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베트콩’이 아니었듯 ‘열사’도 아니었으며, 그들의 죽음은 감동적이지도 비장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죽어서도 대접받지 못했다.”
- 한겨레21 제273호 구수정 통신원 -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중구 당원 김영길입니다.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과 함께 '연꽃아래'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당이 함께 작년에 베트남 빈호아로 가서 베트남 문제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한베평화재단과도 베트남 평화운동의 새로운 2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안해요 베트남' 이후 20년, 앞으로의 20년을 바라보는 평화콘서트를 주최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9년 <한겨레21>의 보도로 시작된 ‘미안해요, 베트남’ 운동이 20년 동안의 결실을 모아 한베평화재단이 만들어졌고, 지난 4월 26일에는 베트남전 종전기념일에 맞추어 베트남 민간인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상인 베트남 피에타상을 제주 강정마을에 세웠습니다.
항미 베트남 전쟁 시기 민간인 학살 문제를 처음 한국 사회에 알린 후 20년 동안 그 해결을 위해 앞장서온 구수정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갈 평화를 그려보고, 다음 20년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평화운동의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꽃아래 평화콘서트
<미안해요! 베트남 20년을 돌아보다: 지금 여기, 평화의 발자국을 시작하다>
- 일시: 2017년 6월 13일 오후 7~9시
- 장소: 서강대학교 강의실 (확정 후 공지)
- 연사: 구수정 박사
"1999년 당시 <한겨레 21> 호찌민 통신원으로서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문제를 한국 사회에 처음으로 알렸다. 이후 19년 동안 베트남 평화운동에 앞장서왔다. 현재 한베평화재단의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