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절학기 수업 과제 거든여
애플의 "교육과 이데올리기" 에 대해서 A4 한페이지 내로 요약 하는건데여
일단 내용이 가슴에 뭔가 확 와닿는 느낌에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이 내용은 제가 요약 해 본건데여 제요약에 대해서 지적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애플의 교육과 이데올로기에 의하면 교육은 중립적 사업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적인 성질로 의하여 정치적인 행위에 개입되어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학교교육은 어떠한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개입되어있는 것일까?
일단은 헤게모니란 말뜻을 알아보자 헤게모니(hegemony)는 지배계급이 피지배계급을 문화, 제도, 사회적으로 지배하고 피지배계급은 이를 동의하고 받아들이는 상황 이라고 볼수 있다.
윌리암즈에 따르면 학교는 문화적 이념과 헤게모니의 전수자라고 말한다.
이러한 윌리암즈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는 “문화적재생산론” 과 “경제적재생산론”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째로 문화적재생산론 에 따르면 지배계급이 선호하는 문화를 학교교육에 투입시켜 학업능력이 계급별로 불평등한 사실을 학생 개인의 능력부족의 탓으로 돌리며 계급간의 불평등을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사회적 관계를 정당화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경제적재생산론 에 따르면 학교는 인지적 기술보다는 가치관이나 태도등의 형성에 주력함과 동시에 지배계층의 아이 에게는 창의성과 독립성을 피지배계층 아이 에게는 복종과 순종을 강요 함으로써 후에 피지배계층의 아이가 노동자가 되었을때 자본가들이 요구하는 순종과 복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며 자신의 숙명으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내 생각을 추가하자면 우리의 교육현실에 비추어볼때 사교육비와 학습능력의 비례관계 그리고 사교육비와 부모의 경제력의 비례관계를 볼때 결국 부모의 경제력이 또한 자식의 학습능력과 직결되고 학습능력은 곧 지배계층이 만들어놓은 대학 서열화에서 우위를 점하게 함으로서 자신들의 경제적 능력을 자식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준다.
그리고 우리의 시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대학입시에 실패한 사람에게 우리는 가혹하게도 그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에 문제를 아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이것도 결국 문화적생산론에 따라 계급별 불평등을 개인의 능력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정당화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따라서 윌리암즈의 주장처럼 학교는 헤게모니를 교묘하게 전수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이 중립적 사업이 아니라는 애플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