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시당 3권역 전국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장원입니다. 먼저 당선되신 강상구 동지께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노동당을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같이 낙선하신 민동원 동지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운동기간동안, 청년의 희망이 되는 노동당을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에 임했습니다. 선거가 진행되면서 당원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를 때쯤에는 통합독자논쟁에 더는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당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민중들의 지지와 참여 속에 한국의 정치구도를 흔들 수 있는 좌파정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불안정한 삶 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저의 또래 청년들을 우리 노동당이 품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정리된 생각은 아닙니다만 그런 상상들을 해봤습니다. 원칙을 지키며 신자유주의에 저항하는 좌파정당, 나도원 후보님이라면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강상구, 민동원 동지에 비하면 별 볼일 없는 저에게 21.2%라는 득표율을 안겨주신 43분의 지지를 잊지 않겠습니다. 노동당의 실력을 만드는데 일조를 해보려 합니다. 구체적 목표를 고민해봤는데요. 제가 다니는 성공회대학교에서 예전 큰 선거를 앞두고 학생들의 지지정당을 설문조사 해봤더니 진보신당이 1위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2016년 총선 때 그런 그림을 노동당 버전으로 다시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