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좌파당원회의 대전 토론회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청합니다

by 강바람 posted Oct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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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신좌파당원회의 대전토론회에서 있었던 폭력사태에 대해 신좌파 당원회의의 공개사과를 요청합니다.

 

대전시당 사무처장 남가현입니다.

1022일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신좌파 당원회의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토론회는 735분경 개회되었고, 토론회 중 제명된 두 분의 참석을 목격했습니다. 시당이 주최한 행사는 아니지만 시당행사로 홍보되었고, 시당 사무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2차 가해의 소지가 있는 참가자가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아 바로 시당 위원장단에 보고하였습니다. 위원장단은 ‘2차 가해의 소지가 있음을 신좌파당원회의에 전달하고, 더 이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당사자의 퇴장을 정중히 요청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위원장단의 의견을 신좌파당원회의 대전 대표에게 전달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935분경 토론회가 끝나고 뒷풀이가 준비되던 시간, 신좌파당원회의 나도원 대표와 토론자로 참석했던 정진우 부대표께 시당 위원장단의 우려를 전달하고, 신좌파당원회의에 논의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때, 참석자 중 한 분이 제게 언성을 높이시며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뭐 이런 당이 있느냐, 대전시당이 그렇게 대단하냐?” 등등 소리를 지르시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제가 그 분에게 사과를 요청하기 위해 따라 나갔을 때 입에 담지 못할 욕설들이 들려왔습니다. “XX, 죽여버리겠다 내가 못 할거 같냐등등 차마 가슴이 떨려서 글로 옮기기도 어려운 말들이었습니다. 당시 그 자리에는 토론회에 참석했던 당원들도, 당의 주요 당직자들도 있었지만 아무도 그 사람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옆에 계시던 정 부대표에게 확인 요청까지 했습니다. 당직자 이전의 한 명의 당원, 여성에게 가해진 폭력에 어떻게 다들 이러실 수 있는지 기가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제 사과 요청에 처음 언성을 높였던 참석자는 일단 소리를 지른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였고, 그대로 뒷풀이는 중단되었습니다. 사무실 정리하고, 문단속을 하고 나오며 대전시당 위원장님께 전화를 하고, 택시를 타고... 그러곤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네요. 1140분경 신좌파당원회의 대전 대표께서 폭언을 했던 당원을 내일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제야 정신이 좀 들어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제소장을 써야되는구나.. .. 오늘 애들이 사무실에 올 뻔 했는데 못 오게 하길 천만 다행이다... 엄마를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애들 앞에서 받을 뻔 했구나...



제게 폭력을 가했던 당원은 제가 당기위에 제소하겠습니다. 그리고, 토론회를 주최한 신좌파당원회의에 오늘의 폭력사태에 대한 공식적 사과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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