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2146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1_신년담화문.png

노동당 대표 신년 담화문

 

자본과 적폐에 맞서 전국에서 투쟁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노동당 당원 동지들, 그리고 불안과 분노 속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노동자·민중 여러분, 무탈하신지요? 노동당 대표 현린, 일터에서 떨어져 죽고, 깔려 죽고, 찢겨 죽은 노동자의 유가족들과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 8일차, 국회 앞 농성장에서 인사드립니다.

 

작년 한해,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습니다. 노동시간은 오히려 늘어났으며 실질임금은 하락했습니다. 연이은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값은 오르고 공공의료정책 실패로 코로나 대응을 위한 병상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누군가는 일터를 잃고 집터를 잃고, 그리고 생명을 잃었습니다. 반면, 누군가는 연일 치솟는 주가와 부동산 가격으로 불로소득을 얻었습니다. 이미 사내유보금 1,000조를 쌓아둔 자본은 경제 위기를 빌미로 다시 수백조의 혈세를 지원받았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지금 청와대와 국회를 차지한 그들은 우리, 노동자·민중과는 다른 인간들입니다. 연이어 폭로된 그들의 특권과 반칙은, 정부와 국회의 무능과 비윤리성만이 아니라 그들의 계급적 실체를 증명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더욱 확대될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과 다단계 하청, 그리고 유통자본의 착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코로나라는 마스크로 우리의 입을 틀어막고 일사천리로 감행한 노동개악과 구조조정은, 경제 위기를 해결한다는 그들의 한국형뉴딜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보여 줍니다.

 

자본주의 체제 자체가 절대다수의 노동자·민중의 착취를 통한, 소수를 위한 특권과 소수에 의한 반칙의 연속입니다. 올 한해, 백신의 보급과 함께 다행히 코로나 국면은 진정될 것이지만, 경제 위기와 불평등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상반기 지자체 보궐선거에 이은 하반기 대선 국면에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계급갈등이 표면화될 것입니다.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청년,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노동자·민중이 경제적·정치적 주체가 되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전장이 될 것이고, 되어야 합니다.

 

노동당은 사회주의 실현을 위한 정치적 무기입니다. 자본주의 체제에 복무하는 자들과는 다른 정치적 목표를 가진 정당인만큼, 우리 정치의 과정과 속도 역시 달라야 합니다. 올해 노동당은, 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당의 조직 강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국내외 사회주의 단위들과의 긴밀한 연대 속에서 전장의 최전선에서 투쟁할 것입니다. 노동자 계급 사이에서는 경쟁 대신 강고한 연대로, 자본가 계급과는 상생 대신 적극적 불화로, 자본주의 너머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절실하고 자랑스러운 이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202114

노동당 대표 현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

현린 대표 활동 노동당 유튜브채널 동영상보기 :

"구독" 을 꼭 눌러주세요

https://www.youtube.com/user/NPP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65
191 최창진 후보, “맥도날드 45초 햄버거 폐지” 최창진선본 2016.04.12 1288
190 최창진, 아르바이트생 대상 집중유세 최창진선본 2016.04.11 1180
189 추공 에게 2 Julian 2018.06.13 2273
188 출마의 변] 전국위원(부문할당 장애인위원회)의 후보로 나서며, 정윤상 2 한박자 2016.12.23 1303
187 출마하지 않는 노동당 대통령 후보에게 드리는 글 차윤석 2017.02.24 2078
186 충남도당 2021 상반기 전국 동시 당직 선거 공고 노동당 2021.03.10 486
185 충남도당 당원 모임 안내 노동당 2019.12.09 1190
184 충북도당 2021 상반기 전국 동시 당직 선거 공고 노동당 2021.03.10 558
183 충북도당 길한샘당원을 후원해주세요. file ymk2214 2017.09.25 1555
182 친노 종북은 안됩니다. 1 Zapatista 2017.03.12 2286
181 침뜸 의술 박찬수 2016.08.24 1807
180 침묵을 깨며. 11 박정훈 2018.03.29 4056
179 코로나 5인이상 집합금지가 당에 끼친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지봉규 2021.03.10 459
178 코로나가 쓸고간 자리 file 숲과나무 2020.04.16 908
177 콜텍 노동자 복직을 위한 LIVE AID <기타를 던져라!> 함께 공연 보러 가요~ file 노동당 2019.03.21 7388
176 크레타 툰베리는 심각한데 숲과나무 2019.10.19 1969
175 탄핵 가결을 이끈 11월,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어디에 있었나? 1 file 문화예술위원회 2016.12.09 2683
174 탄핵이 우리 당의 입장인가요?? 2 file 박정훈 2016.10.26 2082
173 탈당 촛불메신저 2018.08.05 1859
172 탈당 신고서 접수했는데 처리가 안되고 있었네요. 2 위타천 2017.09.17 1689
171 탈당보류합니다 1 넥타이부대 2018.03.07 2209
170 탈당을 하면서 당기위원회 관련 몇가지 제안 드립니다. 3 나무(이선옥) 2016.04.30 6768
169 탈당의 변 -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납니다 양지혜 2019.08.12 2642
168 탈당의 변: 임민경 당원의 탈당에 부쳐. 3 롱초 2016.04.18 6230
167 탈당처리 부탁드립니다. 1 secret 이재준 2020.08.26 4
166 탈당처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철호 2019.09.06 19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