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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운영위원회의 오늘 결정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첫째, 한 인간의 정체성과 관련된 표현의 자유를,

이른바 파문을 이유 삼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둘째, 집행위원회의 어처구니 없는 만행 중,

상당부분을 합리화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셋째, 잘못을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도, 잘못을 확인하는데 그쳤을 뿐,

그 잘못에 대한 징계나 후속조치를 내리지 않아서,

향후 또다시 집행위가 규범에서 벗어나는 전횡을 지 마음대로 일삼아도

별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앞으로도, 집행위는 지들 마음대로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제재를 남용하며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틱껍냐? 그러면, 확운위 구제신청해~”

그리고 확운위에서 그 행동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면, 그걸로 끝이고!!

그 과정에서 구제신청자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만 늘어날테고..

이렇게 슬픈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뭐 제가 확운위의 결정에 불복할 수 있는 방법이

힘 없는 저로서는 아무것도 없군요.

물론 탈당이라는 방법이 있기도 하긴 합니다만,

원래 정치라는게, 최선이 없으면 차선!

최악 대신에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어서,

뭐, 아무리 파쇼스러운 때를 못 벗은 정당이라도,

뭐 다른 곳들보다는 그래도 나으리라는 믿음 때문에,

뭐 굳이 다른 선택을 하지는 않으렵니다.

일생에 처음 제 손으로 선택하고 당비내는 정당인데..

좀더 두고 봐야죠.. ^^

이것이 언제까지나,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저버릴 수 없는

저의 슬픈 선택입니다.

 


여한은 없습니다! 

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으니깐 말입니다.

집행위나 확운위가 얼마나 뻘짓을 했는지,

귀가 있는 사람은 듣고, 눈이 있는 사람은 보라고...

열심히 주장하고 조롱한 것으로 만족할 따름입니다.

 

오늘 확운위 결정에 의하면, 대상이 특정된 언어폭력이든,

단지 욕설이 적시만 된 경우든  불문하고,

제재 대상 여부를 집행위가 직권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데,,

과연 집행위가 그런 능력이 있을 것이며, 그런 권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지들이, 무뇌아가 아니라면, 언젠가는 깨닫겠죠.

지들이 자행했던 초법적 조치와 전횡들이 얼마나 원칙 없는 행동들이고,

그것들의 해악이 바로 자기 자신들에게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갈지 말입니다.

자기들이 쳐놓은 덪에서 허우적거릴 그들을 생각하니

좀 슬퍼집니다.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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