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17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시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대희라고 합니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논의들이 모두 '당명'으로 수렴되는 것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당명이 아니라 전략에 대해 논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명 변경에 대해서 반대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사실 당명이 어떤 것이 되던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명은 전략의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필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당명변경이 등장하면 모든 것이 스펀지처럼 빨려들어가는 것이 싫어서 그에 반대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2. 상임집행위원회와 여러 당원들지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과 경기를 포함하는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수도권, 흔히 이야기하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에서 살아가고 있고, 대학도 부산에서 수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산에 대한 애착도 많고, 활동을 함에 있어서도 부산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중하고 있다고 해봐야 미미한 부분이겠지만요. 


3. 저는 요즘 저의 활동과 인생의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활동의 비전은 '당'입니다. 저는 제가 활동하고 있는 당이 부산에서 제일 유능하고 영향력있는 당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부산시의 대중교통을 무상으로 해서 차없는 도시로 만들고, 건설노동자들의 죽음을 댓가로 진행되는 무분별한 호텔과 빌딩 건설과 싸우고 싶습니다.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차역에 쇼핑센터가 아니라 거대한 도심 숲을 만들어서 주민들과 걷고 싶습니다. 특정 바닷가 지역에서 유명가수들의 노래와 화약으로만 가득한 축제가 아니라 부산의 어디를 가도 그 지역만의 축제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저와 동지들이 만든 공략으로 우리당이 부산시장에 도전해서 시민들과 부산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시작일 뿐이라 매우 미약합니다. 지역 속에서도 작은 지역의 작은 구에서 조례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고 주민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조직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노력해도 저의 활동이 제대로 된 영향이라도 발휘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저의 꿈이고, 20년넘게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어머니의 도시이고, 몇년을 일해도 임금이 오르지 않는 제 남동생의 도시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라도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4. 앞서 이야기한 이유들로 저는 흔히 말하는 '지역정치'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저도 지역정치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가진 생각으로는 '지역'의 눈높이에서 활동하고 실천하고 우리의 강령과 이상을 실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회가 준비되는 과정에서 여러 논의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타당성이나 그 해방성에 관한 것이나, 당명에 대한 논의 등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기본소득이나 당명과 관련한 것들은 아닙니다. 저는 지역정치에 대한 전략이나 고민에 대해 궁금합니다. 상임집행위원회와 당원들지들에게 여쭈어보고싶습니다. 


물론, 지역정치에 대한 고민은 결국은 그것을 실천해야하는 지역에서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중앙당 차원에서 지역정치의 비전이나 계획, 지원 등에 대해서 논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이라 글이 두서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변이나 여러 의견들 주시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66
61 청소년 당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합니다. file 조민 2018.03.09 5092
60 성정치위원회는 메갈에 대한 지지 철회하고 즉각 사과문 올리기 바랍니다. (jpg포함글 + 수정) 10 file 꿈꾼당 2016.08.19 5124
59 아래 글이 왜 임시조치 대상인가요? 그리고 비선실세에 대하여 9 이장규 2016.10.28 5142
58 김길오, 사회당과 만난 3년의 기록 [1] 8 윤성희 2019.01.15 5215
57 [마포당협 당원성명서]구교현-하윤정 씨의 당직 사퇴를 요구합니다 1 경성수 2018.03.19 5226
56 [성정치위원회] 성정치위원회 대의원 강현주입니다. 언어성폭력 사건 경과 및 입장문 올립니다. 고라니 2016.04.17 5235
55 [기호1번] 일반명부 당대표후보 신지혜입니다 3 file 신지혜 2019.01.06 5317
54 강남서초 당협 부위원장 김예찬입니다. 1 프쨩 2016.04.18 5368
53 [당대표 출마의 변 - 현린] 우리는 무엇으로 붉은가? 108 file 현린 2018.12.27 5420
52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당의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가영이 2019.08.13 5453
51 [출마의변]이갑용입니다 112 이갑용 2016.09.18 5510
50 2017 19대 대통령후보 선출 안내 1 노동당 2017.02.13 5511
49 31일 전국위원회 안건 당원발의 서명부탁드립니다. 84 영등포지니 2018.03.23 5521
48 최근의 사태와 진상조사에 관한 이갑용 대표 담화문 노동당 2018.02.07 5524
47 다시는 여성동지들이 성폭력과 성차별로 인해 노동당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 물감 2016.04.18 5581
46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 김길오에게 묻는다 한연화 2018.02.11 5597
45 김길오 당원님 한번 뵙고 싶습니다~ 5 구자혁 2016.07.17 5670
44 "언더를 지킬 것인가 당을 지킬 것인가"-언더에 대한 소회 그리고 당내 민주주의 질서 회복에 대한 요구 서상영 2018.02.04 5759
43 김길오, 사회당과 만난 3년의 기록 [2] 3 윤성희 2019.01.16 5772
42 <출마의 변> 제8기 대표단 선거 여성명부 부대표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123 file 이경자 2016.09.14 5839
41 [여성위원장 출마의 변] 모두의 당,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9 file 유녕 2016.12.30 5916
40 [설맞이 대표단 담화문] ‘함께 꾸는 꿈’을 기대하며 명절을 맞이할 당원분들께 2 file 노동당 2019.02.01 6004
39 [현린 비상대책위원장 담화문] 당원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노동당 file 노동당 2019.09.10 6007
38 김길오라는 유령의 실체에 대하여 묻는다 4 한연화 2018.02.09 6017
37 항공승무원과 객실승무원 편, 허영구의 노동시간 이야기 딱따구리 2016.04.06 6143
36 탈당의 변: 임민경 당원의 탈당에 부쳐. 3 롱초 2016.04.18 6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