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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좌파의
숙제: 쓰레기 문화재

 

2003-04-22 06:25:39

 

우리나라 곳곳이 문화재다. 동네 밭이라도, 혹은 저수지, 하나 파더라도, 옛날부터 깨진 그릇이 우르르 나오곤 했다. 우리나라는 왠만하면 문화재로 둘러싸여 있다. 모르고, '현대화' '새마을 운동'이다 해서, 선조들이 물려준 버리고, 그게 "여기에 있었는지" 반성할 시간도 없었다.

세계에서
한강 이남처럼 살기 좋은 자연적 조건을 지닌 곳도 드물다. 어쩌면 철학과 사변이 불필요할 정도로 살기 좋은 , 속에서 피어난 문명에 대해서 되돌아 여유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좌파는, 인간은 그저 죽도록 일하거나 돈만 산더미처럼 버는 경제적인 동물로 규정하지는 않는다.

운치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여유가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좌파의 운동인 것이다. 유럽에서 좌파의 등장, 철학적 배경에는, 인간의 자유란 노동의 경계, 안과 바깥의 경계사이의 긴장에서 오락가락하는 것이었다. 물론 긴장을 제대로 해결한 역사적 주체는 아직까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노동의
의미를 물었다. 노동만을 찬미한 것이 아니라. 힘든 노동만을 찬양만 했을라면, 우리가 개미와 벌과 무엇이 달라겠는가 ? 이러한 심미안을 놓치게 , 좌파는 다시 썩어문드러지는 것이다. 그것이 20세기가 남겨놓고 숙제였다. 동네가 문화유산으로 가득차 있고, 소위 민이라는 사람들이 동원되어 만들어놓은 문명이 거기에 살아 숨쉬는 것이다
.

다음 봄에는, 곡갱이 들고, 할아버지 논이라도 파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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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 부지서 청동기 주거지 확인
[23191]

재단법인 경북도 문화재연구원(원장.윤용진) 19 포항시 남구 호동산 8-24 일대 쓰레기매립장 확장 예정부지에서 청동기 삼국시대 주거지 160여기와 무문토기 돌도끼, 항아리 각종 유물 100여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

문화재연구원인 이날 오전 현장 설명회를 갖고 2001 8월부터 최근까지 발굴조사한 12800㎡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

문화재연구원은 조사지역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규모가 거의 비슷한 청동기시대 수혈 주거지(길이 8.3, 너비 4.8, 깊이 45) 발견했으며, 주거지의 평면 형태와 시설은 이미 발견된 포항을 비롯한 경주나 울산권을 대표하는 형태를 띠고있어 경북 동해안 일대 청동기시대 취락형태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것으로 평가했다
.

이곳에서는 4-5세기

  • 서현순 4.00.00 00:00
    오천년 역사 품은 한반도 남도에, 옛 자취 아련하다 애달픈 대운하. 을숙도 바라보니 낙동강을 아느냐, 원 그려 우는 마음 부산에 눈물.
  • 박세진 4.00.00 00:00
    원시님...참 좋은 글이네요.....잘읽었습니다.....
  • 원시 4.00.00 00:00
    서현순/ 부산가기 전에 구포라는 곳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멀리서 보고 반해버렸어요. 정말 우리 나라 강은 너무나 멋있는데, 낙동강, 아 그 갱상도 보리 문댕이 시인들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해요. 어쩌다가 진보의 고향 대구가 깡보수 한나라당 아지트로 되었는지 한숨만 나오는데... 낙동강 이거 살리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터인데. 풀, 새, 물, 태양, 달, 이것으로도 충분한데. 우리나라 강이 대부분 동서로 흐르는데,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르잖아요. 그 묘미 하며...
  • 원시 4.00.00 00:00
    박세진님/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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