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반대 현수막 캠페인 참여 논란에 관한 비대위 입장"에 대하여

by 김성수 posted Aug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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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가 정상적인 당의 집행 시스템만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동작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 식용 현수막 관련해서도 그 결정과 집행, 질문과 논란에 대한 해명이 다소 늦어질 수는 있다는 생각으로 기다려 왔는데 비대위원장님의 "개 식용 반대 현수막 캠페인 참여 논란에 관한 비대위 입장"을 읽고는 도무지 무슨 얘기인지 알 수가 없어 더 답답해 지는군요.


비대위원장님의 글을 보며 궁금증만 더해지는 상황이네요. 글 보면서 드는 몇가지 의문들에 대해 답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1. 개 식용반대 캠페인을 제안한 단체는 어디이며 해당 당원은 누구이고, 제안 내용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었는지 밝힐 수 있는 부분들은 가능한 전부 공개해 주십시오.

비대위원장님의 글에는 이런 과정에 대한 팩트들이 전혀 없어 무슨 일이 진행된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형식이 어떻고 내용이 어떻고 말고 구체적인 사실들을 말씀해 주십시오.


2. 해당 캠페인이 제안된 정당은 우리당 이외에 다른 당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 당은 어느 당이며 어떤 논의 과정이 있었고 어떤 상황에서 해당 정당은 본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는지 알려주십시오.


3. 비대위원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현수막 문구는 처음 노동당이 정한다"는 것이었는데 왜 단체가 문구를 제안하고 당이 검토하는 것으로 바꼈는지 알려주십시오.


4. 구체적으로 해당 단체에서 제안했던 문구들은 어떤 것이었는지와 우리가 제시한 수정 의견은 무엇인지, 최종적으로 모든 문구가 우리당의 의견이 반영되어 결정된 것인지 확인해 주십시오.


5. 정말 "개 식용반대가 당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도대체 왜 개 식용반대가 당론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지 않으시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6. 본 캠페인에 참여하실 때 "애완견 문화의 확산과 개 식용 인구의 감소 추세, 대외적 효과, 예상되는 논란 등 정무적 요소" 등을 고려하셨다고 하셨는데, 실제 개 식용 문제에 대한 찬반 논란은 88년 올림픽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역사성이 있고 개 식용 반대를 주장하는 주요한 흐름은 (이번 기보배 - 한배우의 어머니 사건에서 보듯) "외국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창피하다.", "야만적이다"는 등의 문화제국주의와 문화사대주의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는 왜 하지 않았는지요?


7. "육식 일반에 대한 찬반은 이 참여 결정에서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플랭카드 문구에는 체식을 권하는 내용이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당에서 어떤 검토가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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