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낮 12시, 수원역 광장에 헬조선 탈옥선 출현!
핼조선 탈옥선이, 11월 3일, 서울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으로 전국 순회를 시작한 12일간 일정의 마지막일정으로 오늘 낮 수원역 광장에 왔습니다.
노동당 구교현 대표, 나도원 경기도당위원장, 수원오산화성 당협 서태성 위원장, 실업 사회 내몰린 청년 40여명이 ‘박근혜표 노동개혁’에 반대 목소리를 전하였습니다. 오늘 정당연설회에느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라일하 사무처장 후보도 참가하여 박근혜표 노동개혁에 반대하는 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나도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현재, 국정교과서 문제 보다 더 심한 것이 노동개악이라 지적하였습니다. 노동개악을 막아내지 못하면 불과 10퍼센트에 불과한 재벌들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사회가 계속 될 것이라며 박근혜표 노동개악 막아내고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죽이는 한국사회를 존속시키는 박근혜 노동개악에 속지말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선거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당연설회를 찾아주신 라일하 사무처장 후보는 자신은 대한민국 다수가 염원하는 공무원이 되었지만 현재는 공무원 노조 해고자 출신이라며 지금 이 땅의 청년 세대들이 알바를 전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만들어 놓고도 그 것도 모자라 비정규직을 늘이고, 가장들의 일자리를 언제라도 자를 수 있는 쉬원 해고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국회의원들을 비판하였습니다.

서태성 수원오산화성 당협 위원장은 심각한 청년실업, 긴 노동 시간, 결코 여유 있는 저녁시간을 보낼 정신적, 물질적 여유가 없는 청년세대들이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최저임금 일만원 인상,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를 나눔으로써 청년일자리를 늘리는 노동당의 정책을 시민들께 알렸습니다.


끝으로 구교현 노동당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해 왔던 일을 언급하였습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가 부족한 이유는 좋은 일자리는 없고 나쁜 일자리만 많기 때문인데 대통령은 계속 나쁜 일자리만 늘리려 한다며 박근혜표 노동개혁은 거짓말이며 이 노동개악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구교현 당대표의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한 해 동안 한 일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 진실을 아직까지도 알 수 없습니다. 또,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이 있었습니다.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을 위해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것이지요. 사실상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입니다. 한편, 올 해 경기도 평택 메르스 사태가 있었습니다. 초기의 평택 시청과 정부 대응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병원은 공개하지 않고 그 병원 인근조차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너무 무능력해서 전국민을 메르스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하려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국정 교과서를 쓰는 나라는 손에 꼽습니다. 몽골, 방글라데시, 북한 등의 국가에서 국정화 교과서를 사용합니다. 하물며 베트남도 UN권고에 의해 국정화 교과서를 포기하였습니다. 또한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는 성희롱으로 사퇴했고 누가 쓰는 지 조차 모릅니다. 집필자를 공개 하지 않는 정부, 국민들의 혼이 비정상이라는 대통령, 그럼 그 대통령은 비정상 국민의 대통령이니 정상일리 없습니다.
노동당은 전국을 순회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일의 진실을 알리고 바꾸기 위해 정당연설회를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이라 부르는 노동개악의 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 중 60~70 퍼센트는 비정규직입니다. 비정규직 천국 대한민국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이하로 낮은데 박근혜 대통령은 비정규직을 더 늘리고 해고는 쉽게 만들며 고용 불안을 가중시키고 최저임금과 실업급여 삭감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노동 개혁으로 청년에게 일자리를 주겠다,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청년실업의 원인은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나쁜 일자리가 많아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생활할 만큼 되고 미래가 보장 되는 좋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나쁜 일자리를 더 늘리겠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청년 실업을 해결하겠다는 것은 다 거짓말입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청년실업 해결할 계획도 의지도 없습니다.
박근혜표 노동개혁은 사용자들이 해고 하기는 쉽게 만들고, 비정규직과 파견직을 늘이고, 실업 급여는 깍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임금 피크제를 통해 발생하게되는 청년 일자리가 몇 개일까요? 만 개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노동자는 정년까지 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 해고당하거나 명예퇴직 당합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임금피크제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몇 개난 늘릴 수 있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노동당은 노동자들의 당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당. 최소한 일자리 문제만큼은 제대로 해결하려는 정당입니다.
노동당은 최저임금 일만원을 주장합니다. 대한민국과 경제 수준이 비슷한 국가들은 최저 임금 일만원 수준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최저임금 일만원이 쉽지 않습니다. 자영업자가 오백육십만에 이르는데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매우 많습니다. 자영업자가 많은 이유는 생활하기 충분한 월급의 고용인 안정된 좋은 일자리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통닭집만 전세계맥도날드 매장보다 더 많습니다. 가게도 너무 많고 권리금, 월세 등으로 자영업자들은 가게를 운영하기가 힘든 현실입니다. 빨리 빨리 바뀌는 가게들, 1년을 넘는 생존률 또한 극히 낮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나쁜 일자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노동당은 최저 임금 일만원, 노동 시간 단축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자는 합리적인 주장을 합니다.
박근혜의 노동개혁은 거짓말입니다. 나쁜 일자리만 늘리는 노동개악, 가짜 노동개혁은 당장 중단되어야합니다. 내일 서울로 함께 모여 주십시오.”
구교현 대표와 나도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정당연설회 후 민중 총궐기 성사를 위한 수원역 광장 천막농성장을 방문하고 안종기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권한대행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 기나긴 일정 속에서 지치고 힘들텐데도 신발과 온 몸이 젖는 비를 맞아가며 시민들을 만난 헬조선 탈옥선 선원 여러분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