 가지거나 충분한 경제력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시민의 전체 총수나 그리스 노예의 총 수를 비교해 본다거나..) 예를 들어 로마 시민의 다수는 어쩌면 일부 노예보다 경제적으로 못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보다 중요한 것은 당시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민주주의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해야 한다는 인식을 당시의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주장하던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었고,


그리하여, 그리스 시대, 로마시대, 미국 민주주의의 초기 단계에서는 이들 대다수 경제적 능력 즉 노예나 땅 빵을 가지지 못한 이들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과제로 떠올라서...


시민 계급중 다수인 하층민들에게 땅을 주거나, 돈(임금)을 주거나, 빵을 배급하거나 하는 등의 개혁 조치를 고안해냈고 방안을 취했고, 이러한 것이 다시 민주주의 발달로 이어지고 민주주의 발달은 다시 경제적 평등으로 이어지는 관계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직접 민주주의가 노예계급의 노동에 의존했기 때문에 현재 구현 불가능하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그리스 민주주의는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실현 및 유지가 가능하였다는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적 진실이며....


이 점은 현대 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키 위하여 어떤 점이 필요한가를 고민하는 이들이 정확하게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빵이 없이는 민주주의도 없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없다면 빵도 불평등하게 분배된다. 이것은 구 현실 사회주의 국가인 쏘련 동구 북한 중공 등에서도 마찬가지로 독재는 결국 빵과 권력의 불평등한 분배와 소수의 세습 특권 엘리트층 및 다수의 세습 노예로 분화 및 그러한 체제의 지속과 유지를 일으켰다는 점을 볼 수가 있다....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노동당의 상근 당직자의 경제적 지위는 우리나라 신분제상 최하층에 해당하며, 이는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노심조가 탈당하여 통합 진보당 건설을 이야기할 당시만 하더라도 상근 당직자의 다수는 통진당으로의 합당에 동조하였는데 이것에는 경제적 빈곤이 그 중 하나의 이유로 깔렸 있었다는 점을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당직자의 경제적 조건을 올려주려면 어떻게 실현 가능한가? 이것은 이번 당대표 출마자께 넘기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64
113 [최창진 대구중남구 후보] 최창진후보의 후원회 함종호 후원회장의 글입니다:) file 최창진선본 2016.03.15 3992
112 10년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으며, 새로운 페이지로 1 용혜인 2019.08.12 3992
111 반만 남긴 글, 현 상황의 해결책, 잡담들 4 문성호 2016.06.07 3998
110 [안건발의] 당 해산을 위한 당대회 안건발의, 댓글서명 동참요망 22 이의환(의정부) 2019.06.07 4016
109 물타기하지 맙시다 10 이장규 2016.06.02 4028
108 ‘당의미래’의, 의한, 위한 폭로와 정파적 공세 3 오창엽 2016.06.06 4028
107 [여성위원회] 강남 여성혐오 살인사건 추모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여성위원회 2016.05.22 4046
106 윤성희, 진보꼰대와 만난 3년 전의 기록 18 박기홍:) 2019.01.15 4050
105 침묵을 깨며. 11 박정훈 2018.03.29 4056
104 [서울시당] 서울시당이 노동절부터 굿즈판매를 개시합니다^^ 1 file 서울특별시당 2017.04.26 4065
103 (개미뉴스)OECD 산업재해사망률 1위 오명 언제 벗나, 노동당과 노동건강연대, 남동공단에서 메틸알코올 실명사고 사례수집 이근선 2016.03.17 4070
102 언더조직 관련하여 여러분들께 요청드립니다 2 bethemi20 2018.06.03 4073
101 [부고] 서울성북당협 배정학 당원(전 활보노조 위원장, 성북 장수마을협의회 대표)님이 오늘(11월 13일) 운명하셨습니다 13 박기홍:) 2017.11.13 4081
100 [여성위원회] 페미사이드를 멈추기 위해 보라색 혁명이 필요합니다 file 여성위원회 2016.05.21 4136
99 이른바 ‘사회당계’ 논란에 관한 소감 6 구형구 2018.02.28 4165
98 평전위 소회 -- 절망 그리고 희망과 반성 5 file 이장규 2016.07.09 4174
97 신희선 서울시당 당기위원에 대한 공동 제소를 제안합니다 21 세죽 2018.08.23 4190
96 0.375% - 정당정치운동에 대한 합의부터 합시다. 7 행인 2016.04.18 4198
95 서울시당 위원장이 당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9 정상훈 2018.02.22 4205
94 여러 동지들이 도와주셔서 벌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ile 벤스 2019.03.10 4217
93 강남서초당협 언어성폭력 사건 관련, 경과와 요청 사항입니다 2 우리동네한씨 2016.04.19 4218
92 [여성위원회] 전국 곳곳에서 페미니즘 특강이 열립니다! X^D file 여성위원회 2016.10.29 4227
91 구교현-문미정 씨의 전국위원을 비롯한 모든 당직 사퇴를 요구합니다. 13 참쑥 2018.03.26 4239
90 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해서.... 13 새로운진보 2016.07.20 4240
89 경기동부보다 못한 총선 결과 14 file 윤희용 2016.04.17 4288
88 공태윤입니다. 6 의지로낙관하라 2016.06.01 42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