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위원회에서 결정... 노회찬 대표 “2010 지방선거 준비, 진보학계와의 연대 강화, 서민 위한 정책마련 적임자”
공석 중이던 진보신당 신임 정책위 의장에 조현연(趙顯鈆, 48) 성공회대 교수가 선임됐다. 진보신당은 24일(토) 오후 서울 종로에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중앙연수원에서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현연 교수를 정책위 의장으로 추천한 노회찬 대표는 “조현연 교수는 오랫동안 진보정당과 관련한 정책 활동, 연구 활동을 해왔고, 지금 우리 당이 맞고 있는 여러 과제들, 진보학계와의 연대 강화와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진보적 정책 준비에 가장 적임자”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조현연 교수는 정책위 의장에 선출된 이후, “지금 우리 사회 현실이 매우 어렵고 이명박 정부도 퇴행의 길을 걷는 등 진보신당도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좋은 정책과 대안 담론을 만들어내는데 노력하겠으며, 당 안팎의 정책단위 네트워크를 강력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의 고통에 착목하여 이를 해결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당원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아내어 재구성하는 등의 사업에도 역량을 투여하겠다”고 하였다.
조현연 교수는 1962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정치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정치연구회 부회장, 민주노동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거쳐, 진보신당에 입당, 현재 성공회대 민주주의 연구소 교수 및 부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