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에는 청주 상당공원에서 진행된 '총파업 총력투쟁 충북결의대회'에 참가해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개악 반대, 성과-퇴출제 반대를 외쳤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장소를 이동해, 충북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는 김혜경 고문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 굉장히 힘든 일에 자임해서 나서 준 후보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근 당에서 선거가 많아졌다. 이번에는 임기를 마치는 대표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거운 짐을 지셨다. 응원하겠다."
저는 그동안의 이력과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탈핵 의제를 걸고 부대표로 출마하게 되었다는 인사와 함께 열심히 하겠다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탈핵 의제 방안을 준비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탈핵은 어렵고 복잡한 문제다. 특히 서울 수도권의 관심이 너무 낮다. 최근 경주 지진으로 전반적인 핵 발전소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긴 했다. 이 기회에 보다 폭넓은 탈핵의 공감을 국민들과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탈핵운동 진영의 역사와 깊이가 그렇게 깊지 못하다. 하지만 핵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어떻게든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한다. 핵 폐기물, 활성단층 위에 세워진 핵발전소들, 안전점검 미흡, 재난 대책 부족 등 이제는 국민적인 토론을 벌여야 한다.
아울러 북핵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북한의 핵 무장은 곧 우리 모두의 파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층위에서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노력을 하겠다"
신석준 충북위원장은 의견을 제시하며, "정당 정치는 부딪힘이 있다. 대중정치는 너무 어렵다. 환경운동, 생태운동은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되면서도 미래를 위한 운동이다. 정당정치는 대중과 지근거리에서 밀접하게 활동하며, 당장의 표를 받아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대중정치, 정당운동은 어렵다. 천성산과 내성천 등 환경운동을 하고 계신 지율스님의 경우에 상징적이면서 직접적인 활동을 많이 하셨다. 조사 활동 등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았다. 그런 활동을 참고해서 고민했으면 좋겠다.”
당원의 질문이 끝나고 마무리 발언으로
"우리 당원들이 당에 갖고 있는 애정과 충성심이 깊은 것 같다. 어떤 일을 할 지 무슨 준비를 할지 당원끼리 서로 토닥이며 함께 하겠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화 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당원들을 만날 때마다 더욱 많은 숙제와 함께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더 고민하고, 더 귀 기울이고 실천으로 나타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