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당대회에서, 당의 잠재력을 발견하다" - 김형탁 (과천시당) 인터뷰

by [당원이라디오] posted Apr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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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탁 (과천시당 위원장) 

김형탁_과천.jpg

당원들의 합의에 의해서 추대된 조승수 대표 체제 출발, 그 모습을 다시 되찾았으면 한다고 주장하는 김형탁 


인터뷰 날짜: 4월 7일 목요일 오후 3시

진행: 원시 


1. 당대회 소감은? 

당대회에서 진보신당 잠재력을 확인했다. 나도 토론내용들을 들으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주제들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긴장감 돌았던 당대회 우려했는데, 오히려 생산적 토론과정을 체험하고, 당의 잠재능력을 확인했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키고, 지속시킬 것인가, 그게 과제이다.

2. 김형탁 글 <3.27 당대회 ; 반란인가, 새로운 소통방식인가?>에서 인상적인 것이 “오히려 성향상 분명히 진중권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소위 독자파에 더 많이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그 의미는 무엇인가?

김형탁: 새로운 진보정당이 어떻게 갔으면 좋겠다고 <신선하게> 고민하는 사람들, 옛날 진중권의 시각으로 보면, (촛불)거리에서 호흡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다. 무슨 정파조직 사람들이 아니다. 

3. 정파 이야기가 나와서,  …, 지난 진보신당 3년을 뒤돌아보면, 오히려 건전한 <정파조직>의 부재가 문제이고, 진보신당은 몇 몇 개인 <계파>정치로 가버린 점이 더  문제였다고 보는데요? 

김: 지금 새로운 소통방식을 찾아야죠. 당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잖아요. 예를들어 <진보작당>은 자기들이 정파라고 규정하지 않고 있잖아요? 그래도 의견그룹이니까, 당원이나 중앙당에서는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이런 변화된 조건들을 당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4. <327 당대회> 결정사항의 의미는 무엇인가? 

김: 통합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2012년 정세를 보니까 급해진 측면이 있다.
통합이 나오게 된 배경은, 현재 주어진 정세에 주도적으로 대응해라는 것이다.
그래서, 당원의 의견을 <통합>을 원하냐, <통합>을 반대하느냐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주어진 정세에 <선수>로 뛰는데, 필요한 진보신당 <내용>이 뭐냐? 그걸 결정한 것이 <327 당대회 안> 이라고 본다. 

5. 새 진보정당 추진위원장과 위원 논의 과정의 문제점은 없는가?

김: 끝까지 조율하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은 게 아쉽다.

6. 해법은 뭔가?
김: 노회찬 전대표가 추진위원장 맡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들을 살펴보니까, 한 3가지 이유가 있다. (당게시판을 보니까) 첫번째는, 진보 재구성의 실패 당사자이다. 당 지도부로서 실패 책임을 져야한다.
두번째는, 당원들과 소통 능력이 부족하다. 당외 언론 플레이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세번째는, 노 전대표가 당의 자산인데, 새 정당 논의가 잘못되면, 대중정치인으로서 타격을 입는다. 
세번째는 부차적인 측면도 있고요, 첫번째 이유 때문에, 노회찬 전 대표가 추진위원장을 꼭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진보재구성을 다 잘 해내기 위해 충분한 시간도 아니었고…

두번째 소통은 문제가 되긴 하죠. 그런데, 이것도 노 전대표가 소통 앞으로 잘 하겠다고 하면 (웃음…) 
문제의 핵심, 즉 당원들의 불안감의 실체는 뭐냐면,  
<327 당대회> 결정사항은, (새 정당 추진과정에서) 전면적으로 부딪혀라는 주문인데, 그 과정에서 만신창이가 될 수 있는 문제이다. 뭐 하나 받을래 말래 이런 식은 아니다. 그래서 조승수 대표는 그런 이유 때문에 노회찬 전대표가 맡아야 한다고 보고, 당원들 비판은, 그렇게 때문에 노회찬 전대표가 맡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7. 거의 전 당원들은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대표의 당선을 바라고 있다. 
아쉬운 점은, 김형탁 위원장처럼, <당대회 327> 소감처럼 그렇게 꼭 쓰진 않더라도, 위 세분들이 그런 <327 당대회> 소감문도 발표하면서, 당원들과 소통하면 좋았을 것인데? 

김: 그래서, 노회찬 전대표가 자진사퇴하는 방법도 한번 상상해 보았다.
그리고 조승수 대표가 전국위원회 결정사항에 따라, 혹시 부결되면,  “거취 결정”을 하겠다고 한 것을 당원들은 “겁박”으로 해석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노회찬 전대표를 만장일치로 결정해주는 대신, 노 전대표를  <통제>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내 바램인 것 같고, 표결로 갈 것 같다.

8. 지도부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김: 지도부가 당원들에게 시험에 들게 하면 안된다. 
지금이라도 조승수 대표나 노회찬 전대표가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한다. 
당원들이 조승수, 노회찬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9.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정치적 낙서> <하회탈>이라고 해석해야지, 그걸 개인적 비난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지 않겠는가? 

김: 지도부가 <경청>하기 보다는, 당원들에게 (자기 주장을) 이해시키려고 하고, 설득하려고 하는 게 조금 문제이다. 

10. 이덕우 의장님이 <327 당대회> 이전에는 상당히 우려하고 쫄았다고 하는데, 토론과정의 성숙함을 보고 놀랬다고 했는데요, 앞으로 토론과정을 보다 더 성숙하게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요?

김: 그래야죠. 

11.  두번째 기고문에서 <이념 정당> 과 <가치 정당>에 대해서 구별도 하고 논의도 했는데요, 그 배경은? 
(요약 생략) 시간관계상: 다음에

제 1부 당대회 소감 및 추진위원(장)에 대해서


 


제 2부, 대선과 <복지> 논쟁 문제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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