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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jpg 노동당 청년학생위원장 후보 1번 김재석

'밀양희망버스에 다녀오다'

파릇파릇했던 청년초록버스


1월 25일-26일, 청년초록캠프로 모인 사람들과 함께 청년초록버스라는 이름으로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버스 안에서 사람들이 풍선도 불고, 엽서도 쓰고, 종이도 접는 동안 저는 내내 그냥 졸았습니다. 지난번 소식지를 본 사람이 꽤 되었던지, 제게 다가와서 “파릇파릇”이라고 인사처럼 건네는 동지들이 저를 수줍게 만들었습니다.

밀양에 도착해서는 4000여 명의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시내를 떠들썩하게 행진했습니다. 청년 초록버스 참가자들은 행진대오 앞장에서 구호를 외치고 함성을 지르며 분위기를 달구었습니다. 밀양경찰서 앞에 도착해서는 경찰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저는 청년초록캠프를 통해 만난 대학교 새내기 한 분과 함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밀양역까지 행진했습니다. 밀양역 앞에서 연 문화제 중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건 스카웨이커스의 신나는 스카공연이었습니다. 종일 행진하느라 많이 지쳤던 걸 까먹을 정도로 무대 앞에서 몸을 흔들고, 기차놀이를 하고, 친구 목마를 태우고, 할매랑 놀았습니다.

서울 밀양 대구 서울 찍고 광주에서 뵙시다.

문화제가 끝나고 여수마을로 갔어요. 배정된 숙소는 무려 비닐하우스. 스산한 바람에 입김이 계속 나올 정도로 추웠지만, 종일 뛰어다닌 덕에 잠을 잘 수는 있었습니다. 다음날, 함께 온 청년들이 서울로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며 저는 간담회를 위해 대구로 떠났습니다. 

대구/경북 간담회를 마치고 다음 날에는 서울 중앙당사에서 서울/수도권 후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몇 분이나 오실까 많이 걱정했는데 청년학생 당원들로 회의실이 가득 찼습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간담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과 질문이 오갔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몇 분과 함께 뒤풀이를 갔습니다. 2014년, 노동당, 청학위 건설을 위한 선거라는 무거운 짐을 이고 돌진하는 두 선본이 만나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는 2월 3일에는 광주에서 간담회가 있습니다. 또 어떤 당원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되네요. 다들 설 연휴 잘 지내시고, 파릇파릇한 새해 되세요!

촬영 : 김민 (@ilyoil) - 좋은사진 고맙습니다.

김재석 후보와 노동당을 지지하는 마음을 모아 하단 SNS  공유버튼을 눌러주세요. 
해시태그 #파릇파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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