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와 양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세현입니다. 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에 출마하며, 동지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2014년, 바꿔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이 사회를 바꾸는 것은 정당운동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노동당에 가입했습니다. 민중이 자본주의의 부품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땅의 모든 일하는 자, 착취당하는 자, 억압받은 자, 소외된 자들의 싸움을 묶어내고 민중을 향해 노동당과 사회주의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입당한 후, 양천구에서 방사능안전급식조례 제정운동에 동참하며 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상근자와 많은 활동당원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운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양천당협의 지방선거를 돕고, 서울시와 양천구를 중심으로 여러 당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세상을 바꿀 동력이 될 것이라 믿었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의 외연은 확대되지 못했습니다. 당은 성장하지 못하고, 침체를 거듭했습니다. 대중들뿐만 아니라, 많은 당원들조차 더 이상 노동당이 대안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결국 함께 활동했던 동지들이 당을 떠났습니다. 수많은 활동당원의 유실과, 통합-독자 논쟁의 상흔은, 노동당이 쉽사리 극복하기에는 너무 깊게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당원의 수는 감소했고 당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당의 물적 토대는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고, 지금도 당원들이 꾸준히 유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을 포함한 적지 않은 당원들이, 당 강령에 동의하고 당을 통한 사회 변혁 운동에 앞장서기 위하여 당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운동의 필요성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 운동이란 무엇인가,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더 나아가 진보정당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상을 공유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는 정치적 효능이라는, 정당의 가장 근본적인 목표를 더 절박하게 추구해야 합니다.

  각 분야에서 당면한 대중적 욕구를 모아서 투쟁으로 조직해 내는 것이 전체 사회운동의 작동 방식입니다. 우리 진보정당운동의 역할은 투쟁과 활동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되는 대중의 요구를 모아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모아낸 대중적 요구에 우리의 이념을 투영해 대중에게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 대안은 일련의 정책과 공약이 될 수도 있고, 어떠한 투쟁을 조직하는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당연한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 ‘노동당의 대중’을 만들고,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노동당의 대중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대중의 이야기를 모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이나 현장에서 나타나는 정치적인 갈등을 노동당의 입장에서 분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회나 구정감시단, 시민공청회 등의, 민중의 힘을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치 현장에서 그 갈등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정치의 역할을 민중에게 증명해야 합니다. 민중과 함께 정치의 역할을 복원하고, 그 정치의 역할을 노동당이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래서 노동당이 유효하다는 것을 대중에게 다시 설득해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은 지난 기간 동안 여러 활동을 통해서 대중의 요구를 모아내고, 노동당의 대중을 만들고, 노동당의 ‘정치노선’을 증명하는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저는 양천구당원협의회의 조직국장이자, 서울시당의 당원으로서 서울시당의 정치활동에 함께 해왔습니다. 이제, 서울시당 부위원장에 출마하며, 서울시당의 기획과 노선이 지역과 현장, 당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득해낼 수 있는 주체, 즉 노동당의 정치인을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존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평등 생태 평화 공화국을 만들어내는 그 길, 서울에서 당원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 싶습니다.


후보약력

  • 2014 노동당 입당
  • 2014 지방선거 양천 제4선거구 노동당 황종섭 후보 수행
  • 2015.3 ~ 노동당 서울시당 몸치패 두둠칫 활동
  • 2016.1 ~ 노동당 서울시 양천구당원협의회 조직국장
  • 2016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노동당 김한울 후보 수행

IMG_20161224_171640.jpg

  • Alexpark 2016.12.25 03:28
    서울 강서 박예준입니다. 김세현 동지의 활동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았다고 자임합니다. 우리가 늘 함께 꿈꾸는 노동당 운동을 같이 만들어갑시다. 투쟁!
  • 게으른 부엉이 2016.12.25 05:36
    김세현 동지의 활약이 서울시당에서 빛나길 기대합니다.
  • 이경자 2016.12.28 20:57
    응원합니다.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58
3025 [2019 당대회준비위] 6년의 노동당 전략 평가 file 노동당 2019.05.03 2811
3024 원직복직]포기할 수 없습니다. 피해당사자의 원직복직으로 노동당의 정당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4 민동원 2016.06.21 2811
» [출마의 변] 서울시당 부위원장에 출마하며, 당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3 file 한공 2016.12.24 2808
3022 [여성위원회] 전국순회간담회 "출구는 여(女)쪽" #2 대구 후기 file 여성위원회 2016.08.02 2806
3021 [모두의 것은 모두에게] ①공유부 배당이 필요하다 (글) file 노동당 2019.06.20 2800
3020 [출마의 변] 성북당협 대의원으로 출마합니다. 12 file 야우리 2018.08.19 2799
3019 김상철위원장님께 : 연서명과 수정동의안, 질문과 부탁 2 오창엽 2016.06.15 2799
3018 [하윤정 마포을 예비후보] 4/1 선거운동 브리핑 file 하윤정선본 2016.04.02 2794
3017 진상조사위원회에 드립니다. 최기원 2018.07.08 2793
3016 특정 후보가 아닌 김길오계 당원들에게 1 이장규 2019.01.21 2792
3015 김상철 서울시당 위원장께 질문드립니다 2 file 개신 2016.07.21 2791
3014 슬기로운 노동당 생활 : 당원 동지들을 위한 당 주요 일정 안내 file 노동당 2020.05.29 2790
3013 우리는 <노동당>의 강령으로 나아간다 -제10차 전국위원회를 앞두고- 4 당의미래 2016.07.13 2789
3012 당기위원 선출에 부쳐 전국위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2 김희연 2016.04.29 2789
3011 [페미니즘 부속강령안 설명&토론회] in 서울/경기 file 신민주 2019.05.31 2788
3010 진상조사위원회 실무위원인 류성이 입니다. 류성이 2018.03.22 2788
3009 인천시당 사계절산악회-좋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 노동당! 장시정 2016.10.04 2785
3008 [전북도당] 노동당 전북도당의 불타는 7월 1 file 전북도당 2016.08.01 2779
3007 당 대표 구교현입니다.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7 구교현 2016.03.17 2773
3006 왜 정당에 스탈린주의 정파가 있으면 안 되는가? 6 추공 2018.03.12 2772
3005 어제의 정기당대회를 다녀와서. file Alexpark 2017.08.28 2771
3004 "나이 위계에의한 폭력"과 평등에 대하여 .... (74453댓글에 대한 답변) 22 꼭지네 2017.03.07 2771
3003 김한울 부대표님의 대표단회의 보고에 관한 사실관계 1 구형구 2016.05.31 2769
3002 시작 알림 : 적록혁신당원모임 파르티잔 3 오창엽 2016.07.20 2767
3001 당운동에서 정작 필요한 것들. 3 추공 2016.04.15 2767
3000 정치적 희생이 필요하십니까? 박정훈 2018.07.07 27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