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GM자동차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위해 45일이 넘도록 단식을 해왔고 여전히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애쓰고 계신 신현창 금속노조 GM 대우 비정규직 지회 지회장님께서 지지글을 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현창 지회장님은 인천시당 당원이시기도 합니다. 연대의 마음을 잊지 않는 서울시당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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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지엠에서 일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당게에 글을 쓰게 된 것은 바로 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하신 박희경(루시아)동지의 지지글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지지글을 쓴다는것은 저같은 노동자들에게는 매우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희경동지를 지지하는 글을 쓰게 된 것은 부탁도 부탁이지만, 그의 활동을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이 바로 저이기 때문에 당원 동지들의 알 권리를 위해 미력하나마 글을 올립니다.
박희경 동지를 만난것은 기륭투쟁때 였습니다. 절대 농성장과 어울릴것 같지 않은, 흔히 말하던 투쟁사업장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이 농성장에 발걸음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실 매우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기륭동지들이 단식투쟁을 할때, 포크레인에서 농성을 할때, 그리고 일상적인 집회와 선전전을 진행할때마다 늘 함께 했던 분이 박희경 동지였습니다.
비정규직 투쟁은 늘 격렬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함과 동시에 애처로움을 자아냅니다. 그래서인지 연대를 하다가도 중간에 연대를 끊는 분도 계시고, 발걸음을 투쟁의 현장에 선뜻 못 내딛기도 합니다. 연대를 하다보면 사실 못 볼 것도 보게 되고, 때때로는 투쟁당사자와 대립도 하고, 사람에 대한 실망, 노동운동에 대한 절망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박희경동지는 묵묵히 비정규직 투쟁의 현장에 늘 함께 하셨습니다. 동의오토 동지들이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앞 농성투쟁을 할때도, 콜트콜텍 동지들이 본사에서 쫒겨날때도, 국회앞에서 농성을 할때도 늘 함께 했습니다. 그외 수도 없는 투쟁의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함께 했습니다.
저는 박희경 동지를 투쟁의 현장에서만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의 일면만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연대의 마음입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의 정책을 노동중심으로 풀어내기 위한 기본중에 기본이 바로 연대이기 때문에 저는 박희경동지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노동당이 이름과 걸맞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