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4년 봄, 저는 노동당 당원이 되었습니다. 사실 당원이 되기 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당에 가입하는 것이기도 했고 당 활동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에 가입하기로 한 것은 강령을 읽어본 후였습니다.


 "노동당은 기성 정치 문화를 혁신하여 아래로부터 민중 권력을 건설하는 운동정당이다"


 강령에는 그렇게 나와있었습니다. 민중들이 가지는 권력, 그리고 그것을 건설해나가는 노동당이 될 것을 선언하는 문구에 저는 동의하였습니다.


 당에 가입한 이후, 세상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터졌고, 노동자들은 땅 위에 살기 위해 끊임없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어떤 경비노동자는 모멸과 멸시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생명과 비용이 끊임없이 저울질되어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서울에 걸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어떤 새벽에, 저는 거리에 나왔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무엇이라도 하자,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는 생각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현재 출마를 선언한 용혜인 당원과 함께있었습니다. 가만히 세월호 참사앞에 좌절하지 말자는 용혜인 당원의 목소리로 저는 거리에 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부터 저와 용혜인 당원은 흰 국화꽃 한 송이와 ‘가만히 있으라’라는 피켓을 들고 봄과 여름을 보냈습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모였던 우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생명보다 돈이 더 중요한 이 사회를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용혜인 당원의 선언으로, 세월호 이전과 이후의 제 삶은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들과,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할 때의 좌절감이 때로는 저를 흔들어 놓았지만 그 때마다 용혜인 당원은 저에게 다가와서 한 사람이 걷는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가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저를 다잡아주었습니다.


 제가 아는 용혜인 당원은 언제나 그러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실 앞에 좌절하는 저에게 함께 나아가자고 이야기했던, 나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살 수 없다고 선언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차별과 억압의 수레바퀴를 들어올리기 위해 4.13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용혜인 당원이 지금 막 옮기려는 한 발자국에 저는 기꺼이 함께 서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열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한 발자국이 더 소중한 법이라는 말처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민중들의 권력을 위하여 항상 투쟁하였던 후보야말로 민중 권력을 구성해가는 노동당의 정신에 가장 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기성 정치 문화를 혁신하고, 민중들로부터 권력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그를 지지합니다

   종로중구 당협 신민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96
3415 "2018 지방선거, 이제 시작이다"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file 김강호 2016.07.20 3703
3414 "NO아베! NO개악!" 무더운 8월, 당원동지들이 직접 움직였습니다 file 경기도당 2019.09.03 1514
3413 "개 식용 반대 현수막 캠페인 참여 논란에 관한 비대위 입장"에 대하여 4 김성수 2016.08.18 2472
3412 "걍." 당원의 당원게시판 게시 제한 조치를 합니다. 1 노동당 2016.09.13 1939
3411 "괴담"과 "허위보고"에 대하여 7 김성수 2016.06.09 2728
3410 "그러니 이제, 사회주의 좌파동맹의 길로 나아갑시다!" 1 file 나도원 2020.11.30 1568
3409 "기관지위원회 해산"에 관하여 14 용혜인 2017.02.17 3425
3408 "나이 위계에의한 폭력"과 평등에 대하여 .... (74453댓글에 대한 답변) 22 꼭지네 2017.03.07 2771
3407 "노동당을 말하다!! 연대를 말하다!!" 토론회 잘 마쳤습니다!!!!^^ 1 file 루시아 2017.01.09 1397
3406 "다른 정당들에 비교해 보면, 평화정책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2 file 돌사과 2017.01.17 2433
3405 "당신의 든든한 힘" 대구중남구 최창진후보의 4/12 유세(2) file 최창진선본 2016.04.12 1740
3404 "당신이 최창진!" 최창진 후보와 함께한 사람들:) file 최창진선본 2016.04.12 1787
3403 "대선 기본방침"에 대하여 김성수 2017.02.14 2001
3402 "미래에서 온 편지 " 구독자 분들에게 김강호 2017.02.22 1747
3401 "미래에서 온 편지" 환불 진행 중간 보고 2 김강호 2017.03.15 1803
3400 "삐딱한 책읽기"(안건모 저)를 소개합니다. 2 최승현입니다 2017.06.24 1513
3399 "세상이 지운 빚을 갚느라 자신의 빛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창진 후보의 마지막 유세 이야기 file 최창진선본 2016.04.12 2164
3398 "알바들이 뿔났다" 버스킹 유세, 최창진후보의 4월 10일 일요일 유세! file 최창진선본 2016.04.10 3296
3397 "언더를 지킬 것인가 당을 지킬 것인가"-언더에 대한 소회 그리고 당내 민주주의 질서 회복에 대한 요구 서상영 2018.02.04 5759
3396 "원탁회의" 참여 주장에 대하여 7 file 김성수 2017.03.24 2698
3395 "이대론 못 삽니다" - 노동당과 정치혁명을! 나도원 2020.02.25 985
3394 "이미지가 힘이다" - 홍보미디어기획단에서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file 나도원 2020.09.14 865
3393 "이주민 혐오 성찰하는 신문스크랩 오픈카카오톡방" 3 꼬치동자개 2019.02.12 1889
3392 "재해기업 처벌하자" "함께 살자", 전국노동자대회 풍경을 모았습니다 file 경기도당 2019.11.11 1488
3391 "정권이 아니라 체제를 바꿔야 한다" 노동자를 국회로! 공동실천단 모집 / 노동당 후원하기 (세액공제) file 노동당 2020.02.22 1078
3390 "정치혁명 공공무상" 현수막 내걸기 숲과나무 2020.01.22 10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