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2차 전국당원모임 후기

by 까치놀(최애란) posted Jul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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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지역을 노동당을 잇다.

2차 전국당원모임 후기.


전체후기는 아니고 3부 그룹토론의 '무지개 테이블' 진행자로 그 시간에 대한 후기를 올립니다.


여성, 성정치, 문예운동, 농업과 먹을거리, 노동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9명(전체참가자 46명)의 당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노동당내 부문운동을 이어나갈 방도와 이후 전망을 논의했던 테이블입니다. 


참가한 분들 모두 현재의 고민을 나누었고 특별히 문예위 활동가와 성정치위 활동가는 각각의 상황을 테이블에서 공유했습니다.


1. 상황인식.

- 성정치위: 지난 당대회때 의제기구전환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호소문을 냈지만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외면당했다. 의제기구로 전환 이후 현재까지 노동당에서의 부분운동은 활동가 부재와 무력감으로 유실되는 중이다.


- 소수부분위 중 물리적으로 의제기구 전환이 불가능한 곳들은 어쩔 수 없이 당권이 없는 당활동을 해야한다. 갈 곳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노동당 홈페이지에 나열되어 있는 부분위위원회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참담하다.


- 문예위: 의제운동과 부문운동은 그 역할과 과제가 다른데 부분위 역할의 유실을 막는 대책논의도 없이 의제기구 전환이 추진되는 것에 대한 논쟁과 갈등이 있었다. 우려와 반대를 표명 했던 당원들은 충분히 토론 할 기회와 시간을 얻지 못한상황에서 의제기구가 출범했다.  탈회한 경우가 많다. 현재는 의제기구 전환과정에 절차문제를 당원게시판에 질의해 놓은 상황이다.(7/7일 늦은 시간에 답변이 올라왔음. 내용은 당원게시판 참고)


2. 그래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 페미니즘 주류는 인터넷을 주요 공간으로 빠르게 이슈를 중심으로 소비되는 경향이다. 노동당에서 '소비되지 않는' 다른 여성주의 운동을 하고 싶다.


-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불안정노동은 더욱 심화된 상황이다. 당장은 실업급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 사업주는 노동시간을 40시간 이하 35시간으로 줄인다. 실업급여는 최저임금 90% 지급이지만 40시간 기준이다. 40시간 기준에 들어가지 못하는 노동, 또 노동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에 대해 공론화하고 싶은데 어디서 이야기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사안사안 다양한 질문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테이블이 필요하다.


4. 그래서 어쩌자고 - '무지개포럼을 제안하다'

(위기가 기회일 수도 있다는 초인적인 긍정의 자세로 전망해 보자.)


- 의제기구 전환 논쟁으로 우리는 의제운동과 부문운동의 차이를 인지하게 되었다. 의제운동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당이 부분운동을 유지 확장하려는 의지를 갖지 않는 무책임한 중앙당의 태도에 오랜시간 기대를 해봤으나 더이상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고립되고 유실되지 않도록 당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공론의장을 (힘들지 않게 무리하지 않도록 살살 ^^) 열어보자.


- 각부문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는 '무지개포럼'을 제안함


각 부분운동이 포괄적이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무지개포럼'에서는 정기적으로  주제 테이블을 연다. 당내 당원들의 관심을 모아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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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전국2차 당원모임 '무지개테이블'에서 만난 우리는 빠른 시일내에 다시 만나서 구체적인 '무지개포럼'의 형식과 내용을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추신: '나를 지역을(부문을?) 노동당을 잇다' 전국당원 2차모임에서 서로 발목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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