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1207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칼라tv팀 사람들이 매일밤 이어지는 생방송에 몸은 몸대로 망가지면서

김밥과 초코파이 외엔 뭘 먹질 못했다는 말을 듣고

주원님과 도시락 자원봉사를 하고 왔어요. 

5/5 오후 5시쯤 사람들이 스텝들이 속속 모여들고  칼라티비 부스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설치됐죠.

한마디로 말해서. 모두들 약간씩 맛이 간 모습...

처절한 기타맨은 몸살이 나셔서 죽을 지경이고, 골리앗님은  밤에 너무 피

곤한데 초코파이를 먹고 완전히 체해서 토하고 난리났다는 얘기 등등..

아무튼...  저희가 준비한 도시락 (한솥도시락을 20개 맞춰갔거든여)을 보시고 김
밥이 아니라고  너무 좋아하셨다는 ㅠㅠ 

스텝분들 다 식은 도시락이지만 맛있게 드셔주셨는데

하지만, 가장 노가다 뛰는 촬영팀은  그 도시락이나마 못 드신 분들이 많았어요.

계속 뛰어다니기만 하는 일을 맡으신 분들이라.. 도시락이 있어도  와서 드실 수가 없었다는 ㅠㅠ

제가 직접 밤을 새면서 보니

촬영팀은 정말 저녁 6시부터 거의 쉬지 않으시고 시위대 따라 종횡무진...

화장실가는 것도 넘 힘들구요..  다리아픈 건 말할 필요도 없겠고..

밥을 먹을 시간을 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밤 11시경이었나요?  

전 칼라tv 부스에 앉아있다가  추워하는 스텝들에게 커피를 타주는 소소한 일을 하고 있다가

촬영팀에서  배고파 죽겟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생수와 샌드위치 (여성당원이 20인분 샌드위치를 미리 제공) 를 보냈는데

그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밥을 못 먹여서...

 

아무튼... 새벽에 날이 너무 차가워서 여자스텝들은 이불같은 거 둘러쓰고 있고

너무 지친 사람들이 먼저,  부스 안 땅바닥에 스티로폴 깔아놓고 그 위에 자리깔고  교대로 취침...

암만 봐도 자면서 너무 추울 것 같았어요 ㅠㅠ 


저는, 가끔씩 춥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사발면이나 커피를 끓여주는 일을 하고

촬영팀을 따라다니기도 하면서 6일 아침 7시까지 같이 있었어요.



교수님은 5일 시립대 강의를 마치고 9시쯤 도착하셨는데,

물 한모금도  안 드시고 바로 촬영팀에 합류, 그때부터 정말 밤새도록 걸어다시

셨지요.

현장에서 보니 진중권교수님의 인기는 연예인 못지 않았구요교수님에게 싸인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았구요,

한 여학새은 인터뷰 끝에, 저기요, 하면서 교수님을 포옹했는데, 교수님도 웃으

면서 안아주셨다는 ^^ 

그러다가 아침에 진중권교수님이 북파공작원아저씨들의 머리 뚜껑을 열게 만드

셨죠

왜 시민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느냐고 항의하면서 (진짜 겁이 없으세요 )

당신들은 왜 위패를 (그게 영정과 같은 거잖아요) 밟고 또 넘어다니느냐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게 왜 안되느냐?

나도 108배를 같이 하겠다

등등의 말로 조폭같은 아저씨들 완전 스팀 받게 하시다가

결국 아침 6시반쯤 몸싸움 벌어졋죠.  촬영팀과 북파공작원들...

또 진교수님 오늘 역시 한대 맞으셨구요

이명선리포터도  아침 9시 넘어  폭행당했으나...

더 중요한 건...

현행범이라고 경찰에게 넘겼는데

경찰들이 체포 거부를 했습니다. ㅠㅠ  

 

현장에서 제가 느낀 걸  얘기하자면

방송차가 한대 있으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방송장비가 좋은 거라면 방송이 안 끊길텐데..

이 사람들의 이 생고생은 도대체 언제 끝날 수 있을까

이 사람들 언제가 됐든  회식으로 삼계탕이라도 최소 3번은 먹어야하지 않을까...


이상 후기 마무리합니다.

  • 윤희탁 9.00.00 00:00
    수고하셨습니다. 아무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다다 9.00.00 00:00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율리에따 당원님, 주원 당원님 같은 분들 덕분에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간직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춘풍 9.00.00 00:00
    율리에따님, 주원님 복 받을겁니다^^
  • 노엣지 9.00.00 00:00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감동.ㅎ
  • 걷는이 9.00.00 00:00
    수고 많으셨네요.
  • 파랑새를찾아 9.00.00 00:00
    고생하셨네요. 화이팅~~
  • 락커 9.00.00 00:00
    율리에따님 맛있는 밥 잘 먹었습니다. 내일 회사 끝나고 또 합류하겠습니다.
  • 다온혜윰 9.00.00 00:00
    수고하셨어요~ ^^ (덧글이 날라간 듯 하여 또 쓴다는,,,) 항상 감사드리고 멀리서 응원합니다!!
  • 교복소년 9.00.00 00:00
    저도 현장에 가봤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토끼뿔 9.00.00 00:00
    칼라TV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탑차!!!!! 율리에따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밥걱정 안하고 다들 열심히 할수 있잖아요.
  • 비바람 9.00.00 00:00
    내가 돈벌어서 방송차 하나 증여할께요.
  • 찰리 9.00.00 00:00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285
308 대표후보 토론회 일정 안내 file 진보신당 2013.01.13 10180
307 세상을 바꿀 노동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을 후원해주세요. file 노동당 2020.01.20 10210
306 [김재석 선본] 웹 소식지 2호 '새로고침'. #파릇파릇 청년희망버스에 다녀오다. file 라미레지 2014.01.30 10243
305 2017 정기당대회준비위원회 준비위원 모집합니다!! 8 노동당 2017.03.15 10244
304 제10기 대표단 선거 투표 결과 공고 노동당 2019.11.15 10256
303 낙태후 증후군(Post-Abortion Syndrome)의 증상들 4 합리적인 사고 2010.04.30 10261
302 [문화예술위(준)] 영화노조, 청년유니온과의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file 나도원 2012.02.12 10307
301 [이갑용 대표 대국민 호소문] 정권 교체 넘어 부패 기득권 세력 전면 교체로! file 노동당 2016.11.05 10316
300 진보신당에는 선거부정이 없었을까? 복종하는 좌파의 미덕 2012.05.30 10318
299 청춘을 돌려다오? 11 토끼뿔 2008.12.29 10325
298 이정희는 노조탄압 사측 변호사 11 평검사 2012.05.07 10326
297 [성정치위원회] 2012년 총회 알림 1 file 안티 2012.02.13 10334
296 [월간 나경채 1월호] 동지들께 의정보고 드립니다. file 나경채 2014.01.27 10354
295 [9기 대표단 마지막 편지] 노동당 혁신의 걸음을 멈춥니다. 10 노동당 2019.07.15 10356
294 [도봉당협] 5월 22일 총선평가 및 진보운동의 미래로 한 당원간담회를 정리한 것입니다. 1 file 윤원필 2012.05.29 10363
293 젊은 벗들에게-김민하, 한윤형 같은 평론가들의 말을 믿지 마십시오. 13 강상구 2015.01.20 10363
292 [서울시당 전망과 과제 토론회] 7일, '현 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무엇인가' file 서울시당 2012.06.05 10437
291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의 자뻑 7 진중권 2009.04.12 10450
290 서울시당에도 싱그러움이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file 서울시당 2012.06.01 10450
289 김지하가 한 마디 한 모양이네요 19 진중권 2009.05.19 10451
288 클릭! 및 조회수 높이는 프로그램 작동중 인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저도 잠깐~ 강철새잎 2009.02.26 10488
287 [노동자 권리찾기 1] 연봉제 하에선 야근 등 시간외수당이 없다? (일부 추가) 6 이장규 2008.08.13 10539
286 진보신당 청년학생위원회에서 군인노동권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 file 정상협 2012.02.15 10557
285 [경남도당] 새로운 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교육강좌 안내 1 지구별 유목민 2012.06.12 10572
284 비정규직기금은 쓴 사람이 갚아야지요 언땅밑에서는 2012.06.12 10585
283 협진여객은 노조탄압 중단하고 부당 해고 철회하라! file 등대지기 2012.06.13 105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40 2941 2942 2943 2944 2945 2946 2947 2948 2949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