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2011.11.07 15:57

힐링캠프 딴지걸기

조회 수 178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러분들이 함께 가서 있은 글, 사진 보니 부럽기 한량없도다

 

여러분들의 치유프로그램, 공연, 연극치료 등을 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었다 하니 감동이다

 

실제 한국정치에서 아니 뭐 이런저러거 다 합쳐 소위 사회운동내지는 운동이라는 세력 내지는 이 판 안에서도 사람끼리 부딪치고 갈등과 수많은 삐짐과 상처, 미움과 원망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판에 발을 딛고 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진보를 희망을 만들려고 왔다가 지치고 상처받아 간다. 그야 말로 아이러니라 아니할 수 없다

 

내가 잘 모르는 노동현장판이나 높은 정치조직 판은 알 수 없고 소위 학생운동 언저리나 민0당과 현재 진보신당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보면 다 상처가 큰 걸 숱하게 볼 수 있다. 열심히 한 넘들은 열심히 한 대로 상처받고 또 뒤에서 마음내서 지켜보고 지원해준 이들은 그 들 대로 또 상처입는다.

 

가히 상처의 천국이라 하겠다. 행복하고자, 민중이니 노동자니 수식어를 왕창 갖다 붙이고도 모자라 또 뭐머머를 하는 정치를 하고 실천을 하고 역사를 맹글고 하다가도 과연 본인스스로 조차도 행복한지 아리송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넘을 또 치유해야한다. 마음상처 다스리기, 마음열기, 마음평화, 마음 비우기, 춤, 음악, 명상, 그림 역할바꾸기, 아바타, 온갖것이 동원되어야 한다

 

동네마다 무슨 마음수련원이 생기고 치료와 명상이 시대의 또 다른 아이콘이 되어간다. 하기사 심리상담을 하는 와이프와 불교공부를 한다고 돌아댕기는 나야말로 이 갈등과 소외에서 방황하는 한 마리 길잃은 영혼이다.

 

근데 이런 힐링 캠프로 이런 갈등치유는

 

근본적이아니다

 

정당은 정치가 잘되고 정파 정치가 잘되야 함. 정치행위의 과정속에서 이해하고 설득하고 인정하고 민주주의가 잘되는 것이 힐링임

치유이며 그것이 당의 건강성이어야 함

 

그건 사라지고

거꾸로 이게 와서 주객을 전도

포이에르 바하의 신이 전도된 것처럼

현실의 부정을 왜곡하고 이를 거꾸로 신의세계, 천국의 세계에서 풀려함

 

정치의 세계에서 풀어야 할 것을 치유로 풀려함

연대와 설득, 반박과 인정의 정치가 실종

이를 치유와 따듯함과 다정다감함으로 풀려함

이게 심하면 뭐 게시판에서 딴지 걸지 말기, 무슨 고춧가루 뿌리지 말기, 남 헐뜯지 말기, 뭐 이러면서 게시판 정화운동의 부속판 따뜻한 게시판(사회)만들기류가 등장

 

이를 친한 사람끼리 형, 동생, 아우하며 친근함이 연대이고 이것이 치유의 효과인것처럼 착시됨

 

그럼 이런 거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중성이 없고 연대가 안됨--이런 게 아님, 현실에서 공감, 이런 것이 대중적 정치적 행위, 상호 반박, 설득, 토론과정을 통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정치입장이 변화발전하는 과정에서 개인과 조직이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조직화되어야 함

 

* 같이 못가서 아쉬워서 하는 말이니 널리 이해해주기 바란다.

  • 막시작 2011.11.07 16:58

    이해함 토닥~토닥~

  • 와디 2011.11.08 01:09

    힐링캠프가 근본적인 갈등치유 해법이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그정도는 바탕에 깔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럼에도 이런 자리 한번쯤은 가져보면 굳어 있던 몸도 마음도 조금은 노곤노곤해지지 않을까요..?

    아님 말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275
76774 임시조치 7 secret 좌파녹색당 2016.08.13 155
76773 전북버스파업 경찰 대치상황, 블 6 secret 아우라 2011.03.09 158
76772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1 secret 언땅밑에서는 2011.11.16 159
76771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secret gkgk 2011.09.24 169
76770 당규 제 14조 1항 5호에 의거하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 secret 걍. 2013.03.07 175
76769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secret 이기연 2011.09.16 188
76768 당규 제12호 제3장 제14조에 의거 임시 조치합니다. 18 secret 멍멍 2018.10.21 189
76767 권한대행의 파행과 거짓말 secret gkgk 2011.09.24 198
76766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11 secret 강철새잎 2012.01.12 202
76765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15 secret 꼭지네 2011.12.21 203
76764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4 secret carpe diem 2012.02.17 203
76763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3 secret gkgk 2011.09.24 210
76762 [권고] 불행히 자수는 안했고, 이제 절차 밟습니다. [비밀글로 돌림] 2 secret 카르킨 2009.09.23 214
76761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3 secret carpe diem 2011.10.29 222
76760 당규에 의해 임시조치 합니다. 4 secret 걍. 2015.08.31 231
76759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3 secret 대구에서 2011.11.03 232
76758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0 secret 김은숙 2011.09.17 238
76757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3 secret carpe diem 2011.10.27 247
76756 당규 제12호 제3장 제14조에 의거 임시 조치합니다. 4 secret 멍멍 2018.10.16 264
76755 당규 제 14조 1항 5호에 의거하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secret 정도정도 2013.08.20 282
76754 당규 12호 3장 15조에 의거 임시조치합니다. 6 secret 윤희용 2016.10.01 284
76753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3 secret carpe diem 2011.10.29 291
76752 ^ ^; 웃으면 복이오나 17 secret 대구에서 2011.11.03 296
76751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3 secret gkgk 2011.09.24 309
76750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12 secret 싱건지 2011.11.16 311
76749 이 글은 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secret 이기연 2011.09.16 3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