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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커뮤니티에서 노동당의 메갈 만세 글을 보고 놀래서 글을 남깁니다. 

성정치위원회에선 정말로 메갈이 정상적인 페미니즘 단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메갈 만세글 첫 문장부터 성찰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본인부터 성찰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본인들이 말컴X가 된줄 알고 착각하나 본데

메갈공격자를 언급하며 여성억압의 주체였던 자들이라는 표현 자체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는듯합니다.


그렇다면 성소수자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는 메갈이

(제목 : 내가 게이 꺼리는 이유 https://archive.is/kS8aB

+ 관련내용 : https://namu.wiki/w/메갈리아%20게이%20비하%20%20아웃팅%20시도%20사건 )

이딴 글을 쓰고 댓글에서 보이듯이 집단으로 동조합니까?

더불어 메갈이 소라넷 폐쇠했다는 말도 사실은 굉장한 헛소리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754043&page=1


메갈이 성소주자 문제를 표면화 시켰다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그러나 그 방향성에서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페미니즘을 찾을수 있는 겁니까?

비판을 한다면 모를까 그저 한국남자라면 무조건적인 비난부터 하는데 그럼 거기에다가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란 말입니까?


미러링이 폭력어쩌구, 페미니즘에 이중잣대 어쩌구 말도 안되는 글은 역겹기까지 하네요.

이 글에서 일어난 일은 폭력이 아닙니까? https://archive.is/ErQbR

메갈에선 아동 성희롱은 아주 정상적인 겁니까? https://archive.is/qpsfX

남자 화장실, 찜질방에서 몰카 찍는게 정상적인 행위인가요? https://archive.is/NmNjS 

부동액타고 낙태인증도 메갈에선 권장하나요?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72800133054012

회사 상사 커피에 피임약타기도 괜찮나요? http://m.segye.com/content/html/2016/06/18/20160618000403.html

6.25참전용사들을 비하는 뭔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3667900

페미니즘운동을 하는데 5.18광주 민주화운동도  비하해야하나요?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0326014?

더이상의 링크는 시간아까워서 그만두겠습니다. 

박근혜 정부들어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페미니즘으로 포장해서 합리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존 여성인권운동자님들에게 굉장한 실례이자 민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메갈에 대한 연세대학교의 모 교수님의 발언을 올리겠습니다.


여성의 인권신장 운동은 여성인권을 신장하는데에 목적을 두지 남성을 폄하하고 깎아내리는데 있지 않다.”

여성 인권이 신장하라면 인구 절반인 남성을 배척하지 말고, 남성을 여성운동 반려자로 만들어야 한다.”

한남충을 낳느니 낙태하겠다는 글과 지지가 아무렇지 않게 올라오는 글은 일베와 다를 바 없다.”

이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다. 올바른 페미니즘을 가로막는 남성혐오주의 이다.”

남성혐오주의와 페미니즘을 혼동해, 페미니즘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모욕하지 마라


당에서는 확실하게 메갈과의 관계를 정리하여 공지해 주길 바랍니다.

여성위원회의 메갈만세 글은 삭제하던가 사과문을 올려주길 바랍니다.


+ 다른 당원님들께서도 메갈이 정상적인 곳인줄 알고 있었다면

직접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정상적인 곳이 아닙니다.


아래 올린 사진은 메갈만세글에 사르륵 님이 댓글로 첨부한 사진입니다.

해당사진을 보며 과연 이사이트가 당의 정체성에 맞는지 잘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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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르륵 2016.08.20 09:06

    저렇게 얘기하면 메갈하는 것들은 일베새끼들처럼 실제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있냐고 항변하는데.
    지난번 폭탄테러나 성폭력 등 실제범죄를 저지른 새끼들은 잡아서 형사처벌하면 되는 문제인데 왜 범죄를 하지도 않은 일베충을 욕했음?
    그리고 메갈의 구성원은 전체랑은 다 조금씩 다르다 라고도 항변하는데 일베도 달라요 어휴...

    메갈실드치는 논리대로라면 왜 일베충 욕먹을떄 방어 안해줬을까요. 이중잣대입니다. 메갈=워마드=메갈4페이지=일베 입니다.

    본글에도 항의 댓글이 많은데 뭐할까요 이전 글의 경우 .. 그 정도를 넘지 않아서 그려려니 했는데.  이번글은 진짜. 빡쳐서..



  • 백색왜성 2016.08.21 02:47
    지정성별(출생 시에 부여받은 성별) 남성이며 젠더정체성에 의문을 품고 있는 바이섹슈얼로서 말씀드리죠. 저는 메갈리아라는 커뮤니티사이트에서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페이스북의 메갈리아 관련 페이지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받는 모욕적인 언사를 잘 견디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자주는 못하지만 이따금씩 온라인에서 관련 논쟁에 끼어들기도 해요. 또한 주변에는 저처럼 메갈리아의 방향성을 가진 LGBT 지인들이 많죠. 저 스스로 메갈리안이라고까지 말할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메갈리아의 방향성에 동의하고 지지한다고는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 백색왜성 2016.08.21 02:57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에서도 메갈리아를 지지합니다.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면 '행성인'페이지에 댓글 쓴 퀴어인권지지자들처럼 알지도 못하면서 아직도 가르치고 싶으신가요?
    https://www.facebook.com/LGBTQaction/posts/650947181736797
  • 백색왜성 2016.08.21 10:28

    연세대학교 모 교수님이요? 그 분이 이 분야 전문가인가요? 저도 비전문가 등판시켜 보죠.
    http://www.womennews.co.kr/news/96757

    http://www.womennews.co.kr/news/96583

  • 백색왜성 2016.08.21 11:00
    그리고 메갈의 게시물들이 다 실제 사례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라면 뉴스에 나올 법한 일들도 많은데 뉴스로 나온 적은 없는 거 같은데요. 메갈 게시물들 온라인이라 쎈 척 하는 거지 실제사례 극히 드물어요. 실제로 피해사례 뉴스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나무위키도 좀 자제를;; 나무위키가 무슨 뉴스나 논문사이트라도 되는 줄 아시나본데 전혀 아니고요, 공신력 없는 소스는 삼가해주세요.
  • 서늘해 2016.08.21 16:04
    나무위키... 오유... 왠지 저 '연세대 교수'라는 분의 말을 강조하시는 것 같으니 이 분의 말을 뜯어볼까요.

    “여성의 인권신장 운동은 여성인권을 신장하는데에 목적을 두지 남성을 폄하하고 깎아내리는데 있지 않다.” - 문제는 여성인권을 신장시키겠다는데 남성들이 여성을 폄하하고 깎아내린다는 것이지요. 메갈리아 이전에 여성혐오가 있었습니다.

    “여성 인권이 신장하라면 인구 절반인 남성을 배척하지 말고, 남성을 여성운동 반려자로 만들어야 한다.” - 맞아요. 벨 훅스는 남성이 투쟁을 함께하는 전우라고 했죠. 근데 남성들이 페미니즘의 전우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죠. 남성과 함께 운동하는 게 당위적으로는 맞는 얘기인데 현실이 그렇습니까? 남성들은 오히려 페미니즘 싫어하면서 김치년 된장년 이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남성들은 인구 절반인 여성을 배척해왔는데요. 정말 철저하게. (애초에 지구가 남성 여성으로 절반씩 나눠진답니까...) 마치 저 말만 보면 인구의 절반인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동참하고 싶은데 여자들이 안 받아줘서 안달난 것처럼 보이네요. 페미니즘에 함께하기 위한 노력은 여성들이 받아주든 말든 남성 스스로가 해야하는 거죠. 페미니즘은 기호가 아니잖아요. 메갈리아가 아무리 날뛰어도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계속 공부하고 실천합니다. 페미니즘이 기호가 아니란 걸 알거든요.

    “한남충을 낳느니 낙태하겠다는 글과 지지가 아무렇지 않게 올라오는 글은 일베와 다를 바 없다.”
    - 실제로 일어난 걸 가져와주세요. '메갈이 이런 글을 올렸다더라' 말구요. 그리고 부동액이랑 피임약이요? 진짜로 했는지를 떠나서 왜 여자 직원한테 커피 타오라고 시키는지부터 문제삼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다. 올바른 페미니즘을 가로막는 남성혐오주의 이다.”
    - 올바른 페미니즘이 뭐예요? 어떻게 그렇게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저는 올바른 페미니즘과 메갈리아를 이분하는 것이 엄청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칼로 싹둑 잘라내듯이 깨끗하게 나눠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페미니즘이 메갈리아 아닌 것으로만 나눠져 있는지. 저는 무서워요. 페미니즘이 이렇게 쉽게 정의되고 '올바른 페미니즘'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게. 페미니즘을 공부하지 않아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섭습니다.

    “남성혐오주의와 페미니즘을 혼동해, 페미니즘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모욕하지 마라”
    - 그동안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페미니즘 운동이 메갈리아 앞에선 '숭고한 정신'이 되는 모양이군요. 이러니까 태세 전환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 겁니다. 사람들이 페미니즘 실천하는 동안 여기서 욕하시는 분들은 뭐하고 계셨습니까? 책이라도 한 줄 읽으셨나요? 자기가 행하는 혐오발언, 성차별적인 발언, 행동들을 성찰하고 반성해보셨나요? 나무위키랑 오유 글 가져와서 어때? 진실은 이렇다구, 라고 주장하시는 것들 보면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 저도 완벽하게 페미니즘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신하긴 힘듭니다만, 적어도 메갈리아를 욕하는 행동들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정도는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메갈리아 때문에 '올바른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여성운동가들이 욕을 먹는다? 아니죠. 메갈리아 때문이 아니라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의 전부라고 믿고 싶은 사람들이 그렇게 만드는 거죠. 저는 메갈리아를 지지합니다. 성정치위원회의 글을 지지합니다. 메갈리아를 욕하는 건 성평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사르륵 2016.08.21 17:34
    뭐일 단 저기에 '주작' 비슷한것들이 잔뜩있고 특히 낙태 같은건 생리혈 이용한거로 그런 사소한 거로 메갈 까는건 별로 좋아 하지 않음 메갈을 까기위한 도구는 다른 것도 더 많기에 실제 피애사례 운운하시는데 제가 젤윗댓글 썼듯이 일베충이 세월호 희생자 어묵이니 폭식투쟁이니 난리 쳐도 실제 피해 없잖아요 ?
    그러면 일베도 실드칠 겁니까

    저위의 태반은 필요없겠으나 구의역 노동자비난
    마인드씨 서나래 사야카 작가에 대한 악플(이때 소송먹은 것들 변호비용을 메갈티 팔아서 지원)
    뭐 갖다줘도 애써 안보시는데 뭔 실제피해 운운하세요
    일베는 실제로 테러나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이 있긴하나 태반은 악플이나 달고다니는 벌레들인데 왜 일베한다는 이유만으로 욕하냐고 하면 뭐라고 하실거에요 일베충은 일베라는 이유만으로 욕 처먹어야합니다 그래서 메갈을 욕하는 거구요

    실천을 얘기하신다면 강제징병 당하기 이전에 세계여성의 날 집회는 매년 갔네요 뭐 메이데이나 다른것도 갔지만... 뜬금없이 니 뭐했나는 말은 크게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메갈이 페미니즘을 방패삼아 움직이는 일베충이지 어러가지 정치이론에 입각해 성평등 주장하시는분 공격한적도 없는데 자꾸 타겟을 엉뚱하게 바꾸지 마세요 옳은 페미니즘 없어도 틀린 메갈리아는 남습니다

    부동액을(생각해낸 자체가 놀라움) 탄게 사실이면 형사처벌 하면 되는 부분이니패쓰

    여성이 신체를 스스로 결정 할수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낙태는 반대 안함

    그리고 나무는 실체파악은 하기어려우나 메갈이 쓴글 박제해둔정도고 오유는 '여자4'가 많죠? 메갈에 관심없는 더xx, 인xxx 같은 여초말고 여성유저 꽤 많죠 그래서 애초에 차단하려고 그러시나

    그리고 세상에 운동에 동참 않는다고 여성들에게 명자 흉자 하는건 뭔 발광입디까 어떤 공장에서 파업할때 다른 공장에서 연대 파업 안하면 너희도 자본가랑 다를바없다고 공격할거에요 ?? 운동판에서도 조류가 많고서로 지지 안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유독 메갈에는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라고 하시네 메갈에 반대의견 있으면 그 이론(의 가치가 있냐 의문은 들지만)을 다듬을 생각을 하지

    메갈이 노동계급과 서민에 대한 공격성이 존재 하는한 노동운동의 발목을 잡을 겁니다 진보진여에서 메갈의 그림자를 걷어내지 못한다면 노동운동이 나아갈 방향에 발목을 잡겠죠 (지금처럼 쓸데없이 메갈얘기나 하는거 개낭비입니다 사드 세월호들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요) 메갈이 존재 하는 것이 이나라 지배자들에겐 도움이 되겠네요

    전 메갈의 반 노동계급성과 빈곤한 사람에 대한 공격성 크게 지점에서 반대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왕자를 원하는 것들이 티셔츠 문구만 있다고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 서늘해 2016.08.22 14:04
    일베가 실제 가해 사례가 없어요...? 이미 현실로 많이 드러났는데요. '폭식 투쟁'이 어떻게 세월호 유가족들 마음에 상처를 주셨는지 알면 그런 말 안 나오실 텐데요.
    강남역 사건처럼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은 숫하게 있어왔어요. 성인 보통 남성에 의한 폭력만 나열해도 메갈리아 사이트 게시글보다 많을 겁니다. 메갈리아를 욕하면서 정작 메갈리아가 가리키는 젠더 폭력은 보지 않으십니까. 대체 누구에 대한 폭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일베 안에서도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메갈리아에 대한 비난과 페미니즘의 부정이라는 점에서는 견고한 남성 연대예요. 그리고 역시 일베와 함께 메갈리아를 비난하는 이들이, 이 사안에 있어서만큼은 일베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메갈리아가 결정적으로 일베와 다른 점은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메갈리아 안에서도 토론이 벌어져요. 성정치위 칼럼 내용처럼 "메갈은 고정불변한 집합이 아니라 유동하는 과정이자 운동이다. (...) 나는 이러한 메갈의 변화, 분화, 확장 가능성을 신뢰한다." 저는 성정치위 칼럼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런 유동성과 과정을 보지 않고 '다 똑같아!'라고 하는 건 맥락을 보지 않고 현상만 보고 '까기 위해' 까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마인드씨 웹툰은 여혐성이 있는 웹툰이죠. 여자를 때리고 품평하는 걸 아무렇지 않게 그렸으니까요.
    일베가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폭력이 약자를 향해 있기 때문이죠. 강자의 언어로 약자를 괴롭히니까요. 메갈리아의 행동은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행동인가요?
    남성들의 냉소 속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페미니즘을 이렇게 활발한 공론의 장으로 불러온 게 메갈리아였고, 미러링이었어요. 그 이전까지 아무리 여성운동가들이 부르짖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은 척도 안 했습니다. 미러링으로인해 자기들이 욕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메갈년이니 올바른 페미니즘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 거죠.

    제가 말하는 실천은 집회 나가는 것만 말하는 게 아니구요, 일상에서 공부하고 실천하셨느냐는 겁니다. 제가 이런 걸 따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올바른 여성주의를 말씀하신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고민과 실천이 있어야 설득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올바른 페미니즘'을 말하려면 그 올바름을 찾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하죠. 페미니즘이 어떻게 시작되어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아신다면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페미니즘이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없으리라는 것도 아실 겁니다. 그래서 올바른 페미니즘은 뭔가요? 여러가지 정치이론에 입각해 성평등을 주장하는 여성학자들도 '올바른 페미니즘'을 정의하라고 하면 쉽게 답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메갈리아를 비난하는 게 누구 편에 서서 발화되는 것인지 생각해보시라는 겁니다. 메갈리아는 사라져야 할 여자 일베충 집단이요? 메갈리아 잡으면 정의구현 되실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아까도 말했지만 성평등에 전혀 도움 안 됩니다.
    무조건 메갈리아를 지지하라고 말한 적 없어요. 비판하시는 거 좋습니다. 근데 지금 메갈리아를 비난하는 움직임들이 서로 다른 여성운동의 조류 속에서 서로 지지하지 않고 비판하는 것입니까?
    이건 그냥 페미니즘에 대한 후미에식 공격입니다. 너 메갈이냐? 라고 묻는 순간 페미니즘이 무슨 대답을 할 수 있죠? 나는 메갈리아가 아니야, 라고밖에 할 말이 없잖아요. 아까부터 말씀드리지만 페미니즘이 메갈리아 아닌 것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영화 <서프러제트>를 혹시 보셨습니까? 저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만, 예고편에서 이런 장면이 기억에 남더군요. 왜 상점을 부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느냐는 물음에 한 여성이 하는 대답이 "폭력만이 당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잖아"였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여성운동이었어요. 소란스럽게 하고, 부수는 것들. 그때도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폭력을 멈추라고 말했죠. 그들이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메시지가 문제였습니다.

    저는 노동계급과 서민으로 칭해지는 '남성'들이 여성에게 어떻게 폭력을 저지르고 혐오를 발화하는지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동계급 안에서도 여성들이 남성 노동자들의 혐오를 받는 경우도 많은데, 그걸 노동운동의 이름으로 지우려고 하십니까? 모든 상황에 있어서 젠더가 우선되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젠더를 초월해서 노동계급으로 단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남성중심주의적인 생각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메갈리아에 있는 사람들도 한편으로는 노동자예요.
    진보진영에서 마초를 걷어내지 못하면 여성주의와 여성노동운동에 발목을 잡을 겁니다. 메갈리아는 쓸데없지 않아요. 한국 여성운동에서 메갈리아를 빼놓고 설명할 수는 없을 겁니다.
    메갈리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이 나라 지배자 '남성'들에겐 도움이 되겠네요.

    전 페미니즘에 대한 후미에식 공격과 올바른 페미니즘이라는 미명 아래 페미니즘 운동을 자신들 틀에 속박하려는 남성 권력의 움직이라는 점에서 메갈리아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에 반대합니다.
    누구보다도 여자가 가만히 조용히 있길 바라는 사람들이 올바른 페미니즘을 말한다고 페미니스트가 되는 건 아닙니다.
  • 麻.苦 2016.08.22 16:36

    !


    와아~    "뜨거운 이슈" 맞군요.

    이 엄청난,, 스크롤 압박!!

    .



  • 사르륵 2016.08.24 09:46
    글 초반이 좀 조잡했는데, 일베충이 실제 테러나 범죄행위를 하는 것은 모르는 분이 없을테고 메갈이 실제 피해를 줬냐고 하는 실드가 일베충을 똑같은 논리로 방어할 수 있다는 맥락입니다. 일베충이 하는 발화의 수준이나 메갈의 발화의 수준이 다르지 않다고 본 것이고요 구의역 희생자에게 “탈김치 축한한다 이기” 이게 유가족들에게 할 말입니까? 진짜로 일베충 새끼들이 세월호 가슴에 비수를 박은 것은 몰라서 제가 저렇게 쓴걸로 보이시나요? “”메갈이 실제 가해 사례가 없어요...? 이미 현실로 많이 드러났는데요. ‘구의역 희생자 비하’가 유가족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셨는지 알면 그런 말 안 나오실 텐데요“”

    자꾸 메갈을 비난하는 것을 페미니즘에 대한 부정이라고 치환하며 일베충이라고 매도하는데 적어도 이 당에 가입할 사람정도면 성평등을 위한 주장이나 실천을 해왔을텐데 자꾸 일베마냥 몰아가는건 문제입니다. 일베충은 무조건적으로 미소지니를 양산하는 쓰레기 새끼들인데 좌파적 입장에서 메갈까는 사람들은 그들의 반 노동계급성과, 인종차별적 발언, 성소수자 혐오, 빈곤에 대한 공격 반역사성 등등에 기인합니다. 일베충과 그 비슷한 것들이 미쳐 날뛰면서 메갈을 욕하는 것과 지적하는 지점 자체가 다른 것은 보시질 않네요

    강력범죄 가해 비율이 남성이 높은 것은 사실인데, 그렇다고 남성 모두가 여성에게 가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역의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닌데, 그런식의 일반화에 대한 것은 일관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젠더폭력 운운하면서 마치 모든 남성이 그렇다 하는 것은 일베충(과 그비슷한 것들의) 미소지니와 차이가 없습니다. 아 물론 규모면에선 여성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더 심각합니다.

    메갈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주장은 그저 같은 말 반복 하시는 정도지만. 그들의 글과 추천수는 그렇지 않을 것입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반노동계급성과 반역사성 등 기타 우익적 성격으로 인해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노동자의 고통에도 한남충은 그래도 돼 이런식의 태도에 5.18 등 민주화 운동에 대한 비아냥 등 일베충의 시작과 거의 일치합니다.

    마인드씨만 얘기하시고 다른 작가는 넘어간 이유는 뭘까요? 덧붙여 동인전 폭파까지 확대된 마당에 메갈 옹호 했던 작가들 표현의 자유 운운하죠? (여성 성상품화 만화 등등등등) 마인드씨가 하면 ‘여혐’이고, 메갈 지지했던 작가들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 줘야 합니까? 이중 잣대입니다. 그리고 마인드씨 작가가 제 기억으론 성형에 관한 웹툰이 문제가 있어 보이긴 했는데 그가 그런 만화를 그렸다고 그의 배우자와 결혼생활이 비난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다른 작가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세요.

    일베충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대해서 저희는 완전히 같은 입장에 서있어요 그리고 그 지점에서 저는 메갈이 같은 집단이라고 얘기하는 것이고요. 아 그러니깐 구의역에서 사망한 노동자도 젠더권력에서 강자이니 죽어도 한남충이라 욕먹어야 합디까?, 전태일열사도 한남충이니 ‘태일하다’ 라는 신조어 만들자는 제안에 그리 동조합니까? 게이가 위장 결혼한다는 개소리는 메갈 이전에도 있던 썩은 레퍼토리 같은데? 메갈에서 남아(유충이라 하며) 잠수시킨다느니 성기를 인두로 지진다느니 소리는 우리가 받아줘야 합니까?를 말하면 실제 범죄자료 들고오라고요? 누누이 말하지만 모든 일베 벌레가 범죄행위를 하지는 않습니다. 관심 끌어볼라고 헛소리 하는 것들이 많은데도, 실제 위험이 발생하지 않았어도, 비난받고 임용취소처분 등의 조취를 당하죠? 그런 발언을 하니 욕을 처먹는겁니다. 이전 댓에도 있지만 실제 테러, 범죄 행위를 했다면 형사처벌 하면 되는데 왜 그들은 개소리 지껄였다는 이유로 욕을먹죠? 일베충이 욕을 먹는 것이 정당하다면 메갈이 욕을 먹는 것도 정당합니다.

    일단 다른 글에도 옳은 페미니즘은 없다라는 것은 페미니즘이 그 다양성으로 어려가지 학문 체계에 편입되며 조류가 여러 가지가 있고 모든 내용이 일리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쓴것입니다. 하지만 메갈은 일베를 미러링 한다고 나왔기에 일베와 다르지 않은 집단이라고 하는 겁니다. 메갈을 비난하는 것이 누구편에 서서 발화 되냐고요? 전 5.18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고, 노동계급이 겪는 고통에 대해서 결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고 사회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게을러서 빈곤, 산재를 겪는 것이 아닙니다. 전 이 입장에 서서 메갈을 반대합니다. 우익 의 정치 주장을 양산하는 메갈을 노동계급적 입장에서 반대합니다. 반대로 메갈을 지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평등에 더 도움이 안됩니다.

    지금 제가 댓글단 것은 메갈에대한 옹호 발언이 나왔으니 그에 반박하는 댓을 다는 겁니다. "너 공산주의자니?" 하는 식으로 사상검증할 의도 없고요 페미니즘이 다양하고 결코 함부로 공격해서도 안됩니다. 저는 페미니즘을 공격한적도 없고, 성평등의 실현이 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메갈에 대한 비판을 두고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이다 하고 하시는 것은 댓에서 언급해 주신것과 같은 말밖에 안됩니다. 성평등 주의는 다양하지만, 메갈은 그와 무관하기에 비난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메갈을 지지하는 세력이 메갈=페미니즘 이라고 생각하기에 자꾸 그런 말을 반복하시는 겁니다.

    노조나 기타 진보단체라고 하는 곳에서도 여성에 대해 옳지 않은 생각을 가지거나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걸 몰라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실제 문제가 발생했으면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맞죠. 마초이즘은 남성에게도 좋을거 없습니다. 그 자체가 노동운동의 족쇄입니다. 걷어내야죠 저희가 대척점에 서있는 것은 메갈에 대한 것밖에 없어요. 저도 마초이즘 정말 싫습니다. 메갈 때문에 이득을 보는 것은 이나라 지배자들이고 거기엔 성별은 필요 없습니다. 홍모씨, 박모씨 같은 인간이 여성이라고 이득을 안보겠습니까? 그리고 메갈이 없으면 적어도 산재로 사망한 '남성'노동자들은 재기했으니 축하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아도 되겠죠?

    남한처럼 노동자에게 가혹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ITUC 5등급에 이나라는 노동이라는 단어조차 금기시 되는 나라인데요 그렇다고 지지받지 하지 않는 사람들을 무작정 비난하고 보나요? 그들이 냉소적이어서? 그렇다고 뭔가 깨부수면서 파업하는 게 용인이 되겠습니까? 우리 얘기를 듣지 않는다고? 언급해준 파괴행위도 지배자, 국가를 향해서 했을때나 정당하지 약한 사람들 공격하면 지지를 받겠어요? 메갈의 공격을 받는 사람들은 남자가 아니에요. 가난하고 돈없는 한국 남자만 공격 당합니다.

    그리고 저는 메갈의 반 노동계급성과, 인종차별적 발언, 성소수자 혐오, 빈곤에 대한 공격 반역사성 이런점이 문제이다 라고 지적하는데 그부분의 항변은 거의 없고, 자꾸 얘기를 여성주의나 성평등 일반으로 확대 하시는데, 이것은 메갈= 페미니즘 이 도식에 갇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보진영에 있으면서 메갈 비판 하는 사람들은 저 지점을 지적하지만 메갈을 지지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듯 하네요 그러니 자꾸 얘기가 새는 겁니다. 메갈=페미니즘 도식에서 벗어나세요. 진보진영에서 선 사람들이 비판하는 맥락이 읽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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