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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 사태 해결을 위한 희망캠프 농성장이 5일차가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1인 시위와 오전 10시 30분, 집회가 진행됩니다. 날이 따뜻해져 다행이지만, 묵묵부답인 대구시가 답답합니다. 

4월 3일 오늘 아침 집회에 참석해 대구시당으로 함께하며 연대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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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원 사태 해결을 위한 희망캠프 농성 투쟁이 5일차가 되었습니다. 농성장을 치던 날 저녁밤은 무척 추웠는데 날이 풀리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참 동지들께 계속해서 고된 일을 지속시키네요. 대구시가 말입니다. 


얼마전 sns에서 이런 글을 봤습니다. "희망원을 어떻게 살릴까"란 언론 글에 누군가 "희망원을 살릴 생각을 하지 말고 그 안의 사람을 살려라"고 썼던 글이었습니다. 대구시가 틀린 것은 이것입니다. 대구시가 잘못된 포인트를 잡는 것은 이것이지요. 희망원이 아니라 그 안의 사람들을 살리고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매년 동지들께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탈시설 지원 정책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말입니다. 수용시설에서의 일방적인 삶의 편재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참 쉽게 사람들을 구분짓고 존재를 소외시키고, 값싸게 처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몇년 동안 비장애인 청년들이 장애어린이나 청소년들과 만나는 자원활동 단체에서 활동했습니다. 그 단체는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는 만나는 대부분의 활동가들은 선한 의지를 가졌으나 시설 거주에 대한 고민이나 내가 살아가는 사회에 비장애인 중심인 것에 문제의식들이 적습니다. 그렇게 어떤 것만을 일방적으로 배우거나 혹은 일방적으로 전혀 배우거나 경험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떠먹여주는 정책이나 대책도 못 받아먹는 대구시에 계속해서 드러내고, 만나야 할 것처럼 대구시민들께도 역시도 그래야할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삶의 시간을 지나 생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닌 고의적인 이유와 선택이지 않은 억압으로 삶을 지속시킬 수 없는 사람들. 지난 7년간의 희망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희망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비일비재하며 일어나고 있는 일압니다. 


정치권이든 사회적이든 경제적이든 저마다 평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변함없는 거주시설이 존재하고. 탈시설 정책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고, 존재들을 삭제하고 소외시키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존재가 지원지지 않는 사회에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것은 누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희망원 사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며 버티는 일은 누구보다 더 잘하실 동지들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분투하는 동지들을 지지하합니다. 노동당 대구시당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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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동지들의 희망원 사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서명운동 등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KRWoQoNQcOVEzdygGB3zX0B4v5HDLgbBgIba1jBVUj5l_Ng/viewform?c=0&w=1&usp=send_form

  • 승리 2017.04.03 11:46
    서명 했습니다.
    멀리서 계속 살펴 볼께요...
  • 이경자 2017.04.03 14:30
    서명했습니다.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시당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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