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영, 이민정님의 사회당계 폭로에 대한 의견(麻.苦님 답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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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설마가 사람을 잡네...
천주교 신자들이 있으면 뭘 어째요. 프란치스코라도 당원의 자격으로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는 게 당연한 건데. 이 당이 진보정당이라면.
신입당원이시라니 한 번 권고드리죠. 공가실이라는 게 뭔지 한 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
일반인의 상식에서 납득하기 힘드네요.
당헌 당규에 혼전순결과 낙태에 대한 규정이라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당혹스럽군요.
상대방에게 강요는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선택과 그에 대한 태도조차 말할 수 없다면 그건 폭력이지요.
공가실을 찾아 봤습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을 찾기는 어렵군요. 시간 될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낙태 비범죄화가 당론임을 이미 오래전에 확인했던 정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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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비범죄화와,
낙태를 금하는 윤리적 태도를 신념으로하는 종교인의 자기 견해의 피력은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
노동당은 여성주의 정당입니다. 강령에 나와 있구요. 당규에는 성적/신체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 성폭력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네, 누구나 자기의 생각을 가질 수 있고, 각자의 양심에 반하는 의견표시를 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노동당에서는 그래서 징계시에도 사과문 작성 요구같은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느 개인이 비혼인관계에서의 성관계를 안할수도, 임신중간을 안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머릿속 생각을 끄집어내서 확인할 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래야 한다고 발화하는것은 전혀 다릅니다. 그것은 타인의 신체젓/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것이고, 위에도 이애기했듯 노동당은 그것을 성폭력으로 규정하며 금지합니다. 하다못해 그것을 조직의 규율로서 강제하는 것은 명백한 성폭력입니다. -
네 맞습니다. 저도 '각자의 양심에 반하는 의견표시' 즉 '강요'가 잘못이라는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은 할 수 있어도 말해서는 안된다'는 이상한 논리군요.
말을 했을 때 성폭력으로 규정되는 것은 어떤식으로 표현되는가의 문제(폭력이므로 법리적 해석까지 포함)이지
'언급'만으로도 성폭력이라는 것은 말씀하신 제1원칙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할 수 없음'에 위배되는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저와 이민정님의 글에 나와있지만 그 문서는 성교육 문서이지 '혼전순결', '낙태금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환기시켜드립니다. -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정당의 강령을 위반하는 말이라면 최소한 정당원의 자격으로는 하면 안 된다.
이게 정당의 기본 중의 기본일 텐데 이 기본을 궤변으로 피해 가시려나봐요? -
무엇이 궤변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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麻.苦 님의 글입니다.
논의의 집중을 위해 이쪽으로 글을 복사하였고 여기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동일 주제에 대한 논의 집중을 위해 가급적 하나의 글타래(쓰레드)에서 서로의 논의를 주고받았으면 합니다.
이는 제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이 토론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도 논의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권장하는 사항입니다.
더불어 디폴트로 되어 있는 덧글 기능을 끄고 올리시는 지 알수가 없군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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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mir(유왕상) 신입당원님께 : 김길오 사태에 관하여
나원참 (내 전생에 지팽이를 삶아먹은 죄인지)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것습니다.
이 마당에, 한마디 하시것다구 입당 혔다하는 사람에게 여러마디 긴말하기가 쫌 그렇긴합니다만
글 하나 읽었노라구, 그거 말꼬리 잡는 것 같은 거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두루두루 글 올라와 있는거, 동영상 올라와 있는거 차분히 다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작금의
김길오 사태가, 자칭 "외부인" 한마디 ( 비유라고! ) 로 정리될 일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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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답변입니다.
제가 3월에 당원 가입을 하고 말씀하신것 처럼 올라온 글과 영상도 전부는 아니지만 돌려가며 보았습니다.
그런한 글들에 대한 총평은 쉽지 않은 일이고
서상영님과 이민정님이 장문으로 올려주신 2개의 글이 전체의 상황을 잘 대변하고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의견을 올렸습니다.
혹시 놓치고 있은 중요 포인트가 있다면 덧글로 이야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여담이지만 지팡이 이야기는 재미있네요.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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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자신의 출신 성분을 밝혀야만 하는 지금의 상황은 토론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저는 출판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만
어디든 그렇지만 출판업계가 보통 인쇄밥 몇년이냐, 누구 밑에서 배웠냐를 따지더군요.
특히나 배타적 문화가 지배적인 커뮤니티는 종종 이런식의 출신 성분을 따지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원고를 다룰 일이 있었는데 토론주제가 '낙태'였습니다.
고등학생들도 학교에서 '토론' 주제가 되는 '낙태'가 진보정당에서 토론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어떤 문제보다 치열한 논쟁거리를 일기장에나 써야 한다는 말씀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
말씀하신대로 공가실 내용을 찾아 보았습니다.
많은 당원들을 힘들게 한 소모적 논쟁이 있었군요.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였고 해당 내용은 저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나도 댓글달고 의견 이야기하고 참여하면...출신성분 어디냐고 물어볼가 겁나네요.
제 출신성분은요? 자랑스런 노동당입니다. -
그러니까 저에게는 이번 "김길오 비밀 조직" 사태의 가장 큰 폐해가
우리 구성원들 사이의 기본 신뢰까지도 갉아먹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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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발 : 책 하나 추천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권김현영 엮음, 교양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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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다들 예민해질 수 있는 사안이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렇게 책도 추천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글의 내용 중에 저의 큰 실수가 있었습니다.
'삼진 아웃' 시리즈는 어떤분의 요청을 받아 대신 올려주신 글이었는데
서상영님의 글로 착각하였습니다.
이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비슷한 맥락의 글을 1달여 전에 올리셨고 이미 많은 분들이 읽으셨기에 별도의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도 반목과 시비에 시간과 힘을 버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유왕상 당원님과 문성호 당원님이 토론하신 글을 잘 읽었습니다.
제가 느낀 유왕상 당원님에 대한 인상이 바뀌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도 생겼습니다.
다만 한 가지 우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민정 씨에게 하셨던 2차 가해의 언급은 반드시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어떤 맥락에서 하셨든지 가해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달지 못하게 한 이유는 75443번 글에 밝혔습니다.
고통의 서사나 승리의 서사는 그것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서사의 끝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고통의 서사는 마치 통과의례와 같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만남'을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유왕상 당원님의 노력과 행복을 응원하고 빕니다. -
먼저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민정님의 언어 성폭력과 관련하여 저의 글이 이민정님에게 다시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몇몇 감정적인 표현에 대해 수정할까도 생각했습니다만
댓글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비판도 있었고
저의 허물을 글 수정을 통해 가린다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외부자의 입장에서 그간의 내홍들을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사실 그간의 다툼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의 편인가를 떠나 묵묵히 믿어주고 지켜봐왔던 사람들입니다.
논란의 당사자를 자처하신 만큼 현재의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장을 더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민정님의 글은 단순히 폭로때문이 아니라 저에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골간에 숨어있는 여러 이야깃거리를 발견했기에
기회가 되면 차분하고 생산적 논의가 될 수 있는 방식으로 글을 써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시간이 되면 한번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때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내 천주교 신자들이 있을텐데 어쩌시려구요
성에 대한 보수적 태도와 생명 윤리에 대한 각자의 견해가 다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