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대표단 선거 대표 후보 이갑용] 선거 4일차, 광주전남 당원과 만났습니다

by 이갑용선본 posted Sep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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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대표단 선거 4일차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갑용 대표 후보와 이경자 후보는 캐리어 노조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간담회 자리 그리고 식사 자리에서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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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광주지방경찰청으로 옮겨 “백남기를 살려내라! 살인정권 박근혜 정권, 살인경찰 처벌!”이란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어제인 25일 경찰의 직사물대포로 인해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317일만에 결국 선종하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사죄하지 않고 있으며 뻔뻔스럽게도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부검하겠다며 백남기 농민과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많은 기자들이 몰려들었고, 기자들의 몇배가 되는 경찰들이 기자회견을 둘러쌌습니다. 이 모습은 경찰들이 얼마나 시민의 목소리와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두려워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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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을 둘러 본 후 유세를... 위해 광주시당으로 이동해 광주, 전남 당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대표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보기 위해 30여명의 당원들이 모였습니다. 선거유세는 후보들의 자기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갑용 대표 후보는 “나는 꽤 늦게 노동당에 가입했다. 2012년에 가입했는데, 그때 노회찬, 심상정이 탈당했다. 이후 탈당하는 당원들이 없겠거니 했는데, 그뒤로도 탈당하는 당원들이 많았다. 앞으로 더이상 탈당하는 당원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당대표로 출마했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열었습니다.
노동당의 활동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지금까지 노동당을 보고 있으면 당원들에게 해주는 게 하나도 없다. 그저 선거 때가 되면 표 달라는 말밖에 못하더라. 당원에게 주는 노동당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표를 부탁해도 노동당이 당당하지 않겠나?”며 당원에게 요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과 함께 하고 당원에게 뭔가 줄 수 있는 노동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정책 부분에서는 “최저임금1만원, 기본소득 등은 노동당이 가장 잘 만든 정책이자 공약이다. 그런데 이런 좋은 정책을 다른 당에 뺏기고 있다. 이것이 지금의 진보정당의 실정이다.” 라며 정책을 잘 만드는 노동당을 넘어 이를 통해 대중에 다가서고 더 나아가서는 정권창출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노동 분야에 있어서는 “공공기관의 부서들을 보면 여러 다양한 부서가 있는데, 정작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를 도와주는 부서는 없다. 더 이상 이러면 안 된다. 노동자를 괴롭히는 근로감독관이 아닌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어기는 기업을 감시하는 근로감독관을 파견하게 만드는 제도를 만들어내고 실행시키는 노동당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노동 분야에서 노동자를 위한 정책과 실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요즘 많은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핵문제에서 대해서는 “핵문제만 해도 핵이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가장 안전한 핵을 가장 안전한 청와대 옆, 인왕산에 설치해야 한다. 이런 것을 공약으로 만들고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대표가 되어 우리가 꿈꾸는 노동당을 만들겠다. 지켜봐달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당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는 “블랙아웃, 원전이 없어지는 세상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탈핵을 주장한다고 해서 당장 원전을 멈추자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 그런데 대체 에너지 비율이 너무 적다. 통계를 보면 2%라는 이야기도 있다. 탈핵하자고 주장하기에 앞서서 우리의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이갑용 후보는 “에너지 문제는 노동시간과 관련 있다. 야근 안하면 전기 안써도 된다. 생태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업유보금을 가지고 생태재생에너지를 개발하도록 강제해야 한다. 수치상으로 답변하기 힘들다. 핵발전 계속하면 죽을지도 모른다. 생명을 담보로 한 핵발전을 돌리느니 돈이 얼마가 들어가던 재생에너지 개발하는 게 낫지 않겠나?”고 답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얼마전 당원 가입을 한 신입당원이 “학교에서 투쟁을 하는데, 아무도 안도와줬다. 그런데 노동당만 우리를 도와주고 파업과 투쟁에 함께 해줬다. 함께 해준 것이 고마워서, 그리고 우리의 투쟁에 연대하는 모습에 믿음을 가지고 노동당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한편으로는 아직 자신은 노동당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노동당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 그리고 노동당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노동당은 이렇게 다르다, 라는 부분을 말씀해달라”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갑용 후보는 이에 대해 “한국 진보정당의 역사는 분열과 이전투구의 역사였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쪼개지고 사회당과 함께 한 것이 노동당의 현재 모습이다. 노동당이 패기도 있고 용기도 있고 비전도 있다. 근데 돈이 없다. 돈 빼고 다 있는게 노동당이다.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고 앞서 싸워가면 결국 노동당이 노동자정치를 위해 뭔가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진 질문은 “요즘 페북 노동당 그룹에 올라오는 글을 보며 충격받았다. 최근 남성당원들의 글을 보며 좌절감을 느꼈다. 노동당이라면 노동당다운 품격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노동당 SNS를 보면서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고 있다. 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보고 있는데, 뭔가 제재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이갑용 후보는 “아직 후보의 입장이라 뭐라 답하기는 어렵다. 노동당의 이미지를 위해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한다. 대표로 선출된 후 노동당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여러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질의응답시간이 끝나고, 당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무리 발언으로 광주전남지역 유세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갑용 후보는 “당사무실에서 당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집회에 참가해서 시민과 함께 했으면 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좀 아쉽다. 나는 노동당이란 정당이 밝고 즐거운 정당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노동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달라.” 며 마무리 발언을 했고,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 당원들과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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