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단식 돌입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photo_2016-06-16_18-19-07.jpg



오늘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1만 시간 단식 돌입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16일 오늘은 2017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노동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서면으로 최저임금 안을 제출하는 날입니다. 아마도 노동자 위원은 1만원 인상안을, 사용자 위원은 동결안을 내놓았을 것입니다.

 

사용자 측은 올해까지 딱 10년째 계속해서 동결, 혹은 삭감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은 매년 사용자 측, 노동자 측의 안이 아닌 공익위원들의 인상안, 즉 정권의 입맛대로 결정되어왔습니다. 아마 올해도 지금과 같은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다른 어떤 계기가 없다면 비슷하게 결정될 것입니다. 아마 7%정도인 420원 인상 선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저임금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 역시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입니다. 노동당의 많은 활동가들이 처음 1만원을 주장할 때만 해도 최저임금 1만원은 노동계 안에서도 무리한 요구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최저임금 1만원은 상식이 되었고, 군소정당들뿐만 아니라 제1야당의 총선 공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최저임금 결정구조 속에서 최저임금 1만원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국민들의 삶에 대한 책임이 있는 국회의원들은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최저임금 결정구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최저임금을 어떻게 1만원까지 올릴 것인지 알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제 최저임금 1만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photo_2016-06-16_18-19-04.jpg



노동당의 당원이기도 한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은 단식을 시작하면서 밥이라도 굶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땡볕에서 텐트조차 치지 못하고 단식을 시작하는 박정훈 위원장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여당도 9천원까지 인상을 총선 기간 이야기했고, 4개의 원내정당 중 2개의 정당이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1만원은 여전히 요원하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단식이라도 해야겠다고 나서야 하는 지금이 참 답답했습니다.

 

단식.jpg



박정훈 당원이 몸 상하지 않을 수 있도록최저임금 1만원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내면 좋겠습니다노동당,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계의 요구로 만들어내고 또 현실화시키기 위해 쉬지 않고 목소리를 높여온 정당이라고 자부합니다. 올해 최저임금 결정시한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당원동지들과 함께 최저임금 1만원을 현실로 만들고, 그 길에 우리 노동당이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도 최저임금 1만원 투쟁에 열심히 나서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58
3129 묵호항 - 아카시아꽃은 피었는데 기마봉 2016.05.19 1593
3128 [자본주의의 경쟁에 참여하고픈 욕망이 저지른 범죄] 7 변신 2016.05.19 2821
3127 [관악] 관악당협 2016년 1차 운영위원회 보고 file 정상훈 2016.05.19 1767
3126 [평가와 전망위원회] 활동보고 1 채훈병 2016.05.19 1928
3125 영동당협 최저임금 1만원 선전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file 최종문 2016.05.19 1641
3124 의무적인 성폭력 교육이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이도 2016.05.19 1653
3123 [여성위원회] 깊은 애도와 분노의 마음으로 당원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1 file 여성위원회 2016.05.19 1926
3122 우리에겐 이런 뒤돌아보기가 필요하다. 이도 2016.05.19 2047
3121 여섯 번째 만남, 경남 당원들. “전 당원이 다 한번 모여 봅시다.” file 구교현 2016.05.20 3009
3120 일곱 번째 만남, 광주 당원들. “지방선거 구체적으로 준비하자” file 구교현 2016.05.20 2478
3119 경기도당 총선평가보고서(안) - “살고 싶은 세상의 구체상을, 노선의 견지를 넘어서는 혁신을” 1 나도원 2016.05.20 1528
3118 [관악][제안] 우리 모두는 여성입니다, 우리 모두는 인간입니다! 3 file 정상훈 2016.05.20 2281
3117 [관악] 두 분이 관악당협으로 입당 하셨습니다. 3 정상훈 2016.05.20 1896
3116 [여성위원회] 페미사이드를 멈추기 위해 보라색 혁명이 필요합니다 file 여성위원회 2016.05.21 4136
3115 최저임금 1만원을 법으로 만들어 그의 이름을 붙입시다 file 돌사과 2016.05.21 1643
3114 원주횡성당협 운영체계 기틀 마련, 기본 활동계획 수립 1 file 드림썬! 2016.05.21 1838
3113 [여성위원회] 강남 여성혐오 살인사건 추모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여성위원회 2016.05.22 4046
3112 518 항쟁 36주년과 사회보장정보원 원직 복직 투쟁 딱따구리 2016.05.22 1578
3111 5월 23일 월요일 3시, 서초경찰서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을 제안 file 희정: 2016.05.22 1951
3110 [여성위원회] 당원여러분, 노동당 성문화 전당원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여성위원회 2016.05.23 2688
3109 ‘경기도 당원 버전, 평가와 전망위원회’ 두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정상천 2016.05.23 2008
3108 [여성위원회] 5월 24일 밤 10시 "두려움을 넘어 밤길 함께 걷기" 참가합니다! 함께해요~! file 여성위원회 2016.05.24 3343
3107 강릉,청년들이 나선다!!! file 김강호 2016.05.24 2430
3106 강릉은 천막투쟁중!!! (신상기 당원님의 쾌유를 빕니다!) file 김강호 2016.05.24 2172
3105 선거가 끝나고 [2] - ‘선입선출’의 선출직인가? 5 숭이 2016.05.24 3028
3104 혐오가 여성을 죽였다? 1 산책 2016.05.24 20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