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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문화예술위원회는 당 안팎에서 아래와 같이 활동해 왔습니다. 문화예술위원회라는 한 부문위원회의 활동입니다만, 문화예술은 모든 시민의 문제이기도 한 만큼 더 많은 당원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아래 보고문을 보시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생긴다면, 바로 문화예술위원회에 가입해 주십시오.      



응답하라 공유공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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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7월 4일에는 홍우주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한 [응답하라 공유공간]에 참석했습니다. 일상예술창작센터, 비빌기지,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 홍우주 사회적 협동조합 등 서울시 마포구 문화예술계 활동가들과 함께 그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공유지 관련 마포구의 현안과 경과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는데요, 문화예술계 당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마포당협을 비롯한 근처 지역당협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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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에는 노동당 부문위원회가 합동으로 주최하고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참여, '장애·여성·예술가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습니다. 강남역 사건 이후 전국의 당원들이 진행한 활동과 성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었고, 여성주의와 관련하여 건강위, 문예위, 여성위 등 각 부문 및 관악당협과 같은 지역의 고민과 활동 계획도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경의선 책의 거리에 대한 질문들.jpg


7월 12일에는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가 연대하고 있는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에서 주최한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 연속토론회 #1 [경의선 책의 거리에 대한 질문들]에 참석하여, 마포구가 주도하고 있는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의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화예술 사업으로서 그 내용도 부실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는 지속적으로 배제되고 있습니다. 문학 및 출판계에 종사하고 있는 문화예술위원회 당원들과 해당 지역 당원들이 사안을 공유하고 대응한다면, 그 자체로 의미있는 부문활동이자 지역활동이 될 것입니다. 당원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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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일에는 중앙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위원회 10차 운영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 체제 아래 문화예술위원회 활동 방안, 부문위 합동 토론회 및 무지개 페스티벌 기획안, 2016 레드 어워드 선정위원회 구성안 및 1차 선정회의 진행안, 하반기 문화예술위원회 사업안, 마지막으로 당 안팎 여러 단위와의 협력 사업안 등을 논의하고 실천을 결의했습니다. 하반기에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만, 문화예술위원회는 욕심 내지 않고 천천히 우직하게 실천해 나가려고 합니다. (사진: 김일안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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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에는 2016 레드 어워드 1차 선정회의를 진행했습니다. 12월 개최 예정인 2016 레드 어워드 선정 과정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레드 어워드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좌파 문화예술계가 결집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올해에는 일찍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구자혁김일안박성훈배인석유지의유채림이상엽정용택정현석현린홍진훤홍철민황경하황선영황진미 등 당 안팎 문학미술사진영화음악계 선정위원 15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레드 어워드를 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을 나눴습니다. 운동진영 전체가 약화되어 있고 문화예술계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레드 어워드와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충실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사진: 김일안 운영위원)

  

7월 정책포럼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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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730일에는 문화예술위원회 4차 정책포럼 [문화권과 문화산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문화예술위원회 조재연 사무처장이 '영원히 예술을 포기하지 않기: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내적 자연까지 시장화하는 문화산업의 개념에 대해 발제를 했고, 이어서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원재 소장이 '현대 자본주의와 문화산업의 현재성'이라는 주제로 아도르노 이후 문화산업 개념과 정책의 변천사와 쟁점에 대해 발제를 했습니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활동가들과 함께 예외없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활동가들의 고민이 쌓이는 만큼 노동당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만큼 논의는 구체적이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만, 그런 만큼 점차 소수 활동가 중심의 포럼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8월과 9월에도 정책포럼은 계속 이어집니다.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원은 물론이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당원 동지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밖에도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서울 동북 4구(강북, 노원, 도봉, 성북) 문화사업 진행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7월 1일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 정책포럼 [문화담론 순환선 #1 플랫폼 창동 61]에 참석하였습니다. 7월 20일에는 제1회 전국문화활동가대회(가) 조직을 위한 준비모임에 참석,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재조직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7월 10일과 23일에는 영등포당협에서 준비하는 영화상영회 'Red Moon레드 문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열린 1차 기획회의에 이어 2, 3차 기획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영등포당협에서 발표하겠습니다만 'Red Moon來'는 8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문래동 치포리에서 열립니다. 젠트리피케이션과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부문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당원 동지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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