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당원님의 글 2편을 읽고
오늘 아침 인터넷 조간을 뒤적이다가 경향신문 신문기사 "온실속의 화초"의 글을 읽고 당 홈피에 접속하여 윤성희 당원님의 요즘 인기글(?) 두 편 읽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부분을 잘 표현 하신 것 같습니다.
윤성희 당원님의 활동에 비하면 저는 한없이 미약하고, 당에 별 도움도 안되고 스스로 생각으로 진보정치에 애정만 가진 속칭 페이퍼 당원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진보정당다운 성숙한 모습이 아닌 개인감정으로 비쳐지면 자칫 진보정치의 발전을 바라지 않는 수꼴이나 조중동의 먹잇거리나 종편의 가십이 될 거 같아 안타까워서입니다.
수익의 10%내시고 자의든 타의든 당협위원장까지 하시고 계시는 윤성희 당원님의 노고에 머리가 숙여질 뿐입니다.
저는 당원님의 의견 중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몇 가지 집고 가지 않으면 대다수의 우리 소중한 분들이 희생한 만큼의 평가도 받지 못하고 공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고 실만 책임지는 상황이 될지 모를 것 같아서입니다.
지금 진보재편 찬성과 반대에 대한 논쟁이 이런 글이 오가고 서로 험한 말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진보 재편 안이 우리당원님들의 의견인 것은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하는 의견도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는 당헌 당규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원 총투표건 역시 당규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기의 의견을 내는 것은 자유로우나 우리는 보꼴하고 싸우는것이 아니니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첫째 당원님은 김종철 강상구 김준수등 우리당 활동가들의 실명을 거론하면 폄하하거나 비웃은 것은 심히 안타깝습니다.
그 들에게도 우리가 존중해야 할 인권이 있습니다.
동지라는 표현이 죽어도 어색하다면 당원이라는 호칭정도는 붙여야 하지 않을까요?
당원님이 말씀하셨다 시피 몇 십년 몇 십억을 들여도 만들기가 힘든 진보정당의 간판 활동가들이 마치 그들의 개인적인 명예와 영화를 위해 당을 쥐락펴락하는 것처럼 깎아 내리는 글에 거기에 더하여 부화뇌동하며 댓글을 다는 당원들의 모습에서 우리 당의 이렇듯 몰락하는 것은 그런 부류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심조 뿐아니고 새정연소속 진보개혁적인 인사들이 언론에 자주 비추고 그들의 활동이 많이 비추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나경채 대표님께서 지방선거에서 17%의 유권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너무 소홀하게 생각했으며 비록 무효표보다도 적었지만 진보정당을 알리고 진보정책을 꾸준히 제기하여 국민들에게 인식하는데 일조한 김종철당원의 공을 너무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로 고마운 것은 윤성희 당원님이 출마하실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럼 제가 당원님도 김종철당원 이상으로 존경할께요.
우리당은 서로 출마를 안하려고 하지 않나요.....
분명한 것은 선거에 나가는 우리당 후보님은 모두 희생하시는 분입니다. 그 어려움을 생각하면 목숨을 걸었다고 하는 표현도 과하지 않습니다
셋째 저는 활동을 못하지만 저같은 당원을 대신하여 전업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들이 그들만의 영광을 위해서 그런가요?
넷째 학벌 학벌이야기 하시는데 우리당이 서울대 연고대 나오신 활동가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똑똑하고 활동도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지방대 나온 사람만 있거나 윤성희 당원님처럼 전문직이 없이 일반회사 다니시는 분들만 계신다면 속상하고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도 만나보지 못하였지만 서울대 연대고대 나왔다고 티내고 함부로 대한 기억이 없었고 소박하고 검소하고 성실한 모습만 보았습니다.
다섯째 우리당의 현실이 150만원이다라는 것은 현실을 말씀하신 것이 너네들의 현실이라고 한 주체를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우리 당원들은 잘한 것도 공동책임이고 잘못된 것도 공동책임입니다.
한마디로 김종철 강상구 김준수 책임이 아니고 나와 윤성희당원님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섯째 저는 다행히 60년대 생인데요, 마치 당의 70년대 생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듯이 느껴집니다. 진짜 70년대 생이 문제인가요? 저는 우리당에 70년대 생이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70년대생이 압도적으로 들어오면 집권도 가능하지 않을 까요?
일곱째 당의 사업이나 활동이 잘될 수도 있고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잘되면 더욱 다듬고 잘못되면 이후 사업의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누가 봐도 뻔하게 망하는사업이라고 해도 내가 느끼고 막지 못하고 내가 노력하지 않았다면 비난도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과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노동어린이집도 가능성이 있다면 지금 다시 논의 해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 윤성희 당원님이 제안하고 사업을 했다고 해보게요 그럼 과연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성공하고 싶고 그 때는 그것이 최선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실패한다고 저 같은 당원이 비판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여덟째 이제 우리 당비내기 싫다 당 떠나고 싶다 라고 말하지 말아요. 솔직히 여기 당원님들 어떠한 이유든 당비 내기 싫고 당 떠나고 싶으신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진보정치가 살아야 우리나라 미래가 있다는 것은 다 공통적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떠나더라도 조용히 표시 안나게 초치고 떠나지 마시고 조용히 떠나주셨으면 합니다.
당직자가 업무 인계인수시 포맷하고 떠나는 것과 당비 중단하면서 다른당원들에게 당비 내지 말라고 떠벌리는 것은 같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아홉째 저는 매월당비 1만원과 특별당비 약간 낸, 윤성희 당원님에 비하면 한참 부족합니다.
금액이 적어서 그런지 저는 그 돈 모아 명품 제품살 껄 하는 그런 후회는 지금도 하지 않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당의 대다수 당원님들은 명품백을 당비와 대비시키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열 번째 자기 자신들의 생활고를 못 이기고 떠나는 당원과 자기 자신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도 못 만들면서 대중들의 지지를 호소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들으니 옛날에 7~80년도에 독재자들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니네 가정도 못 지키면서 무슨 민주화니 통일이니 주장하냐고 하며 활동가들을 위축시켰던 말이요
지금 당의 위가 윤성희 당원님과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저도 당원으로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급여나 퇴직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항상 빚에 허덕이는 당을 보면서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를 대신한 여러분이 있기에 진보의 미래가 있습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전선과 당 활동을 동시에 하시는 당원님들 힘내십시오.
얼굴한번 직접보지 못한 김종철 강상구당원님 제가 만나면 따뜻한 손 꼭 잡아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대로 된 대접도 못 받으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상근당직자와 대의원 당협위원장님 당직자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야 완전 글 초자이고 전공도 아니고 즉흥적으로 썼으니 부족한 점을 이해 바랍니다.




제가 덧붙여 드릴 말씀은 없고요.
당비납부는 당원의 의무입니다.