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악당협에서는 25일 정당연설회 때 지나가는 시민 여러분께 보라색 추모리본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희생자 추모, 여성혐오 반대, 모든 차별 철폐'의 메시지가, 이 상징을 통해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건의 본질에 대한 논란이 당 안팎에서 뜨겁습니다.
'가해자는 정말 여성을 혐오해서 죽였는가?'
저는 이 사건의 법리적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해자의 뇌 속에 들어갈 수 없는 이상, 그의 진정한 의도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범죄인가?'라는 질문과 그 대답 역시 역사와 사회를 통해 구성될 것입니다.
왜 이토록 많은 여성들이 너나할 것 없이 죄의식과 불안, 분노를 드러내고 있을까요?
우리당은 분출하는 여성들의 목소리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과 행동이, '강남역 살인사건'의 실체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 리본이 필요하신 당원이나 당협에서는 저에게 문의해 주세요.
우리 사무국장님,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