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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오후 5시30분으로 집회시간이 변경되었고, 집회에 참석하는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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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발언을 한 해고노동자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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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대경지역본부 조직국장이자, 노동당 대구시당원인 강성봉 동지는 멋진 노래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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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대구시당 당원동지들과^_^)




안녕하세요. 

매주 수요일 경북대병원 집중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7개월이 넘도록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주차관리 해고노동자 투쟁입니다. 

지난 4월 27일 국립대병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하는 토론회 이후 경북대병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을 갖는 요즘입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칠곡 경북대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 허술 적발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이 대구의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그 병원이 어떤 노동환경을 지니고 있고, 어떤 인권환경을 가지고 있느냐입니다. 환자를 그저 많이, 열심히 보고 있어~ 라는 것이나, 병원 크기를 늘리는 것은 사회적 책임도 아니고, 의료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과도 무관합니다. 경북대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공공성을 확보하고, 강화하며 대구 시민들에게 안전한 진료행위를 해나가기 위해 병원이 어떤 인권적인 노동환경인지, 과연 중요하지 않을까요? 노동자들을 자르고 싶을때 마음대로 자르고,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고용승계가 되지 않고, 가만히 있지 않으면 해고를 하는 이런 폭력들을 취하는 경북대병원은 과연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성실하고 안전한 병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메르스 사태라는 엄청난 문제 이후에도 의료폐기물을 함부로 다루고, 비용절감만을 위해 질나쁜 자재들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의 모습일까요? 그런 환경에서 노동하는 이들은 과연 인권적인 환경에 있는 것일까요? 


경북대병원 해고노동자 문제는 경북대병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노동당 대구시당은 경북대병원 해고노동자 투쟁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수요일은 노래와 발언이 있는~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투쟁의 날들이 길어지고 있지만, 약해지지 않고 함께 즐겁게, 힘내면서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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