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원 여러분, 여기서 멈추지 말고 다시 한 발 한 발 비탈을 올라갑시다


지난 15일 대표단이 사퇴를 했습니다. 7월 7일 당대회에서 대표단을 비롯한 상임집행위가 의욕적으로 밀어부쳤던 기본소득당으로의 당명개정안이 부결된 여파입니다. 올해 1월 27일 임기를 시작했으니 6개월 만에 사퇴를 한 셈입니다.

나름 의욕적으로 시도했던 방안들이 당원들의 거부로 좌초되면서 대표단이 절망감을 갖는 것을 이해 못할 바 아닙니다. 그러나, 대표단 사퇴의 변은 그동안 무리하게 당명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상임집행위원회의 오만과 퇴행적 인식들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후과가 염려됩니다. 

이제 우리 당에 닥친 시급한 일정은 집행부의 공백을 신속하게 메워서 당의 체계를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당명개정 파동의 과정에서 진행된 논쟁을 생산적으로 마무리하고 당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당원들과 함께 올바르게 세워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1. 신속하게 전국위원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당헌 당규에 따라 (대표단의 권한을 대행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전국위원회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겠습니다.

7월 23일(화)에 예정된 중앙집행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지만, 중앙집행위원들과 전국위원들에게 비상한 관심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2. 비상대책위원회에 요청합니다.

당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위원회는 새로운 대표단을 선출하는 선거관리 임무에만 머무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노동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회복하며, 실망한 당원들과 소통하여 당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흐트러진 골간조직을 복원하며,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만들어내는 토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간은 노동당에게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 다양성을 보장하는 당, 그리고 무엇보다 실천하는 당이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든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에서부터 모든 활동에서 원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대표단에게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노동당이 재창당 수준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평등, 생태, 평화, 연대의 힘으로
함께 어깨 걸고, 함께 논의하며, 함께 나아갑시다.

노동당의 힘은 당원에게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위원회 그리고 새로운 대표단이 대안을 제시할 때까지 평가만 하며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당원 각자 스스로 할 일을 찾아 참여하고, 각 지역조직과 의제조직들을 다시 세우는데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합시다.


2019.7.23.


연명 : 강용준, 김우진, 김진국, 김진욱, 문기훈, 신기욱, 신재희, 안양근, 안영돈, 유용현, 유회숙, 윤덕중, 이건수, 이근선, 이문철, 임수철, 적야, 전영수, 조태영, 지봉규, 차윤석, 최인엽, 최평지, 현린(가나다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64
113 [최창진 대구중남구 후보] 최창진후보의 후원회 함종호 후원회장의 글입니다:) file 최창진선본 2016.03.15 3992
112 10년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으며, 새로운 페이지로 1 용혜인 2019.08.12 3992
111 반만 남긴 글, 현 상황의 해결책, 잡담들 4 문성호 2016.06.07 3998
110 [안건발의] 당 해산을 위한 당대회 안건발의, 댓글서명 동참요망 22 이의환(의정부) 2019.06.07 4016
109 물타기하지 맙시다 10 이장규 2016.06.02 4028
108 ‘당의미래’의, 의한, 위한 폭로와 정파적 공세 3 오창엽 2016.06.06 4028
107 [여성위원회] 강남 여성혐오 살인사건 추모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여성위원회 2016.05.22 4046
106 윤성희, 진보꼰대와 만난 3년 전의 기록 18 박기홍:) 2019.01.15 4050
105 침묵을 깨며. 11 박정훈 2018.03.29 4056
104 [서울시당] 서울시당이 노동절부터 굿즈판매를 개시합니다^^ 1 file 서울특별시당 2017.04.26 4065
103 (개미뉴스)OECD 산업재해사망률 1위 오명 언제 벗나, 노동당과 노동건강연대, 남동공단에서 메틸알코올 실명사고 사례수집 이근선 2016.03.17 4070
102 언더조직 관련하여 여러분들께 요청드립니다 2 bethemi20 2018.06.03 4073
101 [부고] 서울성북당협 배정학 당원(전 활보노조 위원장, 성북 장수마을협의회 대표)님이 오늘(11월 13일) 운명하셨습니다 13 박기홍:) 2017.11.13 4081
100 [여성위원회] 페미사이드를 멈추기 위해 보라색 혁명이 필요합니다 file 여성위원회 2016.05.21 4136
99 이른바 ‘사회당계’ 논란에 관한 소감 6 구형구 2018.02.28 4165
98 평전위 소회 -- 절망 그리고 희망과 반성 5 file 이장규 2016.07.09 4174
97 신희선 서울시당 당기위원에 대한 공동 제소를 제안합니다 21 세죽 2018.08.23 4190
96 0.375% - 정당정치운동에 대한 합의부터 합시다. 7 행인 2016.04.18 4198
95 서울시당 위원장이 당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9 정상훈 2018.02.22 4205
94 여러 동지들이 도와주셔서 벌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ile 벤스 2019.03.10 4217
93 강남서초당협 언어성폭력 사건 관련, 경과와 요청 사항입니다 2 우리동네한씨 2016.04.19 4218
92 [여성위원회] 전국 곳곳에서 페미니즘 특강이 열립니다! X^D file 여성위원회 2016.10.29 4227
91 구교현-문미정 씨의 전국위원을 비롯한 모든 당직 사퇴를 요구합니다. 13 참쑥 2018.03.26 4239
90 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해서.... 13 새로운진보 2016.07.20 4240
89 경기동부보다 못한 총선 결과 14 file 윤희용 2016.04.17 4288
88 공태윤입니다. 6 의지로낙관하라 2016.06.01 42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