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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4:24

" 동지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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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냉철한 이성타령이나 할 때가 아니다" 라고 어제 글을 올렸습니다.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은 냉정한 이성과 더불어 불의에 맞선 열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그 열정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당원들 간의 감정적 맞대응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상에 대한 개개인의 입장 차이를 떠나서 우리는 근 3년 넘게 한솥밥을 먹었던 동지였습니다.

미미한 정치적 영향력으로 인하여 일반 대중에게 기실 그 존재감은 크지 않았으나, 그러함에도 물질적,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해가며 결코 쉽지 않는 노정을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그러나 또한 당연하게도,

이번 결과를 두고도 견해의 차이를 보이는 당원들이 존재합니다.

절차적 정당성 및 강령을 지키려는 의지를 찾아볼 수도 없는 결과를 도출해 낸 지도부의 전횡에도 그것을 따르려는 동지들이 또한 계십니다.

 

일전에 어느 당원이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그게 당에서는 안 지켜진다고 불만을 토로하셨지만,

다양성의 기본 전제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에 의한 원칙"을 지킬 때만이 가능합니다.

확립되어 있는 원칙을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다양성이 아닌 이기적 행위일 뿐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번 조대표와 노고문의 건은 민주주의의 기본적 원칙에서 한참을 벗어난 폭거입니다.

그러하기에

이성적 대응의 중요성과 더불어 더러운 폭력에 맞서 직접적,물리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열정이 " 진보 "라는 것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당을 팔아먹은 조와 노로 향하지 않고 같은 당원 간으로 벌어지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이 되어 그쪽으로 가시는 당원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민노당 꼴주사보다는 우리는 훨씬 가까운 사이일 것입니다.

 

우리는 한 분 한 분 서로에게 모두 소중한 당원들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이견이 생기더라도 질 나쁜 감정적 대응은 조와 노에게 하시고 당원 간에는 존중까진 아니어도 비아냥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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