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509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520580264953.png존경하는 노동당원 동지 여러분, 전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청소년 당원 조민,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의회의원선거 차선거구(진북동, 금암1동, 금암2동, 인후1동, 인후2동)에 출마하려 합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2016년 겨울부터 2017년 봄까지, 박근혜 게이트에 분노한 시민들이 촛불광장을 열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촛불이 들불을 이루었던 광장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뭔가 바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설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탄핵 당했습니다.


조기 대선에서는 선거권이 없는 시민을 당원으로 받지 않는 당의 후보, 전 시민이 지켜보는 TV 토론에서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천명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달라졌을까요?


촛불을 이끌었던 청소년들은 광장에선 ‘개념 청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광장의 열기가 선거로 수렴되자마자 ‘미성숙한 청소년’이 되어 어떠한 정치적 권리도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들과 교육감 선거가 진행되지만, 청소년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없는 채로 비청소년들의 판단을 지켜봐야할 판입니다.


청소년 참정권만의 문제일까요? LGU+ 고객센터에서 해지방어부서에 배치되어 힘들어하다가 목숨을 끊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을 기억합니다. 비슷한 시기 청소년 현장실습생들의 산재사고가 연달아 이어졌습니다. 노동권이 무시당하는 일터에서 청소년 노동자들은 일회용품처럼 다뤄지고 있고, 학교는 인력시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좀 더 넓혀보겠습니다. 전주의 택시 노동자는 이미 불법인 사납금제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며 전주시청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환경미화원들의 천막농성도 해결되지 않고 있고, 전북고속 해고자는 여전히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등 지자체와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해결 가능한 일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때 “야당이 이겨야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표를 몰아달라던 민주당은 집권여당이 되고도 해결에 나서지 않습니다. 


1년 사이 대통령의 얼굴과 집권여당이 바뀌었지만, 우리의 삶은 과연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저는 1년 반 전,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지키기 위해 차려진 서울대 장례식장 농성장에서 한 청소년 활동가가 ‘청소년이 흡연을 했다’는 이유로 다른 비청소년 활동가에게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청소년과 비청소년을 평등하게 대우하지 않는 현실에 분노하며 좌파 운동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운동회 계주하듯이 여당을 바꿔봤자 ‘그 놈이 그 놈’이라는 걸 우리는 똑똑히 봤습니다. 여당을 바꾸는 게 아니라, 우리의 정치와 삶을 바꾸는 길에 함께 갑시다. 자본과 노동의 대결에서 완고하게 노동의 편에 서는 정치, 민주당은 할 수 없고, 노동당이 할 수 있습니다. 저 조민이 노동당의 정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공약

-참정권 연령 제한 철폐

-청소년의 정당 활동 자유 쟁취

-청소년의 선거 운동 자유 쟁취

-촛불청소년인권법 쟁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67
3207 부산시당 빚 청산에 도움을 주신 전국의 당원 동지들 감사합니다 베레레 2020.05.06 1188
3206 책을 읽읍시다. 니최 2020.04.29 1148
3205 지하철9호선 공영화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file 서울특별시당 2020.04.21 1520
3204 [호소문] 당원 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 노동당 청소년 선거대책본부 - 1 김찬 2020.04.21 3594
3203 세상을 바꾸는 진보정당이라면 숲과나무 2020.04.20 1109
3202 재벌그룹 흉내낸 정당그룹의 탄생 숲과나무 2020.04.18 1205
3201 이번 담화문에 대하여 한마디. 불꽃같은삶 2020.04.18 1344
3200 고생하셨습니다. 각자의 지역과 현장에서 새롭게 시작합시다! 베레레 2020.04.17 1069
3199 [정책위원회] 4월9일 정책위 12차 회의 스케치 file swing 2020.04.16 1040
3198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1 file 류성이 2020.04.16 1311
3197 코로나가 쓸고간 자리 file 숲과나무 2020.04.16 908
3196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12일차 마지막 1 숲과나무 2020.04.14 1258
3195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11일차(4.13 월요일) 숲과나무 2020.04.13 998
3194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10일차(4.12 일요일) 숲과나무 2020.04.12 766
3193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9일차(4.11 토요일) 숲과나무 2020.04.11 847
3192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8일차(4.10 금요일) 숲과나무 2020.04.10 894
3191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7일차(4.9 목요일) 숲과나무 2020.04.09 857
3190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6일차(4.8 수요일) 숲과나무 2020.04.08 1022
3189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5일차(4.7 화요일) 숲과나무 2020.04.07 888
3188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4일차(4.6 월요일) 숲과나무 2020.04.06 842
3187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3일차(4.5 일요일) 숲과나무 2020.04.05 956
3186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2일차(4.4 토요일) 숲과나무 2020.04.04 913
3185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1일차(4.3 금요일) 숲과나무 2020.04.03 1017
3184 노동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양당 대표 공동입장문 노동당 2020.04.03 1420
3183 [정책위원회] 3월29일 정책위 11차 회의 스케치 file 최냉 2020.04.02 877
3182 [부산시당]당원 동지들 총선에 함께합시다! 베레레 2020.04.01 8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